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봐서 나온 오픽 점수가 매우 매력적 이다. 천재야?. 천재. 늘 나를 따라 다니던 수식어. 천재, 인간번역기, 미친. 하고 싶은건 꼭 해서 얻어야 하거든.
오픽을 독학으로 처음 시작 할 때는 무슨 내 주제 IH 야? 그런데 ‘참신하게 조지면’ 가능 할 것 같다. 나의 신조중 하나다. 보통은 문과가 상상을 하면 이과가 그것을 만든다. 그런데 오픽에 빠지면서 내 이과 전공과 문과가 나에게 탑재가 되었다. 문과적으로 상상을 해봤다. 만약 5개국어를 다 한다면?
길가다가 문뜩 든 생각이다. 이걸 만들어 낸다면. 그냥 취업이고 나발이고 인생이 필 거라 생각 했고, 그게 맞았다.
내가 처음으로 최초로 아이디어를 떠 올린 것이기에 물어볼 곳 도 없고, 로드맵도 없다. 내가 통찰 해 나가야 했다. 보통은 이럴때 이게 가능 한지 불가능 한지를 생각한다.
나는 아니다. 여기서 차별점이 생긴다. 보통은 5개국어를 한다고 하면 그냥 ‘5개국어 도전해요~’ 이런 글만 많다. 나는 그렇게 그냥 해 봤다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이걸 만들고 싶었다.
보통은 오픽 IH이상 고득점을 받아야 한다면, 이 어떤 문장을 써서 실력을 뻥튀기 해서 보여 줘야 하는지를 찾는다. 나는 그것보다 가장 먼저 한게, 사람이 언어를 습득 할 때 무엇을 어떤 프로세스를 거치게 되는지, 그리고 이 과정을 효율적으로 올려 줄 수 있는지를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통찰력이 생기기 시작 했다. 그 어떤 외국어도 이대로 로드맵을 만들면 언어를 추가 하면 추가 할 수록 힘이 더욱더 강력해 지는 툴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 고수들을 만나서 물어 보면 다 이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것이였다. 즉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오픽 뿐만 아니라 그냥 암기 한 것만 말하는 실력에서 멈추게 되는 것이다. 아니면 점수가 정체 되는 것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