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긋 지긋했다. 각종 매체에서 영어 잘 하려면 이렇게 해라! 중국어 잘 하려면 저렇게 해라~ 영어, 중국어 이렇게 해라 저리해라! 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다 따라 해봤다. 거의 정신이 분열될 정도로 최선을 다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해도, 하고 또 해도 결과는 없었다. 영어, 중국어 등 6개월 만에 다국어 하는 법을 알기 전까지 말이다.
인생사는 게 정말로 주옥같았다. 지방대에 미래는 없었다. 눈앞이 캄캄했다. 이력서는 텅텅 비어 있었고, 남들보다 잘 하는 게 없어서 자격지심 덩어리였다. 왜냐하면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모두 피해 다녔다. 그때 꼭 해야 만 하는 것들이 조금만 어려우면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며, 다 피해 다니다가 어디 얻어걸려서 지방대도 겨우 들어갔다.
문제는 앞으로 그렇게 계속 살게 되면 내가 살고 싶어 하는 인생과는 점점 격차가 벌어지고 결국은 지지리 궁상에 피해의식만 가득 찬 우울증 환자로 살 것 같았다. 외국어만이, 영어, 중국어 만이 이 가족 같은 한국 사회에서 나를 구원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생명줄 같았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무시당하는 삶이 정말 싫었다. 처음에는 나를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무시를 당하다가 점점 친구, 가족, 부모님까지 확대가 되면서 생각한 게 이러다가 평생 이 꼴로 살 것 같았다. 그래서 운명을 바꿔 보고 싶었다. 더 이상 피하고 싶지 않았다.
발명가 기질
내가 러시아 친구들을 사귀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없으면 만들면 된다. 러시아 사람들은 손재주가 매우 좋다 그래서 기계를 만들 때 없으면 손재주를 활용해서 이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곤 한다. 나도 어릴 때부터 딱 하나 없으면 만들어 내는 것을 잘 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있다. 우선 나는 생명공학과를 다니고 있었다. 모든 외국어든 모국어든, 영어든 중국어든 우리 뇌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순간적으로 떠올린 순간 나는 바로 도서관에 가서 뇌과학에 관련된 모든 책들을 다 쓸어 담았다. 어떻게 해야 외국어를 잘 할 수 있는지 그 비밀의 열쇠를 얻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며칠 밤을 새웠다. 그러고는 영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영어, 중국어를 비롯하여 다국어를 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그것도 단기간에 흔히 말해 조지는 법을 알아냈다. (조지다는 표준어다) 뇌과학으로 다국어를 하는 법을 알아낸 것이다.
정확히 말한 면 그 어떤 외국어든 회화를 유창하게 뇌에 최적화 시키는 법을 알아 내 버린 것이다. 방향성이란 참 중요하다. 내가 뇌과학으로 다국어를 하면서 느낀 것은 내가 그동안 참 공부법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냥 공부 자체를 빵점 맞는데 최적화를 시키고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그 툴을 만들고 인강에 대입을 했을 때 지금까지 왜 회화를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처음 알았을 때는 충격이었다. 처음 나를 찾아오시는 회원님들 중에는 외대를 다니거나 아니면 외국어 관련 석사 과정 혹은 오픽 강사님들도 계신다. 다른 외국어를 하러 오시는데, 첫 컨설팅에서 이것에 대해 시각적으로 자료를 보여 드리며 설명을 드리면 기겁하시는 경우가 많다.
나도 처음 엄청 충격을 받았다. 그렇다. 우리는 전교 꼴찌 하는 법을 가지고 서울대에 가려고 노력만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마치 라면을 끓이는데 가스레인지를 안 켜고 아무리 면을 넣어도 라면은 완성되지 않는 느낌이랄까?
그렇게 영어와 중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그 방법들은 6개월 만에 다국어를 하는 법으로 진화했다. 미친 듯이 프리토킹 시험 성적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처음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전부터 조짐은 있었다. 영어나 아니면 중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만나서 프리토킹으로 발화를 하는 상황에서 어느 순간부터 나를 부러워하는 것이었다. 나는 생명공학 2,3학년인데 그 애들은 영어 영문과 2,3학년, 중어 중문과 2,3학년인데 나보다 못하거나 나를 부러워하는 것을 보고 아! 내가 정말 잘 하고 있구나 확신을 했다.
영어, 중국어+3개 언어 자격증 다 취득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영어, 중국어, 노어, 불어, 독어 자격증을 다 땄다. 이 과정에서 내 인생이 180도 뒤바뀌었다. 운명이 바뀌었다. 국내인 서울 대학교 다니는 학생들 사이에서 도시 자상을 쓸고 다니고, 대외활동도 쓸고 다니고, 오히려 그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그리고 가장 나에게 소중한 도전이었던 유니폼을 입고, 유창한 외국어를 뽐내는 대한항공 VIP의 전 담당까지 해냈다.
그렇게 최종 이력서가 완성되었다. 전직 대기업 인사과 출신 취업 컨설턴트 분들이나 매형(전 CJ 인사과)이 내 이력서를 처음 보고 첫 한 마디는 모두 똑같았다.
방법을 몰랐다면 이렇게 졸업했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만약 내가 영어, 중국어와 6개월 다국어 하는 법을 알아 내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면 내 이력서는 다음과 같았을 것이다. 그리고 비참하게 끌려다니는 인생을 살았을 것이다.
나의 최종 이력서는 다음과 같다.
공부법을 알고 운명을 바꿨다.
그들의 첫마디는 모두 이렇게 시작했다. “하!~” 그리고 두 번째 마디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 그 말에 울컥했다.
그러니 해외 초 대기업 CEO 보좌관 자리까지 연락이 오지.
단 6개월 5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프리토킹으로 자격증 취득!
5개국어로 내가 원하는 삶 살기!
ABCD만 알아도 2개월만에
트이는 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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