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혼자하기 공부법으로 지금은 5개국어해요

영어공부혼자하기 공부법으로 지금은 5개국어해요!

중국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자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방의 크기는 대략 24평 정도였다. 그렇다 중국 베이징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다. 객실 안에 영화관을 만들어 놓을 정도고, 1층에는 에르메땡과, 샤땡, 그리고 루이땡땡 매장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 곳인지 알 것이다. 초주검이 되어 전화를 받았다. 컨시어지온 전화였다. 영국식 영어로 “주 선생님! 좋은 아침입니다! 요청 대로 7시 반 모닝콜(wake-up call) 드립니다! 현재 베이징의 날씨는….” 머리가 새삼 개운했다.

객실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웠다. 침대 옆 스마트 패드 버튼을 누르자 커튼이 자동으로 올라가며 아침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기 시작했다. 거실로 나와 외국인 친구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커피 마실 사람?” 그리고 커피를 내려서 마시는데 젠장 얼음이 없다. 그래 나는 영어공부혼자하기의 성공으로 이런 호사를 누릴 것이라 처음부터 나는 장담을 했었다. 그렇게 창문을 보는데 발렌티나가 와서 “좋은 아침! 오늘 좀 어때?” 나는 말을 이어 나갔다.

“참 신기한 것 같아서…”. “뭐가 신기한데? 생각해 봐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정말 가진 거라고는 외국어 책들 밖에 없었는데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을 봐봐!”. 그러자 미소를 지으며 발렌티나가 말했다. “난 네가 성공할 줄 알았는데? 애들 깨워서 아침 먹으러 가자. 좀 있다가 마리아도 온대!” 그렇다 내가 영어공부혼자하기로 지치고 힘들 때 이런 상상을 했었다. 반드시 성공해서 내가 상상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고 말 거야!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눈앞에 있었다.

그리고 그날을 아예 그곳에서 뽕을 뽑기로 하고 스파, 수영장 등을 이용하며 순회를 했다. 그럴 때마다 오른쪽 위에 황금열쇠( Les Clefs d’or) 를 차고 있는 호텔리어들이 영국 영어로 정중하게 우리가 어디를 가던 맞이해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영어공부혼자하기 공부법을 찾고 그대로 따라 하다가 무너진다. 그리고 그때마다 동기부여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을 너무 나도 많이 받아왔다. 나는 자존감도 낮고, 지방대 꼴통이라 생각을 하고 자괴감도 심한 편이였다. 저녁이 다가오는 게 싫었다. 왜냐하면 저녁이 오면 내가 오늘 한 것은 없고, 오늘은 아무것도 못해냈다는 나의 하찮음이 더 크게 보였다.

가끔 주변에, 아니면 아주 가끔 미친 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1년 연봉을 털어서 호화 여행을 가보는 사람들 말이다. 대한항공 지상직 승무원 시절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일등석과 프리스티지석 승객들은 그 편안함을 유지하기 위해 일한다고. 동기란 가만히 있는다고 일어나지 않는다. 미친 짓을 할 때 영감과 맞아떨어지며 충돌하기도 한다.

내 삶이 그랬다. 거기다 나는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대한항공에서 일 한덕에 그것을 누려봤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닌 또 다른 세상이 존재했다. 그런 대접을 받아 보았다. 편도 천만 원 이상 하는 항공권을 구매해야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에 직원으로 일하며 친분으로 그 서비스를 그냥 누려 보고, 업무차 회사에 잡아준 좋은 곳에서 묶어도 보고.

그리고 다시 한국에 왔을 때 현타가 왔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알았다. 나를 다시 그 세계로 돌아가도록 해줄 수 있는 건 외국어 뿐이었다. 그렇게 영어공부혼자하기 기초부터 잡아나갔다. 그리고 나는 알고 있었다. 영어만 한다면 결코 다시 그 세계로 갈 수 없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던 언어들을 동시 진행했다. 그리고 지금은 5개국어를 한다.

새벽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시험에 빠졌고, 친구들이 어디 놀러 가면 같이 가고 싶었지만 혼자 공부를 해야 했기에 죽을 맛으로 마음을 잡고 영어 책을 다시 폈다. 동기부여? 내가 누비던 라이프스타일 하나만으로 충분했다. 동기는 목적을 내포하고 있다. 얼마나 나에게는 현실적인 동기인가? 이전에 누비던 삶만큼 확실한 동기가 있을까?

늘 느끼지만 나는 언제나 내가 맡은 분야에서 선구자에 위치에 있다. 그 이유는 빠른 행동력 덕이다. 지금 이 시국에 영어공부혼자하기 인기가 상당하다. 그 이유는 바로 내가 갈망하는 목적을 위해 한번 손을 대면 끝까지 파야 하는 성격 탓이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면 더 위에 것들이 보인다. 그럼 또 욕심이 나서 다시 더 파다 보니 나중에는 몇 년이 앞서있다.(아는 사람을 알 것이다.)

목표를 가져라! 큰 꿈을 가져라! 다 ‘열심히 영어 열공모드 하면 하버드 간다’ 같은 소리다. 스파르타 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데 고통이 80이라는 수치라고 가정했을 때, 내가 나를 이기려면 적어도 81 이상의 절박함이 있어야 한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보상보다 큰 파워를 가진 것은 있던 것이나 누비던 것이 사라지거나 그럴 위기에 있을 때다. 그냥 ‘막연하게 영어 뉴스 알아듣는 실력이 좋아 보여서 공부하고 싶다’로는 실제 이 실력을 가지기까지 공부량을 해낼 수 없다. 그래서 매일 ’15분 공부해요~’ 같은 데서 못 벗어나고 영어 말하기도 15분 실력이다. ‘wake-up call’은 모닝콜 뜻도 있지만 ‘이러다 혹은 이 패턴대로 가다가는 망하겠다’라는 경각심을 깨달았을 때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