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말이 없는 게 미덕인 사회였다. 그런데 현대로 넘어올수록 반드시 겸비해야 하는게 바로 말하기 능력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직장인영어회화를 성공해내서 어떻게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 과정들이 급격하게 변화를 하면서 직장인영어회화학습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냥 시중에 나와 있는 탭이나 뭘 더 주면서 강의까지 겸비를 하고 있는 대형 회사 영어회화 제품들을 구매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알게 된다. 방법을 모르고 무작정 시작했다가 그냥 나중에서야 ‘노력과 시간을 공중에 뿌리기’라고 인식한다.
영어 구사에 있어 방법은 90%을 차지한다. 지금부터 왜 이게 90%나 차지를 하는지 말하고자 한다. 우선 왕초보 직장인영어회화 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된다. 영어회화는 퍼즐 맞추기라면 1000피스짜리 퍼즐을 가지고 퍼즐을 맞춰 나가야 하는데 공부를 하는 방법을 모르면 1000개 중에 100로 애초에 맞출 수 없는 퍼즐들을 가지고 옥신각신 하는 꼴이 되어버리고 만다.
직장인영어회화로 발화를 하는건 정교하게 짜인 모든 퍼즐 조각들이 맞아떨어져야 유창하게 말이 가능하다. 그런데 초보 학습자들이 단순하게 그냥 저 강의 들으면 심봉사도 눈을 뜨고 말도 트이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렇게 뛰어들었다가 그 흐름을 만들지 못해서 막히게 된다. 회화는 여기서 단 하나라도 퍼즐이 모자라면 그동안의 노력을 공중에 뿌리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진다.
그렇다 이분법적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 1000개중에 하나라도 모자라면 완전한 작품이 아닌 이 빠진 작품이 되듯 말이다. 과정도 중요하다 그런데 목적 자체가 문제없이 말하기이다. 직장인영어회화 힐링을 목적으로 한다면 못해도 그 과정에서 안식을 얻었다면 노력은 헛수고가 아니다.
그러나 실제로 잘하고 싶은 목표와 꿈이 있다면 방법론이 없다면 보통 우리가 광고에서 접하고 홀려서 시작을 하다가는 3일 만에 머릿속에 쥐가 난다. 그리고 끈기를 가지고 학습법 없이 계속 진행을 해서 끝까지 왔다고 하더라도 막상 하려고 하면 영어 문장들이 머릿속에서 헛돌고 버스는 지나간다.
문제는 우리가 접하는 책 들이나 직장인영어회화와 관련된 상품들은 죄다 1방향 단일 방법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사실 커리큘럼이 직장인 학생들의 실력에 90% 넘게 영향을 준다.
과연 1방향 단일 방법 하나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을까?
이게 가능한지를 먼저 생각을 한다면 모든 의문점을 풀리게 된다. 고노메 섀도잉을 열심히 해라! 한국어 습득 방법! 할 수 있을까? 거기다가 이걸로 1일 23분만 하면 말문이 트인다. 나는 좋은 직장인영어회화 교재들을 볼 때 이런책 부터 걸러버린다.
직장인영어회화학습법이 세상에 섀도잉만으로? 그렇다면 우가차차차 같은 난생처음 보는 언어로 섀도잉만 열심히 하면 구사를 할 수 있는 것이고, 외국인에게 한국어만 따라 하게 하면 KBS 아나운서가 된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국어를 배우듯이 한다면? 우리 국어 몇 년 배우고 몇 년을 썼는지 세보고 그걸 가지고 1일 23분씩 하면 몇 년이 걸릴지 계산하면 답은 나오게 되어 있다. 그냥 노력 뿌리기에 불과하다.
내가 맨 처음 누구에게나 딱 맞고 즐겁고 거기다가 실력까지 쑥쑥 늘어나는 마술 같은 직장인영어회화학습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매 개인에 따라 문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개인 공부 성향에 따라 다르다. 그래서 누구는 영어회화 보다 읽기가 편하고 누구는 듣기가 더 편하고 다 다르듯 말이다.
정해져 있는 각 커리큘럼 기준에 맞춰야 하는데 ‘공부를 지금까지 어떻게 했냐?’에 따라 편식 학습한 구간도 다르고 시간도 실력도 천차만별이다. 이걸 단일 인간 방식, 혹은 이 책만 보면 됩니다. 등등 그냥 양방향이 아닌 1방향으로 진행하면 네 영어실력이 늘든 말든 상관없고 그냥 지식은 담아 놨으니 잘해봐!
그렇다 보니 대형 회사들도 이를 알고 재빨리 움직인다. 어떻게? 유명 영어 잘하는 연예인을 간판으로. 아니면 영어회화 교재를 이쁘게! 아니면 우리는 진짜로 현지에서 쓰이는 직장인영어회화학습을 해요! 같이 말하고 미드나 영드 문장으로 구성했어요! 그리고 뜻 전달에 바쁘다. 그 누구도 본질에 집중하지 않는다.
365일 영어 학습을 했다면, 하루도 빠짐없이 해서 365의 실력이 쌓인 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인강으로 해본 사람들은 안다.나도 경험이 있었기에 잘 안다. 배운 거 그래 100번 양보를 해서 50% 이상 구사가 가능한가?
내가 직장인영어회화학습법을 만들어 나갈 때 두 가지 영향을 많이 받았다. 첫 번째는 본질에 집중이다. 본질에 집중 못 하면 공부도 못한다. 내가 고등학생 때 그랬다. 대학에서 늘 담당 교수님이 하신 말씀 본질에 집중! 두 번째가 능력 키우는 법이다.
누가 맨날 떠먹여 준다면 떠먹여 주는 사람이 없으면 못 먹는다. 그래서 영어도 떠멱여 주는 사람이 없는 원어민 1:1 상황에서 다 같이 벙어리가 되어버린다. 영어회화 자체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내가 스스로 하는 것이지 그걸 인강 강사가 홀로그램으로 나타나서 옆에서 알려 주지 않는다.
여기에 익숙한 사람들이 이제 다른데 가서 여기는 왜 이러네, 왜 저런 건 없네 저기는 있는데. 이런 말을 한다. 외국어 강사 친구들이나 아니면 통역사 친구들과 이야기하는데 이런 사람들일수록 막상 시켜 보면 기본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옆에서 다 해주는 거에 익숙해서 스스로 일어설 수 없게 되는 경우다.(주위에 이런 친구들 한두 명은 반드시 있다.) 노력의 가치가 제로가 되는 순간이다. 정해진 길은 정해져 있는데 그 길로 안가고 저희 꽃길로 가면 됩니다. 이게 비정상적인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