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홍의 5개국어 공부법 2화: 45개국어 인물

 

1800년대에 대단한 분이 계셨다. 볼로냐 대학의 동양어 교수인데 나이가 29살 이였다고 한다. (만 나이 인듯) 그는 목수의 아들인데 24개국어를 구사 할 줄 알았고 더 나가가 30년 후에는 45개국어를 했다고 한다. 그의 이름은 바로 주세페 메조판티 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검증 하려 했다. 그럴만 하다 지금 처럼 유럽어 시험들이나 영어 토익, 토플 그리고 그 외 외국어 검증 시험이라는 자체가 체계화 되지 않은 시대 였으니까. 중요한 것은 이럴 경우 어떠한 외국어 성적의 잣대가 없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로 부터 검증을 따로 받은 후에 이를 데이터화 하여 평균치를 내서 그 사람의 외국어 실력을 가늠 해야 한다.

잉글랜드 사람이 메조판티를 찾아와서 어떻게 하는건지 물어 보자, 나도 잘 모른다.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리고 여기서 그가 어떻게 이게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힌트가 나온다. “저는 외국어로 어떤 단어의 뜻을 알게 되면, 나는 결코 잊지 않는다”

우선 다음으로 넘어가자. 그는 50가지 언어중 아랍어, 히브리어, 중국어, 러시아어, 헝가리어가 포함이 되어 있다. 여기서 주목이 가는 점은 이 5개국어가 멘탈을 안드로 메다로 보낼 난이도를 자랑 한다는 것이다. 아랍어는 동사가 100가지가 넘는 케이스를 모두 습득을 해야 말이 자유자제로 가능 하고, 히브리어는 해보지 않았지만 목사님들께 들었을 때 아랍어 급이라고 하셨다.

중국어는 서양인들이 공부하기에 가장 어려운 언어인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3대 난어로 뽑히며 (우리는 같은 한자권 언어라 얻어 걸리는 단어가 많아서 편하게 배우지만), 러시아어는 명사 굴절로 명사가 변화하는 가지수가 거의 베스킨라빈스 아이스 크림 가지수를 뛰어 넘는데 이걸 자유자제로 변화 할 줄 알아야 회화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헝가리어는 명사의 굴절 즉 명사 변화가 러시아어를 초월 하여 아랍어의 동사 변화 가지수로 변화 하는데 이 케이스를 모두 안다고 해서 말을 할 줄 아는게 절대 아니라 자유자제로 발화가 가능해야 한다. 우리나라 헝가리어를 전공 하는 학생이라면 진심으로 “나는 헝가리어 한다”라는 문구를 과 티셔츠에 달아 돌아 다니면 구찌 샤넬 페라가모 보다 더한 가치가 있을 것같을 정도의 난이도 이다.

기록에 따르면 시인인 바이런경이 이 메조판티와 외국어 욕배틀을 했다가 졌다고 한다. 한 천문학자는 그에게 헝가리어로 말을 걸었다가 너무 놀라서 몸이 마비되는 느낌을 받았 다고 하고, 독어로 말을 걸었을 때는 작센어로 시작 나중에는 오스트리야, 슈바벤, 방언으로 이어가서 그 억양이 너무 정확해서 신세계를 경험 하셨단다.

이말을 토대로 과장 하여 상상을 해보면 눈푸른 서양인을 바티칸 시티에서 만났는데, 한국어로 말을 걸자 서울 표준어로 시작 해서 충청도 사투리로 이어가더니 경상도 사투리, 전라도 사투리로 이어가 평안남도 사투리로 바꾸더니 함경도와 황해도 사투리로 다시 바꾸더니 제주도 방언으로 말을 마쳤다. “그런데 완벽했다”ㅡㅡ 나라도 반하겠다.

