N개국어하는 영어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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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 2025

N개국어하는 영어공부법

영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관건이 되었다. 왜냐하면 영어 공부법을 모르면 사실상 하나 마나 한 공부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인강 같은 것들에서 그냥 알려 주는 대로 하면 회화가 터지는 영어 학습이 될 거라는 상상을 하면서 공부를 시작한다.

왜 항상 10년을 해도 못하나

만약에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했다고 가정을 해보자. 우리는 처음 책이든 인강이든 고르면서 각자의 마음속으로 각종 상상을 한다. 나도 3개월 후면 블라블라 ~ 하면서 세련미를 뽐내며 영어 잘한다는 소리를 듣겠지? 영어로 소통도 하며, 더 이상 아무도 나 무시 못 하겠지?

이러면서 말이다. 그리고 10일 후 그리고 다시 책 한 권이 끝났을 때 알게 된다. ‘안녕하세요’ 밖에 할 줄 모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시간도 투자한 재화도 모두 다 날아가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영어 공부를 한다고 입소문을 내고 다녔기에 그렇게 한 마디도 못하게 되면 내 신뢰를 깎아 먹게 되고, 나중에는 ‘나 요즘 이거 도전하고 있어!’라고 말해도 무시당하고 콧방귀 뀌는 것을 보게 된다.

뭐가 문제인 걸까?

우리는 검색을 한다. 그리고 대형 어학 전문 회사에서 만든 학습지라든지 아니면 다른 유료 강의를 보면 하나같이 전부다 쓰는 말이 “유창한 회화 실력을 가지게 된다” 같은 것들을 본다.

우선 개인이 작성한 글들을 보게 되면 이것 이래서 좋아요 저것 저래서 좋아요~ 이렇게 영어 공부법으로 유창한 회화 실력까지 얻게 되었다는 글들을 읽게 된다.

그런데 이런 글들은 99.999999%로 그 사람이 쓴 글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 그것을 해 보지도 않은 사람이 업체로부터 머니를 받고 직접 체험도 안 해 보고 그냥 보내준 사진과 글만 올린 것이라 보면 된다.

예를 들어 기초 영어 공부와 같은 것을 검색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체험했다고 하면서 올린 글들이 배경이 다 똑같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 아예 원래부터 영어 공부는 개뿔이고 말하기 자체가 불가능 한 설계를 해 두고서는 된다고 광고를 쏟아 내는 것이다.

두 번째 영어 공부법 자체를 모른다. 그렇다 외국어 자체를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이것을 조금 아는 사람들, 즉 별거 다 해봤는데 외국어 실력 자체가 제자리인 사람들이 “아 이게 잘 못 되었구나” 이렇게 느끼고는 각종 공부법을 찾고 또 찾는다.

쉐도잉을 하라 해서 쉐도잉을 하고 외우라고 해서 외워도 벙어리 신세는 면하지 못한다. 그리고 좌절하고 포기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A to Z가 아닌 중간중간 기억이 나는 것을 콘텐츠로 만든다. 즉 A부터 Z까지가 아닌 중간의 C나 아니면 G 하나를 말해 주는 것이다. 즉 영어 공부법의 원리를 모른다는 것이다.

원리를 모르면 맨날 못한다

얼마 전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라는 영화 리뷰를 봤다. 내용은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학교에 경비 아저씨로 취업을 해서 공부 못하는 학생을 비밀 수학과를 해 주는 내용이다

천재 수학자 역할을 맡은 최민식 배우님의 철학이 나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 돋았다. 수학을 가르쳐 주지만 모의고사나 시험에는 관심이 없다.

극 중에서 학생이 잘못된 문제를 답만 맞추려 하니, 최민식 배우님이 이런 말을 하신다. 답을 맞히려는 욕심만 하니 문제가 잘못된 것도 모른다고 한다.

즉 본질이 아닌 답만 맞추려 하다 보니 영어 공부법이 아닌 오픽 스크립트 외우는 법 같은 것만 찾고, 또 외국어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모르면서 (본질적인 이것을 알려 주는 곳은 손에 꼽는다) 던진다고 그게 되는 게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회원님들도 과정을 진행하다가 내가 대뜸 오픽 날짜를 잡으라고 말씀드린다. 거기에 대한 준비나 대본은 없다.

오로지 편한 마음으로 프리토킹으로 면 그냥 다녀오시라고 말씀드린다. 그럼 점수는 알아서 따라온다. 그렇다 외국어는 근본을 해결하지 못하면, 그냥 그 자리에서만 맴돌게 된다.

전세게 처음으로 영어를 포함하여 다섯가지 외국어를 한번에 배우는 인강을 냈을 때도 나는 언어의 원리에 집중을 했다. 회화는 컨설팅으로 진행을 하고 이 언어의 원리만 따로 뽑아서 만든것인데 만들고 나니 하이엔드 상품이 되어서 계속 팔린다.

(원래 인강만으로는 절대 말하기 못 잡는다.)심지어 플랫폼 관계자 분도 “이렇게 팔린다며 놀라워 하셨다.” 그럼 누구 작품인데. 원래 대형 학원 인강 대항마로 만들었는데 만들어 놓고 보니 하이엔드급이 되었다.

공부법을 아는 사람만

어학 및 취업 시장에서

독식을 하기 마련이다.

나만 못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