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학길을 가기전 많은 학생들이 가슴 설레며, 큰 꿈을 가지고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런데 막상 도착 하면 첫날 부터 꼬이기 시작을 한다.
내가 중국에 교환학생을 갔을 때 유럽권, 아프리카 권 친구들로 부터 들었던 질문중 베스트를 뽑자면 “한국인 애들은 왜 맨날 일도 없이 몰려 다니니? ” 였다. 사실 그렇다. 외국에 떨어 지는 순간, 기숙사에 도착 하는 순간 한국 학생들은 기숙사 내의 한국인을 찾는다.
그리고 미어켓 처럼 뭉치기 시작한다. ㅡㅡ; 그리고 수업 같다 오면 한국인들 끼리 몰려 다닌다. 그렇게 폭망 패턴을 타기 시작 한다. 한국어만 쓰고, 여행 다니고 저녁이 되면 술마시고 그리고 빈손으로 한국에 들어온다.
나는 베이징으로 가기 전부터 매우 불리한 조건 이였다. 학과장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다. “넌 생명공학과야! 그렇기 때문에 중국어를 들어 와서 학점을 생명공학과 학점으로 맞춰 달라고 한다면 못해준다. 가서 생명공학과 수업을 들어야 인정해 줄거야~!”
부담감이 엄청 컸다. 내가 베이징에 도착 하자 마자 한국어로 학습을 해도 힘든 생명공학 관련 수업을 중국어로 들어야 한다는 것이였다. 그중 한 학점이라도 잘못 되면 반년을 다시 다녀야 했다. 중국어로 생명공학과 수업을 듣는 것은 매우 판타스틱 했다.
모든 전공 용어가 중국어로 다 따로 있었다. 미토콘드리아, 아미노산 등등 영어를 쓰지 않고 중국어로 썼다. “이런 ㅡㅡ;” 오전 일찍 시작 해서 거의 7시까지 수업이 있는 날도 있었다.
수업 신청도 아주 대박이였다. 사무실을 찾아가니 유학 담당 중국인 선생님이 레벨테스트한 것을 보며
”네가 지금 실력이면 충분히 전공과목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잘못 된 경우 우리는 모른다.”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 학교 역사상 거의 최초로 모든 생명공학 관련 학점을 가지고 왔다고 한다. 그 전에는 신청 학점중 3학점도 못건진 애들이 허다 했다고…
수업을 들어가면 애들이 중국애들이 나를 무슨 동물원 원숭이 보듣 신기해 했고, 과제를 할 때도 신기해 했다. 그리고 그 애들과 교수님 들께 “이 중국어 단어는 영어로 뭐냐? 이거 이해가 안간다.”등을 난발 했다. 그걸 일일이 다 챙겨줬다 (지금 생각하면 매우 고맙다.)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독일어, 불어를 미친듯이 했고, 수업에 들어가서 중국어로 생명공학 수업을 들었다. 그리고 갔다오 러시아어와 영어를 미친듯이 공부했다. 멘탈 관리를 위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권 학생들 방에 가서 한시간 정도 수다를 떨기도 했다. 그리고 주말이 되면 각종 과제와 학과 복습을 했었다. 한국인을 기피하고 피해 다녔다.
3달차 몸에 이상변화가 생겼다. 한국어가 안나왔다. ㅡㅡ; 어머니랑 보이스 톡을 하는데 “어줴~ 췬구뒬이뢍~ …” 한국어를 3달 안쓰면 한국어를 잊어 버리게 되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다.
나는 당시 뇌가 어떻게 외국어를 학습하는지에 대한 모든 방법론을 분석 하였고, 방법을 알았기에~ 한국에 들어와서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5개국어 자격증을 취득 했다. 그리고 중국에서의 학점도 매우 좋게 나오는 덕에 금의 환향을 했다.
나를 교환학생 면접을 붙쳐주신 처장님계신다. 내가 면접때 들어가서 5개국어 작격증과, 생명공학 수업 및 중국어 수업에 대한 계획을 말했을 때 였다. 엄청난 자신감을 느끼 셨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 하셨다고 한다. “주수홍 학생은 가면 말한거 지킬 것이다. 이 학생은 보내야 한다!”
한국에 들어와서 인사 하러 갔다. “처장님 저 그때 말씀 드렸던것 모두 지켰습니다.” 그리고 모든 자격증과 학점 이수증을 보여 드렸다. 그러자 처장님께서 ‘그럴줄 알았다.’ 라는 미소를 띄셨다. 거기서 생활 할때 무슨 세뇌를 당한것 같았다. 면접때 나에게 기대를 해 주신 분들이 눈 앞에 보였고, 내 입으로 이 엄청난 계획들을 신들린것 처럼 내뱉고 나니 내 말에 책임을 져야 할 것 같았다.
그리고 한 동안 시험에서 떨어지는 꿈도 꾼적이 있다. 내 우크라이나 룸메의 경우 내가 자고 있는데 러시아어를 씨부리는 것을 찍어 나를 놀리기도 했다. (사실 매우 뿌듯했다.) “야 너 잘때 러시아어로 말하더라~ 나 진짜 러시아 사람이줄 알았어~” 이런 현상은 몸에서 노르아드레날린이 샘솟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속된 말로 “똥줄 탄다”라고 할때 이 노르아드레날린이 미친듯이 뿜어져 나와 그런것이다.
오픽 시험장의 경우 정말 대박이였다. 나는 시험장을 갈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마실 가듯이 들어 가는데, 시험장에서 대기 할때 모두가 초상집 분위기다. 너무 심각하다. ㅡㅡ;; 스크립트를 달달 외우고 있는 사람들 등… 난 거기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사람들을 관찰 한다. 그럼 나를 이상하게 생각 한다.
