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의 모든 것! (오픽등급, 오픽독학, 각종 썰 정리)!

아에로플로트 승무원 분과 한컷!

 

안녕하세요 외국어 학습 컨설턴트 주수홍입니다.

 

오늘은 오픽에 대해 모든걸 알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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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OPIc)는 삼성에서 보는 시험이다?

정답은 NO!

오픽(OPIc)은 삼성에서 보는 시험이 아니에요~

많은 분들이 오해 하고 계세요~

 

사실 오픽(OPIc)은 ACTFL이라는 미국에 있는 기관에서

출제, 평가 하는 시험입니다.

 

그럼 ACTFL과 오픽(OPIc)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 볼까요?

응시 방법은 생략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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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OPIc)은 ACTFL(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미국 외국어 평가 협회에서

이루어 지며, Oral Proficiency Interview – Computer의 약자에요.

컴퓨터로 보는 말하기 인터뷰 숙련도를 평가 하는 시험이죠.

 

그럼 어떤 문제 들이 출제 되나요?

오픽(OPIc)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컴퓨터실에 입실후

헤드셋 착용전

 

background survey라고 하여 본인 관심사를 선택해요.

이때 로또 하시면 큰일 나요~

왜냐구요?

 

테니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테니스 좋아영~

근데 테니스 관련 문제가 나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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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없어요.

 

그렇게 선택 문제와

돌발문제: 가끔 정말 뜬금없는 질문

시사문제

그리고 사건 해결 능력을 보는 롤플레이 문제가 나와요.

문항은 12~15문항이 출제 되고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에서 40분동안 여유롭게

12~15문항에 대한 답변을 하시면 되요~

 

여기서 토스와 방식이 달라 지죠!

토스는 정해진 초 내에 모든걸 끝내야 해요.

하지만 오픽은 극단적으로 말해서

1번 자기소개 끝나고 2번 문제 20분

나머지 문제 1분씩만 해도

토스 처럼 0점처리는 아니에요.

 

또한 길 수록 (40분 꽉 맞춰 쓰는게) 좋다?

아니에여~ 20분 만에 나와서 AL나오는 사람도 있어요.

발화속도가 빠르고, 정확하다는 전제 하에.

 

이 원리에요. 여기 입만 열면 깨는 아이가 있어요.

데이트를 나갔어요. 입을 열면 열 수록 감점이라면 …

정확히 그사람이 원하는 대답만 준비 하는게 좋겠죠?

 

오픽은 문제에 관대해요.

심지어 한문제 그냥 건너뛰어도 그렇게 타격을 입지는 안아요.

20분 발화량을 잘 채웠다는 전제가 깔리면

이문제에 대해 입을 열면 내가 문법 실수

내용이 산으로 가겠다~ 라는 불안한 징조가 오면

(그 징조는 항상 맞아요) 1문제는 그냥 묵비권 행사로

건너 뛰세요!

 

 이건 마치 피겨에서 트리플악셀 뛰지도 못하면서

그냥 시도하다 바닥에 넘어지는 것과 같아요~.

물론 1문제 넘어가면 총 수행 점수에서 약간 깍기지만

이상한 말 해서 깍아 먹는 점수보다 적어요.

 

필자도 오픽 중국어 볼때 내용을 알아 들었는데

이걸 풀다가는 망할것 같은 느낌을 직감 하고

넘긴적도 있어요. IH나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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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차라리 이말에 대해 할말이 없소 라고 넘기셔도 되요.

그렇다고 2~3문제 이러면 지못미!

 

오픽(OPIc)의 경우 응시 가능 언어가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한국어가

있어요.

 

7만원 넘게 주고 한국어를 보는 분은 없겠죠?

반면 컴퓨터가 아닌 OPI라고 해서 전화로 보는게 있어요.

대략 70가지 언어가 응시 가능해요.

OPI는 나중에 OPI편에서 따로 다룰게요.

 

이제 오픽 등급에 대해 알아 볼까요?

 

짜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 수록 높은 등급입니다.

 

Novice Low 이건 정말 받기 힘든 등급이에요.

