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NH, IL, IM1, IM2, IM3, IH, AL 등급 수준 토익 환산 점수 및 스크립트

오픽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모두 취득!

오픽에 거의 등록금을 쏟아부어 보았다. 왜냐하면 나는 5개국어로 따야 했기 때문이다. 요즘이라 뭐 오픽 스크립트다 뭐다 많지만 오픽이 막 나오자마자 시작 한지라 그런 것 없이 프리토킹으로 실력을 올렸다.

그러다 보니 진정한 의미에서의 오픽 NH, 오픽 IL, 오픽 IM1, 오픽 IM2, 오픽 IM3, 오픽 IH, 오픽 AL이 각각 어느 수준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오픽 NH, IL, IM1, IM2, IH, AL 등급들의 수준이 각각 어떻게 되고 토익 점수로 환산하면 어느 정도로 인정을 해주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오픽을 준비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그냥 프리토킹으로 오픽 스크립트 없이 진행을 하거나 아니면 학원 등록해서 스크립트를 외워서 보는 방법이다. 시험장 가면 알겠지만 거의 90%의 사람들이 스크립트 들고 생명줄 마냥 애지중지 머리에 넣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오픽을 공부하는 김에 스크립트 없이 실력을 올리길 바란다. 왜냐하면 실제로 오픽 선생님들도 “스크립트 암기한 것으로 취득하면 면접에서 시키면 다 들통난다고 하고 실제로 그 실력이 아니니 회사에 취업해서 문제가 되면 알아서 하세요.”라고 하신다. 그러니 이제부터 오픽에 대해 스크립트 없이 그냥 프리토킹으로 보았을 때 각 수준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열심히 준비해서 볼래요!

나는 오픽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매일 있는 시험이라는 것이다. 물론 계속 연달아 보는 것은 안되지만 다른 시험들처럼 1달에 한 번 있거나 아니면 몇 달에 한 번이 아닌 내가 원하는 때 오픽을 볼 수 있다는데 이점이 크다고 본다.

우리들은 항상 시험, 테스트라는 것을 꼭 열심히 준비해서 봐야 한다고 잘못 생각을 하고 있다. 영어에서도 ‘exam’은 기말고사 중간고사, 국가고시 등 정규 시험을 뜻한다. 하지만 오픽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exam’이 아닌 ‘test’라는 표현을 쓴다.

그렇다 ‘test’는 지식, 능력 검사나 실험에 쓰인다. 그렇데 피검사 등 말이다. 말 그대로 측정의 느낌이 강하다. 내 영어나 제2외국어 능력을 테스트하는 목적인 것이다.

회화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내 실력이 성장했는지 말 그대로 테스트해보는 게 원래 오픽의 취지라 할 수 있겠다. 이게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이상하게 취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 초본 같은 느낌이 되어 버렸다. 나도 그래서 사촌 형이 그냥 가서 보라고 해서 그냥 바로 시험 응시하고 처음에 영어와 중국어 그리고 러시아어를 2일로 잡아서 하루에 2개 보고 다음날 하나를 보았다.

오픽 NH 등급 수준

만약 첫 시험에 오픽 NH가 나왔다면 우선 거의 아무 말도 못 했다고 보면 된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저는 어제 친구들과 함께 롯데 월드를 갔다 왔습니다.”였다면 실제로 나오는 말은 “나……….. 롯데월드” “가다…” “친구” 이런 식이라 보면 된다. 또한 질문 또한 거의 파악 불과 수준일 경우 이 NH 등급이 나온다. 우선 원어민이 질문하는 것은 거의 못 알아듣고 질문에 대한 대답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오픽 IL 등급 수준

오픽 IL을 받았다면 그래도 NH보다는 높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거의 비슷한 실력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오픽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오픽 IL 등급을 이과생이 보유를 하면 취업하는데 제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이과 생들도 IH 이상을 받기 때문에 IL은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 우선 여기서 시작을 했다면 그래도 질문을 조금 알아는 들었고, 문장이라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정도라 보면 된다.

서울대학교 탭스 의원회 환산표 오픽 IM1 토익 점수로 환산 시 625

오픽 IM1 등급 수준

여기서부터 나는 버뮤다 삼각지대라고 부른다. 오픽 IM1과 뒤에 나올 IM3는 사실 나오면 안 좋은 등급이라고 할 수 있다. 오픽 IM1 등급, IM2, IM3 이렇게 버뮤다 삼각지대라 보면 된다.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토익 점수의 경우 750점부터 인정해 주는 경우가 많다.

