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외국어 공부법 정말 신기하네



헬조선 취업난 때문에 대한민국은 난리다. 러시아어 전공을 한 사람들에게 “통일이 되야 할텐데~”라고 말하면 10중 8구 이런말을 한다. “No!!!!!!!!!!!” 왜냐고? 북한에는 러시아어를 너무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통일 되면 그들에게 인력 시장에서 밀리게 되니까!


얼마전 기사를 본적이 있다. 북한 김일성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고 러시아어를 러시아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 하는 분이 탈북을 했는데 한국에서 탈북자라는 주홍 글씨 때문에 일용직을 전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내가 러시아어를 시작 했을 때가 2010년이다. 불과 6년전인데 정말 그때는 러시아어 시장이 황무지였다. 그냥 대박이였다. 사전조차 멀쩡한게 없었다. 앱스토어에 믿을 만한 사전이 있다고 해서 받아 보면 정말 지금 생각 해 보면 웃음만 나온다.


“일”이라는 단어를 찾으려고 애를 쓰면 안나온다. 절대 안나온다. 왜냐고? 북한에서 가지고 온 사전으로 제작이 되었으니까. 그래서 <<работа>>라고 치면 “로동”이라고 나왔고, 한국에 있는 러시아어 전공 과목 교수님들 연구실에 가면 10이면 10 모두 북한에서 가져온 러시아어 사전이 있다.


난 정말 힘들게 공부 했다. 이런 사전을 들고 못찾는 단어가 허다 했고, 그나마 다행 이였던 것은 러시아어에 대한 열정이 어마어마 하여 지속적 학습이 가능했다. 우리집이 수원인데 수원에는 삼성에서 초청한 러시아어 엔지니어 들이 많이 살고 있다.


결국 내가 모르는 문장이나 단어 들을 표시 하고 길거리로 나가서 길에서 공부를 하다가 백인이 지나가면 다짜고짜 다가가서 러시아 사람이냐고 물어본 후 잘 하지도 못했던 러시아어로 떠듬 떠듬 러시아어 단어에 대해 혹은 문법에 대해 질문 했다.


정말 신기 한것은 그들이 내 학습열정에 감동받아 엄청 도와 줬었다. 나중에는 그분들 부인 분들과 친해져서 오후 5시 **아파트 놀이터에서 보기로 약속 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면 아이들이 좋아 하는 군것질 거리를 사들고 가서 아이들을 봐주면서 밀린 질문들을 쏟아 냈고, 엄청 짜증 났을 텐데도 나를 도와 주셨다.


그렇게 3개월차! 한 대학에서 진행된 러시아어 포럼을 갔다가 러시아사람들을 엄청 많이 만났는데, 나더러 발음 부터 시작해서 문장 구성등 러시아어를 잘한다고 칭찬을 엄청 받았고, 얼마나 배웠냐고 물어 보길래 3개월 되었다고 하니 “대박! 어떻게 공부 했길래 그렇게 잘 할 수 있죠?” 라는 찬사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


프랑크푸르트 대한항공에서 근무를 할때 이전에 발생 했던 북한 KAL기 폭발 사건에 대해 들었다. KAL기를 폭파 시킨 사람이 일본인인 척을 했는데 일본어가 너무 뛰어나서 그 당시 처음에는 모두가 그를 일본인으로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베이징에서 교환학생을 하는데 흑형과 흑누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북한 학생들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북한에서 온 학생들이 베이징에 엄청 많은데 정말 대단해. 중국어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베이징에 와서 3~4달만에 HSK5급은 아주 가뿐히 취득 하더라고, 그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정말 미스터리야”


러시아어도 마찬가지다. 러시아어는 유럽어중 손에 꼽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런데 어떻게 이게 가능할지 정말 신기하다. 그래서 결심했다. 


하나원 및 통일부에 공문을 보냈다. 그들을 인터뷰 하기로. 또한 중국에 있는 모든 인맥을 풀었다. 외국어를 학습 하는 북한사람을 컨택을 부탁 했다. 그런데 이게 보안법이 걸려 있어서 학술 용도로 지금 절차를 알아 보는 중이다. 절차를 밟고 정말 순수 “100%학술”로 데이터를 만들려고 한다. 


나는 생명공학을 전공 했고, 외국어를 위해 아인슈타인 및 에디슨으로 빙의를 해야 했었다. 학점이 어쩌던 말던 상관 없었다. 내가 미친것에 에너지를 쏟았다. 그게 내 신념에 맞는 거였으니까. 그렇게 해서 주위에서 온갖 만류를 다 했는데도 난 그들을 무시하고 나를 믿었다. 그리고 5개국어 자격증을 취득했다. 

영어IH, 중국어IH, 러시아어IH, 독일어 IM, 불어IM(서울대 탭스 의원회 환산 점수 토익과 같이 환산 920, 920, 920, 750, 750)


스토리가 따라 왔다. 스토리는 만드는게 아니라 따라 오는거다. 그리고 나는 나 이외 그 누구도 믿지 않기 때문에 돈을 버는 족족 내 외국어와 실력 및 내 지식에 투자 했다. 지금도 돈을 많이 벌지만 절대 명품에 손을 대본적이 없다. 명품 이야기 하면 난 이런다. “먹는거임?” 그리고 남자 비싼 명품가방? 난 대학생때 부터 책을 많이 들고 다니며 봐서 책가방 끈이 툭하면 끊어져서 지금 등산가방을 들고 다닌다.  