거기다 더 나아가 영국손님과는 영어, 러시아 왕자와 러시아어, 폴란드어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반면 회의적인 입장도 있었다. 아일랜드 작가는 “열등한 사람이고, 차라리 오래된 사전이 더 좋다”, 다른 사람은 “아무말도 하지 않은 셈“, 독일 학생은 “앵무새인줄, 생각이 풍부하지 않다” 헝가리 여성은 “하나도 안부럽다. 공허하고 무분별한 지식, 원숭이나 앵무새, 태엽감으면 연주하는 기계” 라고 표현 했다.

반면 교황은 이를 시험 하기 위해 세계 각국 학생들을 초청해 알아 듣지 못할 정도의 사투리나 억양으로 말을 걸게 하였으나 메조판티는 모두 알아 듣고 거기에 대한 대답을 그 나라 언어로 했다고 한다.

메조판티는 이런 말을 했다. “하나님이 좋은 기억력, 예민한 귀를 줬고, 나는 엉성하게 제작된 사전에 불과하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분석을 해보자. 그가 맨처음 말한 말이 있다. 외국어 단어 뜻을 잊지 않는다 와 예민한 귀 라는 표현 그리고 그에 대해 혹평을 했던 사람들과 그가 동의 하는 부분의 키워드는 사전 이다.

그리고 그를 혹평했던 사람들의 키워드는 오래된 사전, 앵무새, 원숭이, 아무말도 하지 않은셈, 태엽 연주 기계이다.

1800년대는 19세기로 우리나라 정조가 사망하고 순조가 왕이 되는 때였다. 18세기 중반에 증기기관이 나왔으니 그 당시 1800년대만 하더라도 증기기관이 지금 우리의 반도체 산업 처럼 핫한 시대였다.

즉 그 당시 지금 처럼 우리가 mp3를 통해 버튼을 누름면 “띠이커~ 니 하오~, 니하오마~” 하던 시대가 아니였다. 지금 우리 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 집에서 손가락 몇개로 외국어를 듣는것은 상상도 못할 시대였다는 것이다.

우선 그가 말한 키워드를 볼 때 사전이라는 단어가 계속 나온다. 그말인 즉슨 어린아이들 처럼 노출로 외국어를 배웠다는 것이다. 외국어를 하는데 있어서 어린아이의 뇌와 성인의 뇌는 다르다.

어린아이들의 뇌는 단편, 단편 기억을 잘한다. 그렇기에 포켓몬스터 100가지가 넘는 포켓몬은 순식간에 암기 할 수 있는 이유다. 노출로 배웠다는 것이다. 성인이 이렇게 뇌과학 영어~ 어린아이 처럼 노출로 외국어를 공부 하려면 어떻게 되는지를 우선 알아야 한다.

12살 짜리 아이들 말 정말 잘한다. 대략적으로 산수를 해보겠다. 12살 짜리 애들 말 정말 잘한다. 하루에 평균적으로 6시간 모국어에 노출이 되어 있다고 가정 할때 6*365일 하면 1년에 2190시간이 된다.

자 다시 1년데 2190시간 이니 12살이니 여기에 12를 곱해 보자 26820시간 이다. 자 여기서 일단 1만시간의 법칙이 무너져 내린다. 12살 짜리 말하기 수준으로 어린아이들 외국어 배우듯이 (물론 성인의 뇌와 어린아이의 뇌는 다르다고 하더라도) 어린아이들 모국어 배우는 방법으로 노출로만 이를 해결 하려면, 적어도 26820시간의 분량의 외국어 데이터 베이스가 축척이 되야 한다.

자 다시 26820 시간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하루에 한시간? 좋다. 하루에 한 시간씩 하게 되서 이 시간을 따라 잡으려면 하루에 1시간 씩 26820일을 해야 한다. 몇년일까? 간단하다 이 26820일을 365일 1년이니 365로 나누면 73년이다. 만약 하루에 30분만 한다고 하자 나는 바쁘니까 곱하기 2를 하면 144년이다.

