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라! 그 자체가 천재성이고, 힘이며, 마력이다. 요한 볼프강 괴테는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무조건 도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고등학생 생물 1에서 배우는 것 중 하나가 항상성에 대해 배운다. 이는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 기능이 너무 올라가면 기능을 낮추는 물질이 분비되고 반대로 너무 낮을 경우 다시 이것을 정상 괴도로 올리기 위해 기능을 높이는 물질을 분비한다.
이게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아무도 응용에 대해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단편적인 지식을 알아서 보기 4개 중 정답을 찍는 법만 배워서 그렇다. 각종 영어 관련된 글들 보면 무조건 ‘시작하라!’슬로건으로 끝난다.
그런데 우리는 사실 영어회화를 저마다의 문제점을 가지고 실력 향상을 못하고, 포기를 한다. 왜 그럴까? 명언들은 단편 적이다. 무조건 시작만 벌리는 사람들도 있다. 영어와 동시에 각종 배우기를 판을 벌리기도한다.
저런 말을 해주면! 이게 맞는 거였어! 이처럼 생각을 하고는 3일에 한번 꼴로 남는 게 하나도 없이 전혀 상관없는 공부를 계속해서 추가하다가는 2주 후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조차 망각한다.
반대로 시도조차 못하고 두려워하고, 계속 매년 왕초보 탈출을 새해 목표로 쓰는 경우도 문제가 된다. 마치 항상성처럼 말이다. 결론적으로 볼 때 무엇이든 과한 것도 그렇다고 저조해도 실패의 원인이 된다.
스포츠, 철학, 어학공부, 과학등 성공법은 같은 절차를 밟게 된다. 그래서 내가 영어회화공부법을 회원님들께 원리를 풀어서 설명드릴 때 항상 그분의 업무에 대한 예시를 들어드린다. 너무나 공감들 하시며 이해한다.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사고하는 능력 자체를 잃어버렸다. 그래서 한국 학생상들이 가장 좋은 리포트 주제는 ‘다중언어 구사가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 같은 구체적인 주제이며, 얼어버리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게 만드는 주제는 ‘어학공부에 대한 아무거나 자유주제’이다.
무엇이든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식으로 하면 ‘단순직식이 누가 더 많나?’를 가리기 위해 편하다. 심지어 응용과, 심화적 사고능력을 물어보는 문제마저 오지선 중 고르시오! 이건 유럽에서 상상도 못할 일이다. 문제는 다 주관식이다.
반면 주관식에는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교수님 죄송합니다.’같은 호소문들이 올라온다. 영어회화 5개국어학습법을 연구와 기존의 생명공학 지식들이 합쳐지면서 왜 원어민을 보면 얼어버리는지 알았다.
항상 팔로워가 되길를 원한다. 키보드에 손을 올리고 잘하는 법을 찾아본다. 그러다 아! 이거다 싶어서 그대로 한다. 영어회화 쉐도잉을 3달간 열심히 했으나 이에 배신을 경험한다. 똑같이 따라 하세요~ 영상들을 보고 또 그대로 우후죽순처럼 소리영어를 외치며 하다가 결과는 고난을 경험하는 데서 마치고 마는 경우가 많다.
러시아에 이런 말이 있다. ‘신께 머리를 조아려 빌라고 했더니 이마를 바닥에 찍는다.’ 처음에 이 말을 들었을 때 소름이 끼쳤다. 서점에 가면 공부방법에 대한 책들이 수두룩하고, 조금만 찾아보면 온라인에도 넘쳐나는데 끝내 회화를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이게 다 이 이유다. 공부법은 필수적인 구성 성분이 있고 그것들이 각각 수준들이 같이 맞아떨어지게 되면서 발화를 건데, 이게 좋다고 하면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장수하는 방법론이 없는 것이다.
그다음으로는 하나로 여러 가지를 다 잡으려는 욕심이 과하다. 10분 혹은 1시간 영상이나 책 한 권에 학습법 액기스를 담았다!. 나도 처음 회원님들께 모든 과정에 대해 왜 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필요성을 느끼고 진정성 있게 ‘이제 방법을 알 것 같아요!’를 듣기까지 최소 3달은 걸린다.
과한 부분을 잡고 내리고 다시 부족한 게 있으면 집중적으로 끌어올리면서 개인 맞춤으로 가야 하는데 누구도 이걸 하지 않는 건지 아니면 못하는 건지 모르겠다. 원어민이 1:1로 붙어서 문장 교정만 해주면 좋은 것으로 착각한다.
책 대로 했는데, 영상대로 쉐도잉 주구장창 했는데 결과는 코는 샤를리즈 테론, 눈은 없는 괴이한 형태 된다. 그러니 말이 나올 리가 없다. 좋아하는 영어와 관련된 비디오를 봐라 반복 듣기 따라 하기가 무섭다. 음치가 무조건 노래를 많이 듣고 그대로 반복 한다고 해서 노래를 잘 부르게 되는 게 아니다.
즉 핵심은 각종 이걸로 해서 영어회화 성공했어요! 그건 그 사람에게 해당되는 학습방법이다. 크게 착각하는 게 인간의 뇌 발달이 똑같아서 해당되는 사람처럼 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우리의 뇌는 같지만 소프트웨어는 다르다. ‘자 여러분 여기서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눌러 주세요!’ 그리고 ‘이대로 그대로만 하세요!’ 그렇게 실패를 맛보고 다시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난다.오히려 이 연습이 독이 되는것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