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모르는 직장인영어회화 폭망 하는 이유

직장인들이 영어 공부를 한다는 것은 세가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첫째, 대학생때 놓고 영어를 피해서 도망친 유형, 두번째 영어를 구사 할 수 있고 이를 유지 하려고 하는 유형(사실 가장 올바르다 할 수 있다), 세번째 급하게 업무에 필요하게 된 유형.

직장인이 되고 나면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냥 핑계를 찾고 싶은 것 뿐이라 생각한다. 그냥 편안함에 핑계. 직인영어회화를 공부 할 시간이 없는 직장인은 딱 한 그룹 밖에 없다. ‘워킹맘’ 워킹맘은 인정한다. 거기다 만약 간호사 등 3교대 워킹맘의 경우 정말 시간이 없다.

그래도 생각 해 보면 대학생 때가 가장 시간이 많았다. 나 또한 프랑크푸르트 대한항공에서 근무 할 때, 12일 연속으로 2일에 한번 잠을 잔 적도 있지만, 그때도 나는 직장인영어회화와 비행기 보내고 클럽도 가고 놀것도 다 놀았다. 나 혼자만, 나 스스로만 나를 책임 지면 되는 상황이라면 시간이 없다는 것은 그냥 핑계다.

그래서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는 것들 중에서 직장인영어회화가 실패해서 폭망하는 이유가 있다. 첫번째 직장인영어회화반만 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2년, 3년, 5년 다니다 보면 알게 된다. 그냥 영어회화 실력이 오르는게 아닌 유지만 되었다는 것 말이다.

두번째로 많이 하는것. 나는 이걸 왜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하루 15분 영어회화! 말을 바꿔 봐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외무고시 합격 하루 15분 강의로!’와 똑 같은 말이다. 주위에 친구들 중에 영어회화 선생님이 있다면 이 말을 하면 포복절도 할 것이다.

마지막 세번째로 독학 유형인데 직장인영어회화는 초보가 독학을 하면 독학 할 수록 목적지는 뉴욕인데 해남 땅끝마을로 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왜냐하면 공부법을 모른다. 그러다 보니 영어회화 입맛대로 파티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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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너튜브 같은 데서 ‘이렇게 했더니 영어 말문이 트인다!’ 같은 영상을 보고 한가지 방법이 만병통치약이라 믿고 그대로 한다. 그리고 알게 된다. 뭔가 빠져 있다는 것을 경험한다. 이게 빠져 있으면 회화는 안 돌아 간다. 그리고 무한 반복한다. 그러다 보면 옆사람은 ‘영어회화 자격증’까지 취득 하는데, 나는 빈손, 그래도 늘었겠지? 그렇게 믿었는데 외국인 만나면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