메조판티가 받은 말 중 앵무새, 태엽 기계, 원숭이, 앵무새에서 유추를 할 수 있는것은 이렇게 어린아이들이 배우듯이 노출로만 배웠다는 것을 유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의 대화라는게 “잘 니내 셨어요?” 라는 질문이 들어 왔을 때 회화 책에 나오는 두가지 답면 중 하나를 고르시오 “네~ 잘 지냈어요”, “아니요 못 지냈어요”가 아니라는 것이다.

식사 하셨어요?-> 대답으로

->아니요 아직요

-> 네 했어요

-> 돈까스 먹었어요

-> 어제 친구가 여기 앞에 새로운 스시집 생겼다고 해서 어쩌구 저꺼구

-> 네~ 오늘 엄마가 외식 하려다가 나가려는데 집에 돼지주물럭 어쩌구 저쩌구

-> 네 교수님이 사주셨어요

-> 아직 못 먹었어요. 교수님이 수업을 늦게 끝내 줘서요.

->지금 먹으러 가는 중이에요

….

이런식으로 수만가지 대답을 할 수 있다. 만약 밥먹었어요? ->네 먹었어요, ->아직 안먹었어요. 이렇게 대답을 할 경우 AI 빅스비나 시리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가 들었던 말을 유추 했을 때 이렇게 AI가 공부 하듯 하나하나 모든 데이터 베이스를 쌓았다는 것이다. 이게 어린아이 처럼 노출로 외국어를 공부 했을 때의 한계다.

즉 사람들이 그에게 어떠한 질문을 했을 때 이러한 한계로 자신이 들었던 문장만을 구사하고, 문장들을 연동하여 활용을 못하여 동문서답을 하여 이러한 현대판 시리나 빅스비라는 혹평을 들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그래서 이렇게 수 많은 대답의 가지수를 DB화 하는 작업을 했다는 거다. mp3도 없는 시대에 참 대단하다 ㅡㅡ;. 또한 여기서 보면 그는 한번 들은 단어는 절대 잊지 않는다고 했다.

이것은 보통 직장인, 그리고 대학생 등 성인이 되어서 외국어를 어느정도 하여 폭발 하는 시기가 있다. 이때 새로 들은 단어를 연상 식으로 바로 머릿 속에 입력 하는 능력이 생긴다.

예를들어 한국어로 변화, 변신, 변절, 변질 이라는 단어를 보면 앞에 ‘변’자는 변화의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변 자를 알고 있기 때문에 뒤에 단어만 새로 입력 해서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간이 단어를 만드는데 있어서 완전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내게 되면 그 언어를 구사 하기 위해 알아야 할 단어들이 몇배로 뻥튀기기 된다. 이를 막고자 기존에 있는 뜻을 이미 포함 하는 접두어가 붙어서 뒤에 단어와 결합 하여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낸다. 이는 모든 언어에 적용 된다. 이는 어린 아이처럼 외국어를 노출로 배우나, 대학생이상의 학습자가 외국어로써 공부를 해서 발전을 하고 난 후 단어를 들어서 암기 할 때와 같은 방식이다.

다만 차이는 그처럼 20세 이상 성인이 어린아이가 외국어를 배우듯 하게 되면 시리나 빅스비가 되는 것이고, 후자로 공부를 했을 때는 자신의 생각 등 그동안 자기가 들어 보거나 눈으로 읽어 본적 없는 문장을 직접 그 자리에서 만들어 내어 발화 하여 기술 하여, 의견이나 데이터 베이스에 없는 문장을 기존에 있는 문장과 단어들로 만들어 내는 것에 있다.

즉 2가지 문장을 들어서 2가지 문장만을 정확히 따라서 말 할 수 있게 되는것과 2가지 문장을 들어서 이것을 나중에 킵해 뒀다가 다른 문장을 알게 되었을 때 조합하여 몇 십가지 문장으로 만들어 낼 수 있냐 이다. 전자의 경우 1+1은 2가 된는 것이고 후자는 1+1이 100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게 쌓이고 쌓이면 엄청난 실력차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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