이걸 받은 사람 본적이 없어요.

진심 단어 나열만 해도 이것보단 높게 나와요.

 

보통 입문단계 분들이 공포의 등급

Novice High(일명 공포의 농협등급 NH)

에 대해서 말씀 하세요. 왕초보 분들은 보통 여기서 시작 한다고

보세요.

 

그리고 조금 발전하면 Intermediate Low가 나와요.

일명 IL등급 이라고 하는데요. 이과생들이

취업하는 하려면 최소 마지노선 이에요.

 

그리고 그 위 등급 Intermediate Mid인데요

여기서 IM1, IM2, IM3로 나뉘어요.

문과생들의 취업을 위한 마지노선 입니다.

1->3으로 갈 수록 높은 등급입니다.

 

그리고 IH등급 여기부터 사람으로 취급하는 곳이죠.

여기 부터 회화 좀 하는데?

라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가장 높은 AL등급! 오픽의 끝입니다.

더 높은 등급을 원하신다면 OPI전화로 보는 시험을

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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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에서는 그럼 어떻게 이 등급들을 활용 할까욤?

텝스 의원회에서 토익, 오픽(OPIc) ,텝스, 토플 환산표를 내 놓아고

이를 근거로 대부분 모든 기업, 심지어 공사에서 활용 하고 있어요.

 

한국전력공사 채용공고를 보면

OPIc AL = 979.5 토익 환산

IH = 935.8

IM3 = 860.9

IM2 = 767.8

 

 오픽(OPIc) 중국어 

IM2~3 = 신HSK5급

IH~AL = 신HSK6급

 

러시아어, 스페인어 오픽(OPIc) 모두 신HSK와 같이 환산

 

가산점 방식

오픽(OPIc)영어 IH 획득 (IH~AL 만점 처리) 가산점 5점

오픽(OPIc) 러시아어 IH 획득(IH~AL 만점 처리) 가산점 5점

최대 2개언어 까지 반영

 

이방식 대로! 가산점 10점 드시고 가실게요~~~

대부분 대기업 에서도 오픽(OPIc)영어 외에 다른 언어를

기제 하는 칸이 있으며, 없을 경우

일반 자격증란에서 OPIc검색 하면 나와요~

 

각종 기업 조사하며, 토익 필수인 곳은 “아시아나 항공”뿐이에요

대한항공도 오픽(OPIc)만 으로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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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 인가? 해외 기관 그리고 해외 항공사에서도

오픽 알아요~핀에어 해외 지점에서도 오픽(OPIc)알고

가산점 준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죠~

 

어떻게 아냐구요? 이 ACTFL기관이 만만한 곳이 아니에요.

40년이 넘었어요. 한 마디로 LG보다 오래 됨.

 

그렇기 때문에 요즘 한국인들이 같은 스크립트 달달 외워가는 바람에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 하고 모두 0점 처리 하는 사태가 발생했죠.

 

컴퓨터가 채점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직 휴먼 테크놀로지는 거기까지

발전 못했어요. 영어의 경우 보통 미국 전역에서 영어교사 분들이 채점하세요.

 

오픽(OPIc)영어의 경우 빠른곳에서는 3주 ~ 2달 걸린다고 하지만

왜냐구요? 우리는 학교에서 12년 넘게 영어를 접해 왔잖아요.

제2외국어의 경우 하루 종일 공부만 했을때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넘게 걸려요.

그러니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마지막으로 오픽의 가장 최악의 점수를 받는 내용이

 

1. 질문에 동문서답(LC부족 혹은 고급문법 구사 욕심에

내용을 틀어 버리는 경우)

 

2. 점점 내용이 산으로 갈때 입니다.

Ex) 여행 이야기 하는데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가족사이야기 가

주가되어 내가 어디있는지 나는 누구인지를 망각하는 경우

 

간혹 고급문법 욕심 부리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죠.

 

오픽(OPIc)은 내용 전달력을 우선시 하것을 명심 하셔요!

(독학시 꼭 참고 하시길!)

그럼 취준생 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