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영어회화 새로운 스피킹!

대학교에 들어가면 처음에는 그냥 마냥 좋아서 놀지만

2학년부터 압박이라는 것이 슬슬 시작된다.

대학생 영어회화이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그냥 그 신호를 무시하고

직장인영어회화를 다니기 시작을 한다.

직장인들의 경우 시간이 없고, 어디 가기는 귀찮고

그래서 영어 회화를 그냥 하루에 25분 정도 시간 투자를

하게 되면 술술술 입에서 영어회화가 나올 줄 안다.

내가 사실 영어 공부 하나만 했다면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을 수 있다.

그런데 다섯 개 언어 자격증 패스하고 알게 된 것은

영어, 제2외국어들 모두 그렇게 설렁 설렁하다가는

빠져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진 다는 것이었다.

외국어 공부법을 찾고, 거기에 대한 연구를 하며

정말 신기했던 것은 한국에서는

외국어 회화가 되도록 돕기 위해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직장인영어회화 스피킹 시험인

오픽이나 토스 같은 경우에도 그냥 대본 던져주고

외우라고 하기 마련이다.

그렇게 하면 한 반에 정말 많은 사람을 받을 수 있고

1:1이라 하더라도 공부법을 모를 경우

공부법이 아닌 개인 스크립트 짜줘서 암기시키기 급급하다.

늘리가 있나?

거기다가 출퇴근길에만 한 면 된다는 것은

완전 영어회화 고수들이 그냥 실력 유지를 하려고 하는 것이라 본다.

영어 회화 자체가 머릿속에서 돌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 절대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

그리고 어떤한 방법을 가지고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는 사실 정해져 있다.

여기서 수가 틀려져 버리면 만년 벙어리로 살아야 한다.

여기서 만년 벙어리로 살기 싫다면 몇 가지 방법 있다.

바로 중학생으로 시간을 돌려서 부모님을 졸라서

영어권 나라로 이민을 가서, 대학교까지 졸업을 하는 방법과

아니면 이 분량과 순서 방법을 모두 채워 나가야 한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이민을 가서 한국어를 쓰지 않고

모든 한국인들과 연을 끊는다는 생각으로 20년 살면 된다.

우리나라가 영어에 그렇게 많은 투자를 하면서

직장인들이 영어회화를 못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콘텐츠들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공부 방식은 아직 8~90년대 방식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지금 교수님들 나이가 보통 70년대

교수님들이 많다.

그때는 잘못된 외국어 공부법으로 (콘텐츠의 부재로 인한)

배우다 보니 사전을 씹어 먹었네 어쩌네 하면서

회화가 되는 방식과는 동떨어진 방법으로 공부를 했다.

그게 지금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파가 되고

그 학생들이 선생님이 되면서 그 방식 그대로

(교수법을 고칠 생각 없음, 왜냐하면 잘못되었다는 인식도 없고

개발하기 귀찮음)

학생들을 또 가리키게 되면서 악순환이 계속 반복이 된다.

대신 영어시험 답 찍기는 정말 우리나라가 최고다.

그럼 그 와중에서 영어회화 잘 하는 친구들은 뭐냐? 둘 중 하나이다.

그 친구들은 직관적이 발달되어 본능적으로 자기가 공부를 하는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 이걸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안목이 있거나 아니면 유학 다녀옴.

물론 유학을 가서 한국인들과 손잡고 매일 놀러 다니면

빈손으로 오는 집에 오는 경우가 매우 많음.

그러다 보니 대학교 시간 강사들이 정교수들 보다

영어 회화를 잘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방법을 모르면 구멍 난 항아리에 계속 물을 부어야 한다.

여러 가지 다국어 자격증을 내다보면

영어는 매우 작은 문제가 되어 버리기 시작한다.

영어를 능가하는 혜안을 가지게 된다.

직장인영어회화는 물론이거니와 나의 경우 아랍어도 살짝 했는데

어느 날 수업을 들어갔다가 신이 내린 줄 알았다.

UAE 아랍에미리트 친구들이 대화를 하는데

뭔가에 홀린 듯 분필을 잡고 그 친구가 한 말을 아랍어로

받아 적기 시작했다.

그러자 UAE 친구들과 유럽 친구들이 놀라서 입을 못 다물었다.

너 그거 어떻게 했냐고 하며, 아랍에미리트 친구들이

다시 검증을 해보자며 이것저것 문장 막 불렀는데 한두 개 틀리고

다 맞아 버렸다.

“영어도 20년간 못 해냈는데 무슨 소리냐” 할 수 있다.

그거 하나 가지고 “20년간 못 하는 방법으로 들고 있었으니

앞으로 20년간 더 들고 있어 보겠다”라는 소리로 들린다.

마치 홈트레이닝 영상을 20년간 보기만 하고

왜 나는 20년간 홈트레이닝 영상 열심히 시청했는데

몸짱이 아닌가~와 같은 소리라 본다.

홈트레이닝 영상만 시청하고 있다고

해서 몸짱이 되는 게 아니다.

vivas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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