오픽 IM1 수준의 경우 토익으로 점수로 환산한다. 따라서 질문은 조금 알아듣고 말도 하는데 문제는 오픽 IM2 정도의 실력은 아니고 그렇다고 IL 등급을 주기에는 그것보다는 잘하는 약간 애매한 단계에서 이 등급을 때린다.

오픽 IM2 등급 수준

오픽 iM2 여기서부터 이제 취직이나 이직을 할 때 적어 낼 수 있을 오픽 등급이라고 보면 되겠다. 토익 점수로 환산하면 750점이라고 보면 된다. 이 수준을 오픽 스크립트 없이 그냥 첫 시험에 받았다면 스스로 기특하게 생각해도 좋다. 실력을 올리기 위한 베이스캠프 같은 점수라 보면 된다. 처음에 여기 안착하면 매우 안정적이라 보면 된다.

여기서부터는 외국인들이 배려해 주면 장시간 대화 가능 수준이다. 질문도 디테일하게 까지는 못 알아듣거나 질문 여러 개가 나올 때 빼먹는 답변이 있거나, 시제 (어제 이야기하는데 ‘나는 집에 갔었다’가 아닌 ‘나는 집에 간다’라고 한다거나 아니면 현제와 과거를 비교하는 능력, 및 형용사 등이 부족한 경우 혹은 간혹 동문서답을 할 경우 이 점수가 나온다.

오픽에서 시제와 명사의 수일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 말 도 맞지만 가장 더 중요한 것은 동문서답을 안 하는 것이다. 전 세계 말하기 시험은 동문서답을 할 때 점수가 팍팍 까인다.

오픽 IM3 등급 절대 나와서는 안 되는 등급

나는 늘 회원님들께 말한다. 그래 오픽 IM1 도 좋고 IM2도 좋은데 제발 오픽 IM3 등급은 받지 말아요! 왜냐하면 이 등급 또한 마찬가지로 IM2를 주기에는 그것보다 조금 높고 그렇다고 그 위 등급인 오픽 IH 등급을 주기에 애매할 때 이 등급을 때린다.

보통 기업에서 토익으로 환산하면 850점으로 환산한다. 여기서 이제 문제가 된다. 위에서 말했듯이 오픽 IM3는 애매해서 나오는 점수다. 말 그대로 그 애매함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해결하지 못하면 10번을 봐도 20번을 봐도 IM3 등급이 계속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여기 갇혀 버리게 되면 빨리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나 부족한 것을 빨리 찾아내야 한다. 안 그러면 계속 이 등급이 나온다.

오픽 IH 등급 수준

내가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불어를 오픽과 OPI로 다 따고 영어 점수만 나오면 되는 상황에서 매형(전 CJ 인사 담당자) 이 영어는 무조건 IH 넘기라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 그렇다. 오픽 IH 등급이 이런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토익도 900점 넘기라고 하듯 오픽도 요즘 문과 이과 모두 IH를 넘기는 추세다.

토익으로 환산하면 920점 정도가 될 수 있겠다. 그렇기에 실제로 예측하지 못한 복잡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사건을 설명하고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 하는 수준이라 보면 된다. 가장 좋은 건 IM2에서 바로 IH로 올라오는 게 좋다.

오픽 AL 등급 수준

오픽 AL 등급 수준은 이제 오픽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동사 시제를 관리하고, 사람과 사물을 묘사할 때 다양한 형용사를 사용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다른 원어민 오픽 선생님께서 오픽 IH에 필러 활용을 더 추가 하면 보통 AL이 나온다고 하셨다.

토익 점수로 환산을 해도 970점이다. 그래서 기업들 중에서 그냥 IH와 AL 등급을 모두 묶어서 같이 만점 처리하는 곳들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회사 제출용으로 자격증이 필요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왕 외국어 공부하는데 직접 오픽 스크립트 없이 프리토킹으로 이 실력까지 올려 보는 건 어떨까? 내가 오픽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어, 불어 취득하면서 느낀 건데 외국어 실력을 올리면 취업이건 이직이건 다다익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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