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홍-운명의 신이 된 이유! 운명 그리고 외국어공부법

 

겨울 모스크바에서

 나를 만나는 사람들마다 이런 질문을 한다. “어쩌다 이 일을 하게 되셨어요?”(정확히 말하면 어쩌다 사람들의 운명을 바꿔 주는 일을 하게 되었는지!) 이 말을 듣는 순간 내 인생이 파노라마 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나의 긴 ~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에게 있는 능력들을 살펴보자. 나는 생명공학을 전공했다. 절대 학교에서 놀지 않았기에 생명공학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분석하는 능력을 얻었다. 그러던 도중 외국어를 단시간에 습득하는 방법을 알아 내기 위해 미친 노력을 했다.(사실 공상 과학영화에나 나오는 안경을 쓰기만 하면 1분안에 22개국어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안경을 발명하고 싶었다.) 어떻게 보면 전혀 불가능한 방법도 아닌것 같았다. 그러다 보니 현재 첸트룸 3개국어 외국어 학습법을 만들게 되었다. 이런 방법으로 다국어 학습이 가능 하였고 5개국어 자격증을 취증하였다. 오픽 영어IH, 중국어IH, 러시아어IH, 독일어IM, 프랑스어IM.

(서울대 텝스의원에 및 대기업 환산표에 의거 토익점수 환산시

영,러,중,독,프 순서대로920,920,920,750,750점)

 다른 사람들은 나더러 “우와~ 그럼 한국어 까지 6개국어네요~” 아니 천만해요. 한국어는 다 하잖아! 난 그렇게 하지도 않은 노력을 하나를 더 낑겨 넣어서 6개국어로 인정 받고 싶지 않다. 사실 정말 이런거 싫어 한다 . 이런 상황이 역겹다.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어 봤다. 그러다 보니 미래를 예언하기 시작했다. 몇년전 내 조카들이 생년월일을 물어봤다. 그리고 태어난 일시를 물어보더라. 그러더니 정말 용한 철학관에 다녀오면서 내 사주도 봐주고 왔다고 한다. 정말 소름이 돋았던 것은 내 조카들이 나에 대해 일절 이야기를 하지도 않고 이름 생년월일 그리고 시간을 알려 드리자, 선생님께서 “이 학생은 사주가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었고 앞으로도 그럴 사람이다. 그래서 머리가 아주 명석해!” 이게 첫마디 였다고 한다. 난 전망 외국어를 예측 할때 정확하게 예칙하고 먼저 개척후 개미들이 몰리기 시작하면 털고 다른 언어들을 하며 유지 및 개발을 아주 공격적으로 하였다. 레드오션이 되기전에 그 언어시장에서 모든걸 장악 한 상태에서 털고 다음 전망을 예측했다. 난 이 모든 것들이 보인다.

 나는 친구들이 가진 능력과 자본주의 사회의 연결고리를 귀신 같이 찾아 내어 연결한다. 이걸 못하면 아무리 서울대를 수석으로 졸업 하더라도 맥도날드에서 패티를 굽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난 간절하고 절실한 사람을 좋아 한다. 요즘 나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중국어 원어민 선생님이 계신다. 흠.. 우리나라로 따지면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당을 만든 창시 맴버이자, 연세대 대학교 한국어 학당을 창설 할때 지원 나가서 도와 주신 분이시다. 얼마전 그분과 회의를 하는데 한숨을 쉬지며 이런 말씀을 하셨다. 정말로 절실해서 그렇게 이행 하지도 않을 거면서 자꾸 기웃거리며 자녀 영어,중국어 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정보를 캐내려 하는 어머니들이 많아서 힘들다고 하셨다. 내 주위에도 이런이들이 참 많다. 여기서 알아 둬야 할게 있다. 만약 “진정성을 가지고 찾아오면, 그리고 도움을 진정으로 요청 하면” 도와준다. 그런데 일말의 사람에 대한 존경심과 그렇게 되고자 하는 마음도 없이 정보만 캐내서 이제 정보를 빨아 먹었으니, 연락끊고 혼자서 야매로 해봐야지~~ㅋㅋ 이러고 오는 사람들은 정말 내가 제일 혐오하는 분류다. 그리고 나와 우리 선생님은 그들과 3분만 대화하면 그 가면속의 흉칙함을 꿰뚫어 볼 수 있다. 생각 같아선 망해봐라~라고 정말 반대의 정보를 주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결국 실패하더라. 그래서 나는 지금도 직원들 반대에도 불구 하고, 상담전화가 오거나 이전에 학습 하셨던 분들의 추천으로 연락이 오면, 이런 쭉정이들을(하고자 하는 마음도 없이 정보만 캐내서 이제 정보를 빨아 먹었으니, 연락끊고 혼자서 야매로 해봐야지) 철저하게 걸러낸다.

 반대로 대학생활을 마칠 때 까지 나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와서 진정성으로 호소 하며 운명을 바꾸기를 원하던 친구들은 지금 다 운명을 바꿨다.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그들에게는 다른것도 필요없다.1,2,3,4,5 이런식으로 알려 주면 연락이 끊긴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연락이 끊긴이유가 모두와 연락을 끊고 다시 태어나기 위해, 인생을 리셋하기 위해, 운명의 수레바퀴를 돌리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는거다.! 나 역시 그러 했었고! 그리고 몇달안에 연락이 온다. “고마워요. 제가 해냈어요” 전화기를 끊고 ‘이렇게 또 한 사람의 운명이 바뀌었구나..’ 한다. 이렇게 간절한 사람일 수록 오면 받아줘야 한다.

