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영어회화 학습법이 잘못되면 결과는 ZERO

직장인 분들과 과정을 진행하다 보면 아차! 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다. 그냥 5개 중 맞는 것을 고르는 시험이라면 테크닉만 잘 공부하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그런데 직장인영어회화의 경우 학습법이 잘못되면 결과는 ZERO다. 그렇기 때문에 방법 자체를 모르면 모두 헛수고가 되어 버리기도 한다.

나는 남들이 1+1을 2라고 하더라도 내가 22라고 생각을 한다면 그대로 밀고 나가서 틀릴 거면 제대로 틀리고 왜 아닌지 다시역으로 하나하나 탐구해가는 버릇이 있다. 학교에서도 늘 별종이라고 불렸다. 그래서 다 같이 탑승하는 말하기 벙어리 횡단열차에 탑승하지 않았다.

그래서 동종 업계 사람들이나 동료 아니면 내가 무언가를 배울 때 늘 이 말을 듣는다. 밥만 먹고 그거 하냐? 그렇다 밥만 먹고 한다. 아니 어쩔 때는 먹으면서 한다. 원래부터 이랬던 것은 절대 아니다. 영어회화를 해야 하는 데 한 구간에 걸리는 바람에 머릿속이 폭발할 것 같았다.

나도 그렇게 힘들게 공부를 해봤기에 직장인영어회화의 비애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주수홍 학습법이었다. 내가 쓰려고 만든 것들은 무엇이든 좋은 것으로 만들기 마련이다. 많은 선생님들이 어떻게 하면 그냥 쉽게 설명만 할지만 고민한다. 정작 학습법 개발은 잘 하지 않는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 반드시 다양한 외국어들을 해내고 싶은 욕망에 처음에는 살짝 손을 데었다가 빨려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모든 외국어에 맞춤으로 설계를 할 수 있는 방법론을 완성한다. 그러고 나니 우선 효율부터가 매우 달랐다.

실패하는 직장인영어회화 늘 똑같은 패턴을 가지고 있다.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매일 학원을 가는 유형이다. 학원을 갔다 오고 또 갔다 오고 그리고 3년 4년 5년이 지나도 그대로다. 그래서 옆에서 살펴보면 항상 “아이… 아이 탱크… 아이.. 음… 어…” 이것을 2년 3년 유지하는 경우다.

두 번째의 경우는 주말반 유형이다. 효과가 있을 리가 없다. 학습법의 핵심은 뇌의 회로를 바꿔 주는 것인데, 일주일에 토요일 하루 공부하거나 ‘하루 10분 공부로 말할 수 있어요~’ 같은 곳에 속아서 들린다! 드디어 들려! 했는데 원어민 앞에서 정작 배운 말도 못쓰는 경우가 여기 해당된다.

덤으로 회화 인강으로 말하기를 하려 하는 사람들이다. 미국 교환학생 정도 다녀온 게 아니라면 해당 방법으로 성공을 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경험이 많은 교포 선생님들께 직접 물어봐도 된다. 회화인강 보면 회화가 트이는지 꼭 물어보시길.

세 번째는 당혹스러운 경우인데, “말만 통하면 된 거잖아!” 유형이다. 일단 문장의 완성도보다는 말만 통하면 되는 거잖아 유형의 경우 모두를 황당하게 만든다. 회화라는 것 자체가 최대한 원어민에 가까운 문장으로 서로 소통을 하기 위함인데 그럴 바에 그냥 “이것, 저것, 미안, 고마워, 부탁해, 해줘, 화장실, 얼마?” 이 몇 개의 단어만 외우고 거기서 끝내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직장인영어회화를 위해서는 위에 말한 대로 공부법 및 학습툴을 가지고 뒤집고 또다시 뒤집어 가면서 뇌의 흐름을 바꾸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많은 선생님들은 그 문장 틀렸다 맞았다. 이게 끝이다. 어떤 부분을 못하면 왜 못하는지 생각이 아닌 그냥 틀렸다.

보통 영어 과정은 우리 과정 중 가장 빨리 끝나는 과정 중 하나다. 회원님 두 분이 생각난다. 한 분은 연세가 있으신 분이었고 더디신 편이였는데, 나중에 오픽을 순수 프리토킹으로 IH를 취득하셨고. 다른 분은 대학생이었는데 가장 밑동급부터 시작해서 한 단계씩 밝고 올라가서 프리토킹 IH가 나왔다.

이 두 분이 가장 인간승리 유형에 속했기에 기억에 오래 남는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그 회로를 만들어 나갔다. 두 분이 예가 정말 좋은 예인데 한 분은 나이가 있으시고, 한 분은 말하기 수준이 저점에 걸려 있는 유형이다. 정체가 되는 구간마다 공부방법을 제시해서 하나하나 철도를 건설하듯 이어 나갔기에 가능했다.

직장인영어회화 그냥 까짓 거 외우고 표현 공부하고 큰소리로 따라 하면 되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내가 장담하는데 NH 수준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게 아니다. 머릿속에 외국어 나오도록 회로를 까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것을 깔아 줄 수 있는 컨텐츠가 국내에 없다. 아주 큰 틀은 겹칠 수 있겠지만, 1:다수일 경우, 인강이 가장 최악이다. 개개인마다 막힌 곳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1:1로 가야 한다.

그래서 인강으로 회화 성공한 사람은 기존에 이미 잉글리시가 굴러가는 사람들이다. 왕초보자가 티브이에서처럼 인강 보며 큰소리로 따라 하고 어느 날 원어민을 만나 기적적으로 유창한 말로 시크하게 등장하는 것은 존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가 영어인강 1위인데 왜 말을 못 하겠는가? 생각하면 단순하다.

그럼 1:1로 하면 되잖아? 1:1로 전화로 하는 컨텐츠 등등.. 이 기술을 보유해서 막히는 곳마다 툴을 사용하여 해결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 특히 고용된 피고용자 선생님이라면 빨리 끝내고 집에 들어가서 발 닦고 펜트하우스 시즌 3를 봐야 하기에 교수법 개발을 하는 사람이 없다.

대학에서 아예 영문학이나 중문학을 하며 오시는 회원님들도 많다. 사실 이런 분들일수록 살짝만 봐줘도 급성장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 이유는 철로가 다 깔렸는데 특정 구간만 회로가 깔리지 않은 경우이기 때문에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코칭을 해줄 경우 그동안 입을 막고 있던 것이 튀어나오며 쏟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늘 항상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무도! 이런 것! 안 가르쳐 줬어요!” 이걸 우리 외국어 선생님 회원님들한테도 듣는다.

왜냐하면 왕초보자 회원님 분들은 그냥 처음부터 원래 이런 거구나 하고 실력을 쌓아 올라가면 되는 것인데, 선생님들이나 아니면 영문학 등을 하신 분들은 아무리 하고 또 해도 영어로 말을 못 했기에 그 아주 작은 변화가 급작스럽게 큰 변화로 찾아와서 감동하는 경우가 많다. 공부 방법을 알면 6개월, 모르면 우물에서 숭늉을 찾으며 100년 걸리는 거다.

vivas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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