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어 성공해서 러시아 모스크바 여행하기

모스크바 아르바트 거리에 갔다. 러시아 고전 소설 헌책을 사기 위해서다. 나는 매우 헌책이 너무 좋다. 먼지가 쌓여 있고 묶은 헌책 냄새가 너무 좋다. 나만 그런줄 알았더니 책을 사서 러시아 친구에게 보여 주니 냄새를 맡더니 매우 좋아 하며 “난 이 헌책 냄새가 너무 좋아~”라고 했다.

모스크바 구 아르바트 거리에 갔더니 정말 노다지 천국이였다.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안톤쳬홉 책들이 단돈 100루블 2000천원도 안한다. ㅎㅎ 가서 아주머니께 “저 혹시 도스토예프스키 소설 책 있나요?”라고 하자 “너 외국인 아니니? 그런데 도스토예프스키 책을 읽어?”하시며 웃으셨다.

책을 아주 쓸어 담아왔다. 등산 가방을 가져가서 망정이지 일반 가방이였으면 줄이 끊어 졌을 거다. 그리고 나서 아르바트 거리를 걸어 다니는데 정말 대박 사건이 일어났다.

그날이 모스크바 시의 생일 이였는데 아르바트 거리에 있는 푸쉬킨 동상 아래에서 학생들이 푸쉬킨 시를 낭송하는 것이였다. 순간 온몸이 얼어 붙었다. 그들이 낭송 하는 시는 나를 압도 했다.

내가 끝이 않보이는 헬조선 취업난을 걱정하며 외국어를 공부 할 때 마다 유일 하게 나를 위로 해준 것은 바로 러시아어 원어로 푸쉬킨의 시를 읽는 것이였다.

Если жизнь тебя обманет,
Не печалься, не сердись!
В день уныния смирись:
День веселья, верь, настанет.

Сердце в будущем живет;
Настоящее уныло:
Все мгновенно, все пройдет;
Что пройдет, то будет мило.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며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것.

현재는 슬픈것.

모든것은 순간적인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pzp .pzp-poster–96f73c3b-5775-4b6f-8d4f-9c28cd997ca1.pzp-poster–loaded {background-image: url(“https://phinf.pstatic.net/image.nmv/blogucc28/2016/09/15/135/156014eb9823cbaae83ce8b52a1930f52379_ugcvideo_480P_01_origin_logo.jpg”);background-size: contain;background-position: center;background-repeat: no-repeat;}
광고 후 계속됩니다.
<!–>

–>

다음

subject

author

<!–>

–>
<!–>

–> 0:00:00

00:00

00:20

<!–>
해상도
자막

    <!–>

–>

옵션
글자 크기
배경색
재생 속도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도움말

음소거 상태입니다.

고화질 재생이 가능한 영상입니다.
설정에서 해상도를 변경해보세요.

더 알아보기

<!–>
–> <!–>

그렇게 푸쉬킨 시를 낭송하는 그 학생들을 보며 내가 힘들었던 대학 시절이 파노라마 처럼 스쳐 지나가며 감동을 받는 찰나의 순간! 테러를 당해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우루루루루루루루루룰루 달려 오더니 ㅡㅡ; 시를 집중 해서 듣고 있는 나와 러시아 사람들 앞을 밀치며 가로 막고 그 시 낭독의 정적을 깨며 중국어로 쏼라~ 쏼라 하기 시작 했다.

정말 충격과 공포였다. 시를 낭독 하는 소녀들 5미터 앞에 서서 소녀들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에 들어 갔다. 그걸 보고 시를 낭독 하던 학생이 당황 하는 바람에 실수를 했다.

나는 중국인들을 좋아 하지만 이건 민폐다. 푸쉬킨의 푸도 모르고 그 자리가 얼마나 가치있는 자리 인지도 모르고 알아 듣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우루루루루루루루루 몰려와 큰소리로 떠들며 \”좀 왼쪽으로 서봐~ ㅋㅋㅋㅋㅋ 와~ 잘나온당~\”이 난리를 치며 방해 하는 것이 민폐가 아니고 무엇인가?

러시아 사람들의 눈치를 줘도 모른다. ㅡㅡ; 내가 참다참다 조용히 중국어로 뭐라고 한소리 했다. 그때서야 그 만행을 멈췄다.

시 낭송이 끝나고 중국인 때문에 실수 한 소녀가 울기 시작했다. 내가 다가가서 러시아어로 이렇게 말했다. \”실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왔어요. 제가 러시아어를 공부 할 때, 너무 힘들어서 주저 앉고 싶을 때 마다 푸쉬킨 시를 읽었어요, 그리고 오늘 당신의 시가 그당시를 회상하게 하네요. 너무 고마워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러자 울다가 \”아니에요 ^^;; 잘 봐주셔서 저도 감사해요~\” 라고 했다.

사람들은 말한다. 해외여행 가는데 뭐 그나라 언어까지 해야해? 차라리 그럴거라면 **풍선, **자전거 가이드를 따라 다니기 바란다. 버스 탔다가 내리다가 \”자~ 10분후에 다시 모일게용~\”

알아야 한다. 그나라 언어를 알아야 여행이 가능하다. 모르면 서양에서는 교양 없고 매너 없고 에티켓도 모르는 미개한 사람 취급을 받는다. 그리고 미개한 사람으로 취급 하고 막대한다. 그게 그곳의 도덕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서양의 문화다.

반대로 언어를 알고 그들에게 배우면 인격체로 대접을 해준다. 당신이 거지 꼴을 하던 프라다, 구찌, 샤넬, 등으로 도배를 하던 똑같이 대접해 준다. 

그래서 나온 말이 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운명을 바꾸려는 자의 운명을 바꾼다!\”

다국어 이젠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2016.09.14 기준

수원&강남

그 외 지역(국,내외) 전화 PPT 가능


뇌과학 학습(깜빡이 따위가 절대 아님) 우린 외국어를 위해 뇌과학을 연구한다!


영어,중국어,러시아어,독일어,프랑스어 자격증 동시취득


상담후 운명이 달라진다!


취직, 이직, 업무를 위한 외국어, 고연봉, 이민


무료 상담 및 예약 (카톡가능)


ID: misha19891

010-3097-3757

수원&강남

그 외 지역(국,내외) 전화 PPT 가능


대학생, 취준생, 직장인, 이민을 위한 외국어!


본인에게 맞는 직업을 위한 외국어 추천부터


단기간 2개국어~ 5개국어 자격증 취득


그리고 목표 직업 및 사업 골인~까지 모두


한번에 해결 해주니까!

무료상담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