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물어본다. 외국인 친구 어떻게 사겨요? 난 반대로 물어 보고 싶다. 한국에서는 친구 어떻게 사귀세요? 요즘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고용해서 한신간에 고액을 받고 외국인 친구를 소개 시켜 주는 사업이 붐이라는 말을 듣고 기겁을 했다. 한국 교육에서는 이런 것 까지 사교육으로 해결 하다니 정말 전세계 사교육의 끝판왕 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다행이 집 주변에 외국인이 정말 많다. 수원이라 그런지 삼성에서 일하는 러시아 엔지니어들 그리고 A대학과 B대학등등.. 내가 외국인 친구를 사귈 때, 지나가다 만나면 그 사람이 헤메고 있다면 무조건 도와 주고 친구가 된다.
그 외국인이 도움이 필요가 없다면! 도움을 청했다. 예를 들어(러시아어 인터넷 사전이 없던 시절) 길거리 혹은 카페에서 러시아어 문법및 단어 뜻을 모르는 것들을 모아 두었다가 러시아 사람이 지나가기를 혹은 카페에 오기를 기대한다. 그럼 꿈은 이루어진다.
러시아어로 “저 실례합니다.~ 러시아어를 배우고 있는데 이거 잘 몰라서요~” 라고 하면 100% 도와 준다. 그리고 감사하다고 하고 커피를 내가 사거나 “저는 한국 관공서 등 행정 관련 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이거 제 번호에요~ 무슨일 있으면 전화 주세요~”라고 하면, 몇일 뒤면 문자가 온다. “저희집에 밥먹으러 와요~ 가면 러시아 사람들과 파티를 한다.”
외국인들이 대화 하는데 중간에 그나라 말로 끼어 들어라~관람을 가면 기회가 천지다. 얼마전 아쿠아리움에 다녀 온 적이 있다. UAE에서 온 가족이 있었다. 아버지가 3살 아이에게 ” 저 물고기 봐! 정말 거대하다.~” 라고 하자 내가 옆에서 아랍어로 ” 정말 거대하네요~”라고 말을 했다. 아랍어 공부하는 사람이 신기 했는지 질문이 오가고 친구가 되었다.
주변 대학교를 들쑤시고 다니면 된다.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어 국제교류 담당 하시는 분과 친해지면 된다. 기회를 잘 잡아 국제교류처 분들과 친해 진 적이 있다. 기적이 일어 났다. 내가 원하는 국적 친구들에게, 내 이메일이 전달 되었고, 절친이 되었다.
심지어 지금 8년이 되어 가는데 펜팔이 이어지고 있다. 장점은 이메일 같은 디지털에서 알수 없는 묘미가 있는데 단점은 작성해서 보내는데 한달. 답장을 받는데 또 한달. 총 2달이 걸린다. ㅡㅡ;
내가 중국에 교환학생 1년을 했었을 때는 기숙사 내에 내가 모르는 유학생은 있어도 내가 모르는 외국인 학생은 없었다. 매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폭풍 외국어 공부를 했었다. 다른 학생들은 중국어 하나가 목적이였지만 나는 중국어로 생명공학과 학점, 영, 중, 러, 독, 프를 모두 잡았어야 했다.
친구들과 아무리 친해지더라도 매일 교류를 하지 않거나 아주 가끔 외국인 친구들에게 강력한 한방을 보여 주지 않으면 왕따 당한다. 예를 들어 외국인 애들이 클럽을 가거나 놀러 갈 때 공부하느라 못가면 처음에는 한두번 부르다가 안부른다. 그럼 왕따 당하는 거다. 외국어 질문도 안도와 줄 수 있다.
나의 경우 노래방을 가면 정말 미친듯이 논다. 완전 중저음 남자 성악 노래 부터 걸그룹 노래까지 올라간다. 고퀄로… “Let it go”까지 올라가며, 금영 노래방에서 전국 순위 3등안에 든다. 하루는 일본, 포르투갈, 러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 중국 친구들이 KTV를 간다고 해서 갔다. 한국 노래방은 한시간에 2만원 이지만 중국은 우선 노래방이 3~4층 건물에 무슨 연회장 같이 생겼다.
거기다가 가격도 매우 저렴해서 밤을 세는게 더 싸다. 기숙사 문은 10에 닫아 버려서 못들어간다. 큰 방을 잡고 미친듯이 논다. 가서 K팝, 팝송, 중국노래, 러시아노래 등 신세계를 보여 줬다. 내가 마이크를 잡을 때 애들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가 반전을 보고 놀란다. ㅡㅡ;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공항지점에 있었을 때도 공항축제에 나가 강남스타일을 췄다가 모든 사람들이 무대로 몰려와 미친 댄스를 추게 만들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공항 전체에서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
하루는 대한항공 직원분들이 모두 모여 공항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데, 강남스타일이 나왔다. 대리님이 말씀 하셨다. “수홍아! 니가 만약 여기서 지금 공항 축제때 했듯이 노래 부르고 춤추면 오늘 내가 다 산다!”, “진짜죠?” 그자리에서 바로 일어나 레스토랑을 누비며 노래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일다.) 독일 사장님 그리고 손님들도 박수를 치며 환호를 해 주셨다.
아침에 출근 하는데 무슨 영화 터미널 찍는줄 알았다. 나를 알아 보고 각국 메인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직원들이 인사를 하며 “어제 정말 대단했어요~” 라고 했다.) 술 한모금도 마시지 않고 이렇게 노는 모습을 보면 애들이 놀란다.
그렇게 광란의 밤을 보내고, 아침 6시에 기숙사에 돌아와서 수업 준비해서 나간다. 수업은 수업이다. 이렇게 한번 놀고 오면 이 기운이 2달은 간다. 그리고 다음 노래방을 갈때 나를 데리고 가려고 난리가 난다. ㅡㅡ; 약빨이 다 떨어 지면 한번 다녀 오면 된다. 오후 6시에 도착 하면 새벽 까지 신나는 곡을 미친듯이 연속으로 부르면 “안 힘드니?”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나랑 노래방을 다녀온 친구들은 이렇게 말한다. “미친 체력이다 ㅡㅡ;”
많은 사람들이 외국인 친구만 생기면 그 언어가 유창해 질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이건 엄청나게 큰 오산이다. 각종 룰과 베이스 작업이 있어야 한다. 직접 해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절대 외국 친구 관계가 오래 가거나 그 외국어가 늘지 않는다! 방법론이 늘 존재 하기 마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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