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N포세대? 등등 취업난이 점점 가속화 되면서 지는 17년간 실업률이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거기에 어른들 잘못도 있는데 대학생들 잘못도 있고 확신한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참 이상한 부분이 많다. 꼭 어디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 불안해 한다. 이는 교환학생이나 워홀등으로 해외를 나가게 되면 알 수 있다. 한국인들 끼리 우루루루루루루루 몰려 다닌다. 그리고 거기에 속해 있지 않으면 불안해 한다. 그렇게 본인의 시간을 날린다. 그냥 시간을 뿌리고 다닌다.
공부 및 외국어 학습 등을 시작 한답시고 또 시간을 이렇게 낭비 한다. 나만 왕따 될까봐 ㅡㅜ. 혼자 밥먹는걸 무서워 한다. 그리고 각종 스터디 그룹을 만든다. 거기 다니다가도 혼자 무엇을 하려면 못한다. 불안해서…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시간이 없단다. ㅡㅡ; 이해를 하려 해도 할 수 가 없다. 외국어 공부 및 학습의 경우 물론 외부적인 것도 필요 하지만, 대부분이 본인 스스로 장시간 동안 장인정신을 길러 가며, 가수들이 한곡으로 100번 넘게 연습 하는 과정을 거치듯 해야 하는 작업인데, 늘 하던 조별과제 무임승차가 DNA에 박혀 있다 보니 외국어 자격증 또한 이렇게 스터디를 만들어 무임승차 하면 취득 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러다 보면 다른사람들에 비해 매우 뒤쳐져도 혼자서 잘 한다고 생각하고 , 정작 혼자 실전 시험을 보면 탈탈탈 털리기 일수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경고를 듣고서도, 스터디를 만들고 어디에 어떻게든 소속 되려 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본인이 매우 특별하여, 이런 경고를 듣고서도 “나는 특별하니까 난 안그럴꺼야!” 그리고 개강 할때쯤 내손에는 아무것도 없을 알고, 그때서야 알게 된다. “아… 뻘짓 했구나” 정말 신기한건 다음에 또 이걸 반복한다.
지잡대! 지잡대! 이런 말이 있다. 지방 대학을 지잡대 라고 하며 비하 하는거다. 왜 이런 비하를 듣는 지를 알아야 한다. 사실 한국 대학 대부분 어느 학과든 교수님들 이력을 보면 거의 SKY이거나 해외에서 정말 성공 하시거나, 고퀄을 논문을 쓰신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
그럼 왜 지잡대 순준 이라는 말이 나올까? 대한민국 대학에 계시는 교수님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인데? 나중에 한번 봐라 99%의 교수님들은 정말 엄청난 이력을 가지고 계시고 SKY대학 교수님들과 이력을 비교 해도 비슷한데? 학생들의 수준이다!
내가 외교부를 끼고 고려대 그리고 지방대를 몇차례 다니며 특강을 한적이 있었다. 연사가 되어 특강 하러 백명넘게 모인 곳에 올라가게 되면 사람들이 나를 보는 눈빛을 보면 알 수 있다. 내 강연은 너무 재미 있어서 아무도 조는 사람이 없고, 시작만 하면 호응이 너무 좋아 강의 평가 “좋았어요~”에 몰빵이 되지만 개봉전! 즉 강연대에 올라 갔을 때 그들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다.
SKY가 왜 다르냐고? 그들은 모든 사람으로 부터 어떻게는 장점을 보고 배우려 한다. 그게 거지든 상관없다. 그들의 삶으로 부터 무언가 배우려고 한다. 몇년 전 내가 외교부를 끼고 고려대 특강을 가기 전날, 잠이 안왔다. “개망신 당하지 않을까?” 그리고 강연대에 올랐고 강연을 시작했다.
고려대 학생들이 “아! 저런 삶을 살아야 겠구나”라는 눈초리로 호응해줬다. 그리고 질문 퀄러티도 달랐다. 타 학교들은 마지못해 인터넷으로 다 찾을 수 있는 행정적 부분들을 물어 보는데, 고려대 학생들은 “그것으로 얻은것 그리고 성취 했을때의 느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
내가 고려대 강연을 끝나고 질문을 받는데 한 학생이 손을 들었다. “정말 좋은 특강 이였어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특강을 잘 할 수 있어요? 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순간 말문이 막혔다. 답변을 못해서가 아니라 너무 고마웠다. 그자리에서 백명이 넘는 학생들 앞에서 마이크를 다시 잡고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너무 감사해요.”라고 하고 설명을 시작 했다.
