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정말 우연한 기회를 잡게 되었다. 나의 5개국어 자격증 취득 프로젝트 시작으로 3번째 5개국어 대형 프로젝트였다. 처음에 나도 이게 가능할지 몰라서 그냥 회사 측에 한 시간 정도 공을 들여 프로토타입 만들어서 송부했더니 바로 다음날 “유니크하다!” 다음날 아침에 바로 칼 답이 와서 너무 신기했다. 답변을 듣고 이미 이미 완성된 줄 아셨던 것.
그래서 바로 프로토타입이라고 말씀 프로젝트 진행하기로 결정! 바로 진행하였고 새벽 다섯시까지 잠도 별로 못 자고 이렇게 머리가 맑은 적이 없었다. 5개국어 공부할 때도 이렇게 잠을 못 자면 다음날 영향을 미쳤는데 나의 뇌는 그 어느 때보다 맑았다.
그러다 크리스 론즈데일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영상을 보고 조금 놀랐다. 5개국어 자격증을 취득 한 관점에서 볼 때 사실 그가 설명한 것들 정리한 명제들 앞에 “6개월 외국어 공부 이렇게 하세요” 외국어가 아닌 다른 모든 말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6개월 우울증 극복 이렇게 하세요” , “6개월 다이어트 이렇게 하세요”와 마찬가지로 말이다.
첫 번째로 나랑 관련 있는 외국어부터 시작 하라.
= 나랑 관련 있는 운동부터 시작하라,
인생 활력을 찾기 위해, 나랑 관련된 취미부터 시작해 보기
두 번째로 외국어는 소통의 도구이다.
= 운동은 건강의 도구이다,
취미는 활력의 도구이다.
세 번째로 뜻을 이해하고 난 다음에 자연스럽게 습득할 것
= 근력 운동 기구가 어떤 곳을 단련 시키는지 이해하고 올바른 기구 사용법을 습득할 것,
향초 만들기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향초 만들어 보기.
네 번째로 생리적인 훈련을 통해 공부할 것
= 생리적인 칼로리 계산으로 식단을 구성할 것,
아로마 테라피를 실습해보고, 같은 향의 향초를 만들어 보기.
다섯 번째 심리 상태 체크!
= 인바디 체크!, 내가 만든 향냄새 맡아 보기
외국어 부모 찾기
= 헬스 트레이너 찾기, 헬스 유튜버 채널 구독과 좋아요 ~ 하기. 조향사 만나 보기.
많이 듣고 외국어 DNA 키우기 = 운동 많이 해서 근력 키우기, 향초 많이 만들어 보기.
그냥 서울대 가려면 공부 열심히 하면 된다. 같은 느낌을 받았다.
우선 나부터 외국어를 선별할 때 정말 대뜸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외국어를 라인업으로 골랐다. 그래서 외국어 난이도로 치면 어려운 것들만 골라잡았었다. 그래서 주위에서 놀랐다. 왜냐하면 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냥 아무런 관련이 없는 중국어, 러시아어, 독어, 불어를 공부해서 자격증 취득해서였다. 나와 관련된 외국어였다면 영어가 맞았다. 왜냐하면 자연과학을 전공했으니까.
외국어는 소통을 위한 도구인데 이건 그냥 너무나도 뻔하다. 뜻을 이해한 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은 매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주위 통역사 형아 누나들 보면 이해고 나발이고 일단 털어놓기 식으로 공부를 한다. 외국어 공부란 구멍 난 항아리에 물 채우기인데 망망 대해에서 크릴 세우 한 마리씩 잡아보기? 이건 모국어 습득 방식이다. 만약 자신이 중학생인데 부모님이 정말 좋은 결정으로 유학을 가서 대학교를 해외에서 나올 수 있게 되었다면 처음에 이렇게 접근하면 된다.
생리적으로 최상의 컨디션 유지? 참 이상적인 말이다. 5개국어 자격증 취득할 당시 나는 하루에 4시간 잘 때도 많았다. 사람이 어떻게 365일 머리가 맑을 수가 있나? 워 라벨이 있는 국가라 그런가? 운동선수들도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이 있고 안 좋을 때는 무리하게는 못해도 트랙 100바퀴라도 돌고 들어가기 한다. 나도 그렇다. 우선 공부할 것 가지고 나가서 그날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도 그날 몇 개 머릿속에 안 들어 가더라도 일단 한다. 그냥 세계가 평화로우면 전쟁은 없다.
심리상태 유지하기. 화나고 열받고 하면 외국어를 배울 수 없다. 그렇다. 내 전공 생물을 살려서 설명하자면. 뇌에서는 코티 솔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스트레스 받으면 나온다. 그럼 화가 나고 열받고, 슬프면 아무것도 못 하는 것이다. 정말 큰 염려가 있는데 친구랑 재미있게 놀 수도 없다. 그냥 이게 해결되기 전까지 외국어 공부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못한다.
결론적으로 볼 때 모국어 배우는 방법이다. 중국어가 가능했던 것은 중국어는 말하기 매우 쉬운 하급 난이도이다. 내 주변에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서양 친구들 모두 중국어가 말하기 대박 쉽다고 한다. 직관적으로 막 던지면 문장이 된다. 그래서 중국에 있다면 이 방법이 어느 정도 통한다.
예시 사례들도 보면 서양인 중국어 하기 아니면 영어 모국어 사용자 독어나 포르투갈어 하기 등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인이 중국어 하기, 일본어 하기이다. 언어 유사성으로 쉽다, 다른 유럽어에 비해) 쉬운 코스다.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이 아랍어를 하게 되었다! 아니면 한국어나 일본어를 하게 되었다! 와는 매우 다른 것이다.
그래서 어떤 외국어든 이 아닌 같은 계통 언어, 혹은 말하기 난이도가 쉬운 외국어에 국한이 되어 버린다. 만약 한국인이 체코어 하기, 헝가리어 하기,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아랍어 하기가 아닌, “한국인이 중국어하기, 일본어 하기, 베트남어 하기.”와 같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언어란 마스터! 가 절대 없다.
한국어 마스터를 했다면 언론 고시 그냥 패스하면 된다.
대학생이 되어서야 늦게 다개국어에 눈을 뜨고 시작은 작았지만 어느덧 N개국어학습법으로 다언어 구사자가 되었다. 내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