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30세대에서 핫하다는 챌린지가 있다. 바로 미라클 모닝 챌린지이다. 이 챌린지로 말할 것 같으면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에서 나온 생활 패턴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 일과 전에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다.
나는 늘 말하지만 정확히 5년을 앞서간다. 그렇다 나는 이 힘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나는 2015년도에 이미 이것을 먼저 실행했었다. 아침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하여 외국어 공부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해서 자격증 취득을 했었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수업이 8시에 중국어로 세포학 수업을 들어야 했기에 내가 중국어 하나만 하는 게 아니라 영어와 독어, 노어, 불어까지 해야 했기에 그러기 위해서는 누군가로부터 구애받지 않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4시 30분이 기적의 시간이라고 들었다. 목사님, 귀신 그리고 스님만 일어나는 염원의 시간 말이다.
나는 모든 외국어 자격증을 취득해야 했기에 4시 반에 일어나기로 하고, 이미 미라클 모닝 챌린지로 자격증을 염원하며 달성까지 한 것이다.
얼마 전 회사와 콜라보를 통해 5개국어 프로젝트를 하고 2주 정도 잘 쉬었다. 콜라보 프로젝트를 할 때는 아침부터 새벽 5시까지 잠을 안 자고 프로젝트를 했다면 자기계발을 위해 시간을 다시 바꿔 보기로 한 것이다. 창작 모드는 새벽 5시까지, 자기계발 모드는 새벽 기상이 답인 듯하다.
그래서 나도 미라클 모닝 챌린지에 다시 도전해 보기로 했다. 그런데 모르고 도전할 때는 쉽다. 왜냐하면 어떤 것이 기다릴지 모르니까.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기에. 그래도 다시 하기로 결심했다. 그렇다면 수면 조절을 해야 했다.
전직 유럽 대한항공 지상직을 했을 때 승무원들로부터 그리고, 클럽에서 어떻게 놀면 안 피곤 한지, 1년 중 3분의 1을 해외에 거주하며, 쌓아온 모든 노하우를 발위 했다. 그리고 나의 계획 대로 되었다. 하나도 안 졸린다. 그 방법을 알려 주려 한다.
우선 1일차 결심을 했다면, 이 방법 대로 하면 미라클 모닝 챌린지 첫날 정말 하나도 안 졸리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안 읽어 봤지만! 수면 시간을 줄이려 해서는 절대 안 된다! 하루 만에 포기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수면시간은 나중에 우선 시차부터 옮겨 놓고 줄여도 된다!
우선 나의 뇌의 시차를 새벽 4시 반이 아침이라고 인식하게 하도록 시차를 옮겨야 한다. 수면량을 줄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PM 9시 반에 잠에 들기로 했다. 그리고 수면에 빠지는 시간을 PM 10시로 예상을 했다.
그리고 9시 반에 잠을 자러 들어갔다. 자 이때부터가 문제다. 잠이 안 오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렇다. 그래서 나는 미리 준비 한 비장의 무기가 있다. 믿길 바란다. 나 생물 전공했다.
나의 비장의 무기는 바로 “발드리안”이였다. 이걸 2알 정도 수면 30분 전에 먹으면 쥐 오줌 풀이 안정감을 줘서 잠이 오도록 유도한다. 해외 출국 시 항상 챙겨서 다닌다. 이걸 다시 꺼낼 줄이야..
혹은 멜라토닌 캡슐도 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만약 나는 자려 누우면 오늘 있었던 일들이 계속 이것저것 떠올라서 잠을 못 자는 경우라면 발드리안을 권하고, 만약 나는 그냥 마음은 편한데도 잠이 안 온다면 멜라토닌을 권한다. 둘 다 가격이 모두 해 자급이다. 10,000원 정도로 직구가 가능하며 한 통에 80개 정도 들었으니 충분하다.
자 그럼 실행에 옮기는 방법을 알려 주겠다. 우선 핸드폰을 꺼낸다. 시리아 빅스비를 불러서 오늘 밤 9시 30분에 알람을 맞춰 달라고 한다.
그리고 밤에 알람이 울리면 위에 발드리안이나 멜라토닌을(반드시 둘 중 하나만! 둘 다 먹지 말 것!) 먹는다. 이때 매우 중요한 것은 절대! 절대! 입안에 발드리안이나 멜라토닌을 넣기 전에 알람을 꺼버리면 안 된다. 알람이 울리는 동안 발드리안이나 멜라토닌을 먹고 나서 알람을 꺼버린다.
그러고는 곧장 침실로 간다. 그리고 휴대폰 알람을 새벽 4시 30분으로 맞춘다. 그리고 이때 매우 중요한 것은 절대 절대 유튜브를 키거나, SNS를 키면 그날 챌린지는 망했다고 보면 된다. 휴대폰 사용은 잠을 깨워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바로 알람만 맞추고 혹은 미리 맞춰 놓고 바로 휴대폰을 내려놓고 누워 잔다. 그럼 잠이 쏟아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새벽 4시 반에 일어나면 그 어느 때보다 새벽에 일어난 것치고 졸리지 않고, 정신이 멀쩡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오늘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외국어 공부를 했고, 운동도 하고 어항에 있는 니모들 밥도 주고 어항 관리도 했다.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멀쩡하다. 사실 저번 글에도 썼듯이 뇌를 부팅 하는 법을 알기에~ 뇌를 잘 부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