내가 감사하다고 했던 이유는 그들이 출신을 떠나서 나로 부터 배우려고 했기에 그것이 너무 감동 스러워서 이다. 그리고 학교에 오자마자 담당교수님(고려대 졸업)을 찾아가 이렇게 말했다. “교수님 출신 학교가 왜 명문대 인지 알았어요, 그건 단지 학생들이 수능을 잘보거나, 똑똑해서거나, 서울에 있어서가 아니였어요, 학생들이 자신에게 없는 부분을 채우려는 의지였어요.” 그러자 교수님께서 껄껄껄 웃으셨다.
대학에서 그 어떤 학과 교수님이든 수업이 50분이라면 5분이상을 교수님들의 인생 철학에 대해 말씀하신다. 난 어릴때 부터 선생님들, 교수님들의 그런 이야기를 듣고 배우고 내것으로 만드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 삶이 풍요로워 지고 내 능력이 되니까! 그래서 나는 인생 스승이 정말 많다. 오늘 전화번호를 세어 봤더니 초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 부터 50명이 넘는 스승님이 있더라.
그리고 스승님들로 부터 이야기를 듣고 내것으로 만들면 꼭 중요한 선택의 길로에 놓이면 그분들이 말씀 해 주신 것들의 간접경험으로 부터 알고리즘이 계산하여 결과가 나오고 선택을 하다 보니 후회 라는걸 한적이 없다.
지잡대의 특징은 많은 학생들이 교수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아~ 또시작이야~” , “일찍 끝내 주세요~” 이렇게 버릇없이 군다. 대학이란 말이다! 전공 지식만 배우는게 아니다! 그럴꺼면 혼자 하는게 더 빠르다.교수 면담이 데코레이션으로 있는게 아니다. 사고도 치고, 열정이 넘쳐 무례하게 행동해서 불려도 가고, 교수님께서 깨지고! 이러라고 있는거다.
많은 학생들이 이상한 생각을 한다. 1. 저런 실수를 대학때 절대 안하려 한다. 2.교수님께서 그런 충고를 하면 고마운줄 모르고 자기를 싫어 한다고 혼자 발악한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내가 생각 하는 최악의 분류층이다. 그리고 그 교순님을 욕하고 다니기 시작한다. 이래서 돼지목에 진주를 걸어주면 안된다.
난 원래 교수님들이 왜 이런것을 해주시는지, 왜 대학생활 실수를 하면 혼을 내시는지 모르고, 잘 따라 왔지만 독일에 가서 그것을 알게 되었다. 교수님들이 이런 이야기를 해 주시는 이유는 딱 두가지다. 1.사회는 매우 냉철 하기 때문에 고치지 않으면 사회에서 그런 실수 하면 한방에 훅간다. 2.너에게 도움이 되라고 하는거다.
내가 어떤 대학에서 어떤 학생이 졸업 시험 통과 못해서 부모님 소환 스킬을 써서 과사에서 부모님 난동스킬을 시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악했다. 지방대 클래스 답다. 그 부모님의 그 자식이라고 아주 쾌지나 칭칭난다. 내가 수많은 스승님을 모시며 들은 것중 하나가 “학생을 보면 부모님이 보이다”였다. 위의 분류들의 부모님은 일반적이 대화가 안통하고 원하는걸 얻을 때 까지 난동스킬을 시전한다. 내가 극혐 하는 부류다.
왜!!! 학교에서 졸시를 통과 안시켜 주는지 생각 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는거 아닌가? 내가 졸시 1차 불합격 하교 교수님 면담을 보는데, 교수님께서 “너 그거 통과 못하면 졸업이 아니고 수료야! 꼭 통과 해야 졸업장 줄꺼야” 난 대답 했다. “알아요 교수님! 아주 잘 알아요! 꼭 잘볼 거에요 2차” , “뭘 아는데?”