 이전의 주수홍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죽었다. 이 이야기는 내가 외교부 특강 나갈때 만 하는 이야기다.  그리고 외교부에서도 이건 정말 조심해야 한는 예시로 꼭 빠지지 않고 말씀 해 주신다고 한다. 내가 프랑크푸르트에서 노숙을 하며 하루에 프리첼 한조각을 먹고 미친사람 처럼 시내를 배회하며, 한국 기업들 사무실을 일자리를 달라고 쳐들어 다닐때 7일째 되는 날이였다. 한 노숙자가 나에게 커피를 줬다. 난  그동안 화장실 물을 마시던 터라, 감격에 허겁지겁 마셨다. 그리고 쓰러졌다. 일아나니 새벽 시간때 였다. 호주머니의 3유로가 없어졌다. 고작 3유로 털렸지만 너무 서러웠다. 다행히 신발 깔창밑에 있던 돈과 물품보관함 열쇠는 그대로 였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서 (화장실도 1,500원 주고 들어 가야 했다.) 펑펑 울었다. 꺼억꺼억 울었다. 몇시간을 그렇게 울었다. 화장실 청소부가 문을 두두리며 괜찮냐고 확일 할 정도 였으니. 그리고 눈물이 말라 버렸다. 그리고 나와서 프랑크푸르트 고층 빌딩을 바라 보았다.

 이 건물들이다. 이 건물들을 보니 눈에서 독기가 뿜어져 나왔다. 미친 독기 였다. 레이져 뿜나오듯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정말 미친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저 건물들 다 사버릴꺼야!” 이 생각이 그냥 떠올랐고 입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공항지점에서 VIP의전서비스를 하게 되면서 (과정 생략) 처음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VIP 의전 서비스라니!”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들처럼 VIP가 되고 싶다” 사실 이사건들이 있기 전까지는 “내가 이들 처럼 된다?”꿈도 못꿨다. 하지만 VIP분들은 내가 의전 서비스를 할때 많은분들이 어떻게 그런 VIP가 되었는지 이야기 해주셨다. 우리가 말하는 흙수저로 시작하신 분들도 한두분이 아니였고 거기서 나는 가능성을 봤다.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공항지점에서 일을 그만 두는데 대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한국 보다 독일이 좋지 않니? ” 내가 말했다. “그건 맞아요! 하지만 대리님 제가 이상한가요? 이상한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VIP서비스를 하며 느낀건, 저도 VIP가 되고 싶다! 였어요.”. 그러자 대리님께서 ㅎㅎㅎ 그래 올것이 왔구나 라는 식으로 웃으시며 ” 맞아 수홍아 여기서 일하는 사람 다 그런거 느껴. 나도 그랬구. 젊어서 부럽다^^” 나는 그게 무슨 뜻인지 몰랐다. 이제 알것 같다. 대학생들이 대학생들 신분을 부끄러워 한다. 사실 이건 말 5마리가 그려진 마패와 같다. 왜냐구? 도전을 하는데 있어서, 뭘 해도, 뭘 실수 해도 용서가 가능 하거든!  하지만 졸업 하는 순간 짤없거든!  아주 작은 예로 비행기 탈때 짐이 너무 많아 돈을 내야 할때도 “저 학생인데요 ㅜㅜ 뿌잉 뿌잉”을 시전 하면 몇키로는 봐주거든.

 그렇게 한국에 와서 이 모든 재능을 가지고 나와 이 자본주의 사회의 교차점을 찾기위해 노력 했다. 남의 외국어 그리고 성공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전망 등등 모두 꿰고 있었으나, 무속인 들이 자기 운명은 못본다고, 나의 재능들과 사회의 교차점을 찾기는 너무 힘들었다. 그러던중 나와 초등학교때 부터 같이 지낸 정말 둘도 없는 친구 있는데 “너 외국어로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일을 해봐” 라고 했다. 너 완전 잘할 거라고. 그렇다 완전 잘하고 있다. 그때가 대학교 3학년 말이였다. 수입이 괜찮았다. 그러다 보니 나의 친구들이 외국어 학습 비법을 물어보기 위해 다가온다. 미안하지만 난 고객들을 배신 할 수 없기에 절대로 그 어떤 정보든 내주지 못한다.

 그런 사람들 조심해야 한다. 절박한 사람들 그리고 운명을 바꾸려고 안간 힘을 쓰며 발악 하는 사람들. 이들은 이런 생각을 한다. “내 인생 절대 이모양 이여서는 안돼! 절대로! 뭔가 잘못 되었어!” 이런 사람들은 이게 바뀌지 안으면 자살 할 확률도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지 않은 사람은 집에 9999999999억 부채가 있건 말건 인생은 흘러간다~ 얄리얄리 얄라셩을 외친다. 그렇게, 나는 오늘도 그들의 운명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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