그러다 보니 지금 이력서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리면 헤드헌터분들 인사과 분들한테 메일이 쏟아진다. 최하 연봉 3000에서 최대 외국계 억을 넘는 곳도 있었다. 외국에서 영어 및 제2외국어로 헤드헌터 들이 전화가 온다. 관심없다. 단지 직무 분석 데이터 분석 때문에 올려 놓은거다.


얼마전 명문대 학생들이 A+받는 방법 이라는 영상을 본적이 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한 말씀 토씨 하나 안틀리게 다 받아 적고 녹음 하고, 농담까지 다 녹음 해서 암기한다. 그리고 레포트에 자신의 견해 따위 적지 않는다. 시험지에도 교수님 해석만 넣는다. 그럼 된다. 이게 학생의 품격인가?


자신의 견해를 안적는다? 이건 유럽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유럽에서 이런 농담을 한다. 한 교실에 선생님이 “우리 국제 식량난에 대해 의견을 말해 볼까요?” 유럽학생- “식량난이 뭐에요?”, 미국 학생-“국제가 뭐에요? 미국인가?”, 아프리카 학생-“식량난을 격지 않는 국가도 있나요?” 중국학생-“의견이 뭐에요?” 한국학생 “시험에 나와요?”


참 웃프다. 웃퍼. 대한민국 공교육이 학생들을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프랑스 친구들에게 우리는 5지선 객관식이다. 라고 하면 놀란다. 어떻게 자신의 의견도 못적고 5개중 하나를 골라야 하냐고!


난 대학생때 부터 그 누구도 믿지 않았다. 나는 나를 믿었다. 첸트룸을 찾아 오는 사람들에게 나는 항상 본인을 믿게 해서 운명을 바꾼다. 자신의 미래다! 취업성공 패키지? 아주 놀고들 있다고 생각한다. 심시어 취업성공 패키지로 학원장과 짜고 없는 수업 만들어서 신청시키고 정부에서 나온 돈을 학생과 나눠 가지는 곳도 있다고 한다. 내가 내는 세금에서 이런짓을 하는게 역겹다. 


실업률 최대치 찍어 놓고, 한다는게 취업 연계 해준다고 한다. ㅡㅡ; 생각해 봐라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할때 내 직업의 선택권을 남에게 준다.? 그것도 공무원들에게? 그사람 들은 그냥 아무데다 연계해 주고 실적만 챙기면 된다. 


취업 스터디? 당신은 옆에 있는 스터디원 실력을 믿는가? 난 취업 스터디를 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왜냐? 내가 고마움도 모르는 그들을 위해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할 시간에 나에게 투자 하면 되는 거니까. 실력 있는 사람은 취업 스터디 안한다. 고맙다고 인사도 안하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 할 이유가 없으니까.


자기를 믿는 방법 아주 간단하다. 금수저로 태어나서 통장에 잔고가 어마어마 하게 많거나! 장인정신으로 다국어를 하여 내가 가지고 있는 실력을 접목시켜 헬조선을 뜨거나 아니면 헬조선에 남아서 독식 하여 기득권 층이 되면 되다.


젊은 청년들이 워홀 드림에 빠져 있는데 하나 말하자면 워홀로 가서 성공하는 사람은 한국에서도 100% 성공한 삶을 산다.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다. 나를 찾아오는 많은 직장인들이 언제 짤리지 몰라서 불안불안 해 한다. 이유가 있다. 외국어다. 대한민국에서는 절대로 절대로 영어 중국어 만으로 살아 갈 수 있다. 본인만의 외국어와 업무스킬이 필요하다. 내가 2사람이 하는 일을 커버 할 수 있으면 살아 남고 한사람 분량만 커버 하면 짤리는 거다.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해외관련 사업 부 신입 사원 A와 B가 있다. A와 B는 직무에 관하여 역량이 비슷하다.(거의 상향 평준화 되어 있다.) A는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불어 자격증이 모두 있고 B는 영어, 중국어 자격증이 있다. 당신이 사장이다. 구조조정을 한다. 누구를 짜르겠는가?


결말 그와중 A는 구조 조정 이야기를 듣고 헤드헌터와 짝짝꿍 하여 연봉이 더 높고 선진국에 있는 회사로 취업인민 하여 영주권을 받고 , 각종 선진국 복지혜택 까지 누비며 행복하게 살았다.


간혹 나에게 오셔서 후기가 없어서요 ^^:; 이러시는 분들이 있다. 이유가 있다. 우리 고객 들은 취준생(취준생은 취업을 해야 하기에 절대 어떠한 흔적도 인터넷에 남길 수 없다.)부터, 기업 CEO분들, 중견기업 사장님들, “사”자 직업 분들 의사, 변호사, 공무원, 대기업 부장님 차장님 대리님들이 찾아 오신다. 그분들이 전화 첫 마디가 익명 및 개인정보 보장이다. 이런분들이 그런 글을 쓰실까? 


그리고 각종 사시, 행시, 외시 등 합격자들은 합격후기 안쓴다. 왜냐? 귀찮고, 굳이 정보를 다른사람들에게 공유할 필요를 못느끼니까. 이분들의 특징? 남들과 만나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 한다. 


지식관련 하여 자신에게 시간과 금전을 투자 하는 것을 과감 없이 시작한다. 그리고 끝까지 간다. 이분들은 가격을 물어 보시지도 않는다. ㅡㅡ;; 자신에게 필요 한 투자라면 거침 없다. 그게 지금 대한민국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이다. 


외국어로 자신의 지식에 투자 하는 것이야 말로 헬조선 취업난을 해결 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