“우선 졸업장은 교육부와 관련이 있잖아요? 솔직히 학교 입장에서는 실적 올리기 위해 그냥 학위 찍어 주는게 편하죠! 그거 제가 통과 점수 되지도 않는데 무조건 통과 했다고 하면 되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했다가 나중에 교육부 감사 나와서 탈탈 털어서 그거 발각 되면? 제 학사 학위 날아가고 그순간 저 고졸~~되요! 학생들 보호! 하려고 그러시는 거잖아요!그러니 정말 철저하게 부탁 드릴게요!:))” 교수님께서 미소를 지으셨다.
내가 저렇게 극혐 하는 분류가 40이 되고 50이 되면 말그대로 갑질 하는 진상이 되는거다. 핸드폰이건 카드건 고객센터 전화를 한다. 그리고 안되는 것을 해달라고 발광한다. 난 정말 전화 고객센터 상담원 분들이나 그외 서비스업을 하시는 분들께 늘 감사하다. 왜냐고? “그분들은 나를 도와 주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DNA 깊숙히 자리 잡았으니까.
상담원 분들이나 서비스업 하시는 분들이 안된다고 하는 것은 “너가 싫으니 안해주겠다.”가 아니고 “이건 제가 할 권한이 없어서 못해요 대신 번거로우 시더라도 대안이 있습니다.”라고 대안을 알려 주고 도와 주려 하지 않는가?
그리고 여기서 발광의 궁극 스킬을 보여준다. “너 나 무시해?” ㅡㅡ;; 정말 할말이 없다.이 궁극 스킬이 나오는 이유가 있다. 주위에서 선생님, 교수님, 부모님 들이 각종 좋은 덕담이나 충고를 해주시면 자기 것으로 안 만들고 늘 저렇게 발악 하면 다 해주는 줄 알고, 난리를 치는 버릇이 세살 부터 여든까지 가다 보면 무의식 적으로 본인의 지식만 많은 세살짜리 어린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데 이게 무의식 중에 표출되는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상대가 명문대면 이 궁극 스킬은 더 치명적으로 발생 한다.
왜 명문대 학생들이 “엄~ 나~슈카이~츌쉰이야~”, “엄~나 뉴룔ㅋ대 나왔셔~”안하는지 아나? 자신의 대학 출신을 밝히는 순간 부터 뭐만 말하면 꼬아 들으며 자신을 무시한다고 발악 하기에 거기에 얽히고 싶지 않아서이다.
사실 명문대 학생들이나 출신들은 당신이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 관심 없다. 당신이 뚜렷한 철학과 장인정신있다면 당신을 존경하고, 이런 사람들도 그들을 존중하기에 이런 모임에 가면 진심으로 우러 나오는 “아! 정말 대단하세요! 어떻게 하셨어요? 저도 알려 주세요~”가 서로 오가기 시작하면서, 서로 서로 진심어린 존경심을 표현하고 그것으로 부터 나오는 정보들이 정말 값지기에 상호 교류가 되는거다.
그런데 정부는 대학평가제를 실시 하는 것 까지는 좋았으나 “문!사!철! 문송합니다.”라는 신조어가 나오자 아무 일도 하지 않았고! 대학은 “대학 평가제 때문에 그래용~”을 외치며 철학과를 없애 버린다. 그리고 나온다는 것이 해외에서 중졸 직업학교를 나오면 할 수 있는 이상한 학과들을 새로 창설 한다.
그리고 그런 학교들 나오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 주겠다. 해외 나가서 그런 학과 이름을 말해도 “What the…”이런다. 그사람들 입장에서는 이건 고등 교육이 아니기 때문이다. 학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서양은 우선적으로 대학을 나오기 힘들다. 우리나라 처럼 등록금만 꼬박꼬박 낸다고 졸업을 하는게 절대 아니다. 졸업이 매우 어렵다. 그러다 보니 4년재 대학을 취업 직업학원 같은 학과를 나와 해외 나가서 그 직업을 구한다고 하면 면접관들이 “당신 미쳤냐?”고 한다.
내 대학 생활동안 나를 가장 많이 혼내 주신 교수님이 계신다. ㅎㅎ “너 그거 잘못 된거야! 앞으로 이렇게 하면 사회적으로 ~~~해서 너에게 불이익이 가니까 고쳐!”, 그리고 반성하고 고치고 내것으로 만들면 된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회사에서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한다.
