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영어회화, 제2외국어를 못하는데 모두 이유가 있다. 우선 직장인들 영어회화를 공부해야지! 라고 하며 전략을 세운다. 그 전략은 바로! “우공이산”전략이다. 옛날 옛날 우공이라는 사람이 살았어요! 그런데 집앞에 있는 산이 너무 걸리적 거렸어요. 그래서 돌을 하나씩 옮기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우공이 늙어 죽고, 그 자녀들이 돌을 옮기고 그 자녀들의 자녀들도 열심히 옮겨서 산을 옮기는데 성공 했어요!
여기서 핵심 포인트는 바로! 우공은 그 산이 옮겨진 광경을 볼 수 없었다! 우선 직장인들은 우공이산을 생각하면 오전 새벽 직장인반 혹은 주말반에 등록을한다. 그리고는 3일정도는 열심히 나간다. 그러면 힘들다. 그래서 빠지기 시작 한다. 그러면 직장인 새벽반을 맡은 선생님들 말로는 학생이 없어서 교실에서 SNS를 하며 혼자 노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주말반을 선택한다. 심리학 연구결과 사람은 무언가를 계획 할 때 자기를 너무 과대 평가하여 숨쉴시간도 없이 스케줄을 짜낸다고 한다. 주말반을 첫 개강날은 나간다. 그리고 야근으로 지친 상태에서 주말에 친구들이 “놀자~”라고 하면 언제 주말반을 등록 했는지도 모르게 놀러 간다. 그리고 이는 반복된다.
제2외국어도 폭망하는데 위와 같다. 오픽을 열심히 해서 오픽 IH를 받아야지! 라고 해 놓고는 “아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Que sera sera 케세라세라!”를 외치며 시험 당일 까지 대충 한다. 나는 내 인생에서 “어떻게든 되겠지!”는 없었다. 이건 정말 위험한 발상이다. 어떻게든 안된다. 절대 절대 안된다. 나몰라라 하는데 오픽 IH가 떠줄 일이 없다.
당장 앞에 10리터 짜리 물통과 머그컵에 물이 담겨져 있다. 미션이 주어졌다. 10리터 짜리 물통을 5분 들고 서 있거나 머그컵을 들고 50분을 서 있는 것중 무엇을 선택 하겠는가? 결과적으로 볼때 더 힘든 것은 머그컵을 들고 50분을 서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것 알지 못한다.
자기개발을 하기는 해야 하는데 그중 가장 해야만 하는 것이 바로 외국어이다. 그런데! 외국어를 장기간 질질 끌고 가려고 한다. 외국어는 아는것과 그리고 말하는 것은 매우 다른 것이다. 예를 들어 러시아어 문법을 다 안다고 해서 말을 바로바로 할 수 있는것은 절대 아니다.
8살 애들 말 정말 잘한다. 그런데 8살 애들이 청각 발달이후 언어 노출 및 사용 시간을 계산 하고, 한국인이 매일 새벽 마다 짬내서 1시간 듣고 혹은 주말에만 2시간 듣는 우공이산 전략으로 이 시간을 따라 잡으려면 50년이상이 걸린다. 괜찮습니다 여러분! 100세 인생이잖아요?
외국어는 정말 단기간에 일정 수준까지 올리고 나서 우공이산 전략을 써야 한다. 그 수준이 바로 tipping point 팁핑 포인트 이다. 어느정도 수준까지 듣고 말하기 수준이 되어야 우공이산 전략이 통한다.
팁핑 포인트란 어떤 노력을 쏟아 부어서 어느 순간 주체 할 수 없을 정도로 미친 성장으로 뛰어 오르는 구간을 말한다. 우리가 컴퓨터 게임을 하면 정확하게 정비례 곡선으로 레벨이 올라간다. 때려 잡은 만큼 정확하게 남은 경험치를 보여 주며 올라간다.
그런데 외국어는 절대 그렇지 않다. 초반에 100이라는 노력을 해도 0.1도 안오른다. 방법이 잘못 되었다면 결과는 0이다. 여기서 사람들이 다 떨어져 나간다. 그래서 학원들을 보면 초급반만 넘치고 고급반은 폐강 되는 것이다. 초반에 어차피 다 포기 하니까!왜? 눈에 안보이니까! 초반에 단기간에 이 티핑포인트 까지 올려야 한다.
예를들어 초반에 정확한 학습법으로 4시간 정도의 노력을 할 지라도 1만 오를 수도 있다. 그렇게 하면 그 티핑포인트 까지 올라 가는데의 시간이 단축이 된다. 외국어에는 마스터란 없다. 죽을때 까지 해야 한다. 사람들은 외국어를 마스터를 하려고 한다. 그런데 모국어도 우린 마스터를 하지 못했다. 한국어 잘 한다고? 그럼 SBS,KBS,MBC 언론고시 바로 응시해서 아나운서 한국어 검증시험을 아무런 준비 없이 통과 해야 한다.
하지만 티핑포인트는있다. 이 티핑포인트에 오르면 갑작이 귀에 BOA의 허리케인 비너스가 들리며, 영어, 중국어,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그리고 그외 언어들 모두 원어민을 만나 장시간 대화를 나눌 때, 접신을 경험한다. 외국어를 티핑 포인트 까지 올린 자들만 경험하는 것! “그분이 오셨다!” 이다. 그분이 오시면 원어민과 대화를 하는데 “내가 이렇게 외국어를 잘하나? 세상에나!”하고 놀라게 된다.
듣기가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러시아어를 보도록 하자. 우리 고객중 한분은 3달차에 접어들 무렵 지하철을 탔는데 옆에 러시아사람들이 수다를 떠는데 “아.. 내가 저것들을 다 알아 듣고 있는구나~”를 경험 했다고 한다. 사실 독학이란 이때 부터 가능 한 것이다.
이 티핑포인트는 우공이산 방법으로 세월아 내월아 하면 절대 느낄 수 없다. 이 티핑포인트까지 올라 가려면 눈치가 보이더라도 단기간 동안 만이라도! 학점보다, 일보다 , 육아보다 외국어가 인생에 있어서 1순위 여야 한다. 단 몇달 만 이라도! 하지만 학원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학원 커리큘럼상 보통 6개월~1년은 들어야 티핑포인트에 올라간다. 학원이 해주는 것은 5%이다. 본인이 방법론을 가지고 해야 하는 것이 95%이기 때문이다.
외국어가 밥먹여 주냐? 그냥 이대로 살련다.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외국어가 밥을 먹여준다. 심지어 지긋지긋한 현 상황을 벗어나게도 해주며, 자신의 영역이 넓어 진다.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떠나듯, 해외까지! 해외에서 살고 싶으면 언어+본인 직무가 있으면 당장 내일이라도 “난 간다! 잘있어라 ~”하고 나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 하면 된다. 아니면 당장이라도 이직을 하면 된다.
내가 원하는 삶 디자인 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