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반 기숙사 로비
노력으로 한번 이라도 원하는 것을 얻은 적이 있는가?
노력으로 다른 누군가를 감동 시킨 적이 한번 이라도 있는가?
버스터미널에서 우연히 프로듀스 101을 보게 되었다.
김소혜씨가 열등생 이였는데
배윤정 트레이너 께서 중간 평가를 하는 장면이였다.
당시 김소혜씨의 안무는 형편 없었다.
그러자 배윤정 트레이너가
“음악 꺼주세요!”
그리고 차가운 목소리로
“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어?”
라고 한다.
김세정씨의 도움으로 밤을 세며 혼자 미친 연습을 한다.
그리고 그 결과 마지막 평가에서
김소혜씨의 부쩍 늘은 실력으로
배윤정 트레이너가 감동하여
눈물을 흘린다.
“소혜야 정말 고생이 많았다~”
이 장면을 보고 아무 느낌이 없다면
미안해요! 쎄게 말할 게요.
노력이란 것을 해본 적이 없는거에요.
올림픽에서
실격처리 당한 사람들은 늘 뉴스에 나온다.
그 사람들의 표정과 좌절을
공감 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노력으로 무언가를 성취한 적이 없는 사람이다.
대학생때
중국어오픽 및 각종 다국어 오픽을 위해
친구들이 항상 나에게 필요한 것과
해야 할 것들을 물어 봤다.
그리고
항상 이렇게 말한다.
시작은 일괄적이다!
“내가~(혹은 제가요~) 생각을 좀 해봤는데요~”
난 그 말을 듣기만 해도 알아챈다
하루 이틀 해보고 포기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유형이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제가 뭐 다른거 하는게 있어서요~”
“내가 다른것도 같이 하는게 있어서~”
그리고 그들이 중국어오픽이나 다른 외국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
절대! 없다! 이건 진리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도전 하는 사람은 “2시간 하는거 1시간씩 해도 될까?”
라고 하지 절때 접어버리지 안는다.
내가 독일어 OPI IL맞고
중국 교환학생 기회가 있어 북경에 갔다.
그때 너무 좌절 스러웠다 내 자신한테 화가 났다.
면접때 “가서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불어 다 할거에요!”
라고 눈에서 레이저를 뿜었는데
막상 기숙사에 오니 그렇게 큰소리로
떠들고 온게 너무 후회 되었고, 부담 스러웠다.
일주일간 외국친구들과 인사 트고
친해지고 그런데
중국어오픽, 독일어 OPI, 그리고 영어오픽, 불어 강박증에 시달렷다.
압박감이 밀려왔다.
김미경 선생님 말을 믿기로 결심했다.
새벽 4시반에 일어났다.
.
김미경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4시반은 신념의 시간이다.
목사,부처님 그리고 귀신만 일어나는 시간이다.
이때 일어나면 모든 일이 해결된다.
단순할 수록 이런말 잘 따른다.
재고, 계산하는 사람은 도전하기 힘들다.
무식하게 그냥 도전을 외치는
사람들이 확률상 더 이루어낸다.
4시반에 일어나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우선 1층 로비에 갔다.
그리고 독일어 문법책과 회화책을 들고
종이를 꺼내어 독어 작문을 했다.
새벽 5시가 넘자. 기적이 일어났다.
전날 오후 8시에 클럽 갔다가 술에 만취한
독일 친구들이 기숙사로 돌아왔다.
이상한 동양인이 새벽4시반에 일어나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고
“너 미쳤니? 이 시간에 공부해?”
그리고 내가 작문을 한게 독어 인것을 보고
매우 반가워 하며, 틀린 문장과 발음을 수정해 줬다.
그리고 오후에는 “생명공학”수업을 중국어로 듣고
모두 통과 했다.
오후에는 우크라이나 친구들 방에 가서 러시아어를 했다.
이렇게 늘 새벽 4시반에 일어 났다.
기숙사에서 유명인이 되었다.
“크레이지”라는 별명이 붙었다.
기숙사 사감님도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내가 공부 하는 모습을 보고
“너 정말 징하다 징해”
난 이말을 정말 이사람 저사람 한테 수없이 들었다.
국경절, 크리스마스 이때 나가 노는건 상상도 못했다.
하루는 오후에 독일어 책을 피고 있는데
애들은 다 놀러 나갔는데
뭔가 분했다. 내 자신에게 답답하고
그 분노가 머리까지 올라오자
로비에서 책을 던지며 고함을 질렀다.
파키스탄 박사님이
(나는 그분을 어머니라 불렀다. 늘 올바른 충고를 해주셨다.)
“드디어 때가 왔구나”라는 표정을 하시더니
내옆에 오셔서 책을 주워다
손에 쥐어 주시며
온화한 미소로
“수홍아 괜찮아~ 지금은 네가 이렇게 힘들지만
나중에는 니가 하고 싶은걸 이루고 다른 친구들 보다
더 좋은걸 가지게 될꺼야”
그리고 따라 오라고 하시더니
차 한잔을 따라 주셨다.
여름방학
한국에 시험을 보러 들어 왔다.
그리고
중국 출국 하루전 시험을 봤다.
그리고 중국에서 OPI 독일어 IM합격 통지를 받았다.
진심 울뻔 했다.
2달을 미친듯이 놀았다.
단! 중국어, 영어 부족한 부분을 알았기에
공부는 꾸준히 했다.
갔다 와서
중국어 오픽, 영어오픽을 봤고
역시나 IH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모두 IH
독일어, 불어IM
금요일 컨설팅 하러 강남을 갔다왔다.
카페에 앉아있는데
딱 봐도 예비승무원 2명 이였다.
이야기가 들렸다.
오픽중국어 도전 하다 두분 다 실패 했는데
“오늘 이거 먹고 힐링하자~”
라고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실패 했을 때는 힐링 할 때가 아니다. 좌절을 느껴야 한다.
힐링은 당신의 노력에 감동 받은 사람이 당신을 힐링 시키는 것이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셀프 힐링을 하는 순간
모든것을 망각하고, 그자리에 눌러 앉는다.
하지만 당신 노력에 감동한 누군가가 당신을 힐링 한다면
“아! 힘든데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고 더 가속을 내게 된다.
첸트룸 컨설팅에서
다국어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 하는 승무원 지망생들을 보면
안쓰럽다.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그게 얼마나 고된 작업이고
좌절 스럽고, 답답하고, 숨 못쉴것 같은지 아니까.
카톡으로 숙제를 검사하며
말한다.
“답답하고 숨 못쉴 것 같은거 알아요, 힐링은 제가 해드릴게요”
하지만 너무 늦게 시작하셔서 어쩔 수 없어요.
무한 악순환을 끊어 버리려면.
정말 얼마나 힘들까…
하루 아침에 나를 만나
2~3개국어 자격증을 동시에 준비하니…
그것도 미친 트레이닝…
노력으로 나를 감동시키는 분들이 있기에
내가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예비승무원 여러분들
제가 제목을 너무 쎄게 썼죠?
너무 미안해요~
나도 그 고통 알아요.
중국어오픽 및 외국어 때문에 좌절 하셨다면
충격이 있어야 사람은 시작을 해요.
단지 오늘 당신이 받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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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피는 동시에 망각하지 않길 바라요.
그러니 마음 먹은 것은 바로 시작하세요.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 할게요.
“승무원 정말 하고 싶어요?”
첸트룸 외국어 컨설팅
2~5개국어 자격증 한번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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