내가 IT의 I도 모를때다. 난 60만원 짜리 노트북을 120만원에 사는 호객이였고, IT를 죽어도 못할 걸 알면서도 해외영업 러시아 및 구 소련 국가 담당으로 들어갔다가 3개월만에 나왔다. CPU가 뭔지도 모르고 들어갔으니 얼마나 일을 못했겠는가?. 많이 혼도 났다. 그런데 말이다. 난 아직도 그분들에게 감사하다.
왜냐고? 솔직히 말해서 내가 싫어서 그렇다면 아무말 없이 그냥 냅두고 짜르면 된다. 학교는 그것을 못하지만 기업은 그게 가능하다. 그냥 잘라 버리면 끝~. 그런데 막 이것 저것 혼도 내주고 충고도 해 준다는건 그사람을 오랫동안 같이 데리고 가기 위해 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독일에서 배웠다. 내가 외국어를 안했다면 절대 배우지 못했던 거다.
내가 졸업 할 때 교수님들을 찾아가서 이런 말씀을 드렸다. “아… 드디어 졸업이네요, 5개국어 자격증 따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세계를 제 손에 올려 놓는데 8년이 걸렸네요.” 그러자 교수님들께서 하셨던 공통적인 말씀이 있었다. “그거 좋은거야! 너가 정말 많은 것을 배웠잖아. 어떻게 보면 넌 앞서 간거야”
내가 독일에서 어떤 교수님을 뵌적이 있는데, 내 이야기를 해 드리자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내가 간혹 학생들에게 하는 말이 있지”, “학점 4점 맞는 애들이 3점, 2점때 학생들 밑에 가서 일한다.” 학점 2, 3점 중 학과 공부도 공부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여기 저기 돌아 다니며, 최선을 다하다 보니 학점이 떨어지나 엄청난 경험과 지식 그리고 철학이 생겨 그들 보다 더 높이 올라가는 거다.
우리나라에서 장관을 뽑을때 어떻게 뽑는지 알기 바란다. 해당 부처 출신이 아닌 뜬금 없는 사람을 앉히는 경우가 있는데, 교수님께서 말씀 하시길 장관 즉 부처 최고의 장은 사고가 자유로워야 하기 때문이라 한다. 즉 학점 4점 짜리 학생들이 학점 3점, 2점 짜리 많은 경험을 가진 학생들 밑에서 일하는 것과 같다는 거다.
이런걸 학교에서 가리키지 못하게 해놓고, 각종 취업성공패키지랍 시고 내놓는다. 학생들이 본인이 뭘 좋아하는지, 그 어떠한 철학관념도 가지지 못하게 망각 시켜 놓고 내놓는다. 그럼 어떻게 되는지 알려 주겠다. 취업 전개 해주는 분들의 실적이란게 있다. 그러다 보면 정말 잘못 만나면 무슨 인신매매 당하듯이 그냥 아무 곳으로 팔려간다.
난 오픽 영어 IH, 중국어 IH, 러시아어 IH, 프랑스어 IM, 독일어IM(서울대 탭스의원에 환산표 토익으로 환산 점수 920. 920, 920, 750,750) 외국어를 하며,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많은 경험을 위해, 많은 것을 얻었다. 전세계를 다니며, 지구를 손바닥에 올려 놓았다.이 과정에서 문학, 사회, 철학은 자연스럽게 습득 했다. 대학생 2학년 말에는 그들의 문화와 철학을 알고 싶어 결제까지 하며, 고등학생들 윤리와 사상과목을 공부하는데 옆에서 아버지가 그걸 보시고 딱 한마디 하셨다. “네가 자랑스럽다”
그리고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씩 이력서를 올려 놓은 사이트에서 최소 3000에서 많게는 억대 연봉 제안이 들어온다. 처음에는 신기 했는데 차차 나의 가치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대학교를 오래 다닌다고 나쁜게 아니란 말 이런거다. 내가 생명공학을 전공 하였지만, 문사철학과에 대한 매우 큰 경애심이 있다. 사람이 문사철이 없다면 지식만 가득찬 3살과 다를바 없다. 나에게는 문사철을 입문하기 위한 과정이 외국어였다. 생물학적으로 부패와 숙성이 있다. 숙성은 이롭지만 부패는 말 그대로 썩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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