러시아어로 오픽을 볼때는 더 진풍경이 펼쳐진다. 시험이 시작이 되면 사람들이 눈치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누가 마치 말문을 트여 주기 바라는 듯이 정막이 흐른다. 나는 그냥 빨리 나가고 싶은 나머지 먼저 러시아어로 말을 하기 시작 하면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본다. ㅡㅡ; “저건 무슨언어지? 저사람은 뭐지?”이런 눈으로 바라본다. ㅡㅡ;
그리고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보는 경우 옆에 계신 분들께 ” 저는 영어가 아닌 다른언어를 보기 때문에 조금 더 시끄럽게 느껴 지실 수 있습니다. 감독관님께 말해서 제가 옮기거나 아니면 선생님께서 옮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라고 하면 고마워 하신다. 그리고 감독관 분들도 다른 언어를 볼때 자리가 없으면 나를 격리 시킨다.
이 난리를 치고 나니 취업 걱정 따위는 안했다고 본다. 일단 이력서에 칸이 모자라는 경우도 허다 했으며, 자소서를 읽은 인사담당자 분들도 한결 같이 “정말 열심히 살았네요, 자소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면접대회 나가서 이력서 보여 드리면 젊은 면접관 분들은 “아.. 누가 누굴 평가해요 …”라고 까지 하셨다.
정말 많은 인사담당자 분들 그리고 면접관 분들이 나에게 질문을 했다. “이건 왜 하신거에요? 저건 왜 하신거에요?” 그 외에도 다른 분들께 이런 질문을 매우 많이 받는데, 답변은 4글자다.
“자아실현”
사실 대한민국에서 “나 답게 사는것”이게 가장 어렵다. 나를 틀에 넣고 주조해야 취업도 가능하고, 승진도 가능 하고 인정도 받는줄 안다. 그러면서 내심 ‘나 답게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 한다.
나 답게 사는 사람들이란 그냥 이것저것 상관 없이 무의미한 무위도식을 하는것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자아실현 분야에서 남이 뭐라 해도 멈추지 않고 인정 받을 정도로 끝판을 보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얼마전 내가 3대 인물 사전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7년도에 내 분야 (다국어 학습법 관련)에서 세계2%안에 들었다는 뉴스를 듣고 “응? 내가? 아직 할게 많은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믿기지 않아 마르퀴즈 후즈후 본사 까지 컨텍 해서 사실을 확인했다. 우리 교수님들도 이 소식 듣고 엄청 축하해 주셨다. 네이버 뉴스에 쳐보니 각 대학 교수님들이 올라와 있었다.
정말 신기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정말 이렇게 살아도 되나?”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신을 주조 틀에 넣고 가열하여 정형화된 상품으로 나오려 한다. 이게 가장 머리 안써도 되고 생각 안해도 되는 쉬운 방법 이니까. 그런데 젊을때 이렇게 되면 나중에 퇴직 하고 할일이 없다.
미리 자신답게 사는 사람들은 나중에 주조 틀에 자신을 넣고 정형화 시킨 사람들과 엄청난 격차를 벌이며 행복, 명예, 금전등을 모두 다 챙긴다. 내가 프랑크푸르트 대한항공에서 VIP의전을 하며 VIP들로 부터 배운 철학 중 하나다. 그들 대부분이 그러 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선택으로 자신을 만들어 가기에 후회도 없다. 나도 후회를 하지 않는다.
내 인생은 왜 이러나?! 정말 지긋지긋 하다! 나 왜이렇게 불쌍해… 이런 말이 나온다면 나답지 못해서 그런거다. 몇 년전 친구들이 나에게 각종 인생상담을 하는데 내가 웃으며 더 심각한 상황을 말했다. 그럼 이렇게 물어 본다. “어떻게 그 상황인데 그렇게 웃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 , “해결하면 되니까~ ㅎㅎㅎ” 우리 학습자들도 그런다. “선생님은 정말 긍정의 아이콘이에요~”, “해결 하면 되니까요 ㅎㅎㅎ 제가 할 수 있으니까요,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어 봤는데 이정도 쯤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러니 걱정마세요~” 그 에너지로 모두 각자의 고비들을 모두 쉽게쉽게 넘기기 시작하면서 감사인사를 한다.
다국어를 학습하다 보니 그 나라 문화와, 철학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어떻게 해결 해 나가는지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 문제를 미국식으로 해결 할까? 중국식으로 해결 할까? 러시아식으로 갈까? 독일식? 아님 프랑스식으로? 인생이 달라진다
단! 6개월 영어,중국어,러시아어, 최순실도 반한 독일어,프랑스어 자격증 동시취득
5개국어로! 해외취직, 국내취직(최소 연봉3000 정규직), 이민, 자녀다국어,
대학생&취준생의 경우 국가도 인정하는 대외활동!
6개월 만에 5개국어 자격증 취득! + 해외취업,이직 역량 및 매칭까지!
무료 상담 및 예약 (카톡가능)
카톡ID:misha19891
TEL:010-3097-3757
무료상담 시간: 월-금 10시-20시
카톡, 전화, 혹은 아래 주소에 상담예약 하시면 됩니다~
수원&강남
수원 강남 외 지역
전화 PPT 가능!
외국어에 미치러 가기!
5개국어 외국어 회화 전문 외국어 &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Fortuna (운명의 여신) 프로젝트ABCD만 알아도최소 3개월프리토킹 까지…
제2외국어 공부법 알아냈어요 영어, 중국어는 기본인 시대가 오면서 제3, 4 외국어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