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의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무의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미래가 달라지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제 경우 이런 거를 똑똑하게 느낌인데요. 저는 어릴 때부터 영어를 잘하는 통역사들이 정말로 부러웠어요. 왜 어렸을 때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멋있어서 군인이나 승무원이나 아니면 항공기 조종사가 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아마도 저의 무의식 속에는 외국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영화 속의 통역사들이 굉장히 멋있게 보였어요. 그래서 대학생이 되고 나서 시작했던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였어요. 그런데 욕심은 끝이 없다고 했어요. 그렇게 해서 외국어 하나를 더 하게 되었어요. 동시에 3개국어를 하게 되었어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어요. 고작 영어도 하찮은 실력이면서 무슨 하나를 더 하려고 하냐고 말했어요. 그런데 저는 삶을 사는 데 있어서 워낙 쌈 마이웨이 성격이었어요. 그래서 남들이 뭐라 하든 말든 저는 제 갈 길을 가야 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 제가 그 사람들 말을 듣는다 고 하더라도 나도 그 사람들이 제 인생을 대신 살아 주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그 사람들은 항상 무언가를 도전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단 한 명도 없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보기에는 그 사람들은 그냥 단순히 지금 생활을 유지하는 것에 신경을 썼어요.
그런데 지금 편안한 삶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은 발전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거꾸로 생각해 보면은 그 사람의 선택으로 내가 그 사람을 따라간다면에 10년 후의 제 모습이 그 사람과 같다고 봤을 때, 저 모습으로 살고 싶지 않더라고요 저 모습으로 살고 싶지 않더라고요.
왜냐면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을 해 왔어요. 그 선택에 따라서 지금의 모습과 이 자리에 와 있어요. 그러니 만약 저에게 영어회화 중국어회화를하는 동시에 3개 국어를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현대그룹 회장님이셨다 면, 네 새겨듣겠다는 말과 함께 공부를 하지 않았어요. 이건 제가 속물이라서가 아니고 그만큼 저도 성공하고 싶고 저 사람은 나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으로 성공의 자리까지 온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어요.
많이들 물어보시는 게 그렇게 동시에 하면 어렵지 않나요라는 질문에 정말 많이 하셨어요. 저의 경우 처음에는 새로운 곳을 알아 간다는 사실 정말 재밌었어요. 그런데 사실은 그 재미는 오래가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실력의 성장은 끝이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예를 들어서 사람의 신체는 1미터 60에서 2m까지 자란다고 했을 때 1m 2m라는 정확한 수치가 정해져 있어요. 그런데 자기 개발로 인한 성장은 그 끝과 수치가 정해져 있지 않았어요.
무한히 잘하려고 하면은 그 끝이 없이 계속 노력해서 계속 키워 나가야 했어요. 중어중문학과 교수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지금 너의 실력 정도라도 일상생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서 그런데 여기서 만족을 한다면 여기서 멈출 수 있어! 그런데 더 크게 하면 더 해야지. 더 이상 클지 아니면 여기서 그냥 멈추지 그건 너의 선택이야.”
사실 저는 문과생이 아니고 이과였기 때문에 영어만 했더라도 취업 등의 그렇게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정말 영어와 중국어를 잘하는 분들을 보면 엔 그렇게 나도 바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군다나 저는 단지 외국어 2개에 그치지 않고 3개국어 혹은 5개국어를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시간이라는 것은 한정되어 있고 그 시간에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하려면 효율적인 방법론이 필요했어요. 그러다 보니 이과적 발상으로 언어학습법을 만들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나온 게 주수홍학습법이였어요.
공부법을 개발하고 나서는 그렇게 답답한 부분은 없었어요. 왜냐하면 그 공부법대로 했었을 때 실력 향상은 알아서 따라오는 거였어요. 저는 애초부터 이것을 개발한 이유는 속된 말로 허튼짓을 줄이기 위해서였어요. 인터넷에 보면은 각종 카더라 방법들 정말 많았어요. 보통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런 것들에 따라 하다가 효과를 보지 못하면 제가 한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게 되는 게 억울했어.
거기다가 단순히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학습 방법들이 있어서 모두 따로 각각 적용을 하게 되면 일을 두 번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도 그만큼 두 배로 듣는 사람들도 봤어요. 그래서 저는 이과생 마인드로 동시에 3개국어 공부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있는 아무 언어에 적용해도 다 하나로 통하는 비밀을 알아내야 했어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저는 단지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었고 제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본 적도 없어요. 그런데 여러 가지 외국어들을 동시에 성공해 나가다 보니 주위에서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었는데요. 사람의 무의식이라는 것은 참 무서워요. 예를 들어서 누군가의 이름을 들었을 때 그 사람은 정말로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경험이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중요한 건 그게 나 일 수도 있다는 거였어요.
우리는 각종 매체를 통해서 어떤 사람을 접하게 되고 그 사람이 존경스럽다 혹은 대단하다고 느낀 경험들이 있어요. 보통 그런 경험들은 내가 못하는 것을 그 사람이 매우 잘 할 때 느끼는 감정들이었어요.
사실 위에서 말했듯이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동시에 3개국어까지 하는 법을 모르면 아무나 못하도라고요. 그래서 모든 외국어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니 저를 그동안 무시했던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저도 그들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어요.
처음에는 이 실력을 키워서 어떤 방식으로 나를 그 사람들한테 증명을 하고 인정을 받아 내는지에 치중을 했다면, 내 자존감 차체가 올라가니까 그 사람들은 그냥 신경조차 쓸 필요가 없는 이들이었어요.
정작 그렇게 복수심으로 독하게 해서 올라가서 보니 그들은 나보다 더 밑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부터는 하 망했어요. 그때 한 일주일 정도 동력을 잃은 끈 떨어진 연 마냥 방황을 했어요.
그런데 tv에서 운동선수들이 나오더라고요. 물론 운동선수들도 라이벌이 있어서 그 사람을 이기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세계 챔피언들은 라이벌은 신경 쓰지도 않고 그냥 단지 인간의 한계에 도전을 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정말 아차 싶었어요. 저도 그때부터 그냥 맥시멈 한계 도전을 하고 싶더라고요.
영어공부 중국어 공부도 그렇고 저마다의 목표가 다른데요. 어떤 사람들은 그냥 자격증만 따내서 취업할 때 펀치는 용도로 쓰고 싶어 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어떤 전공생의 경우 자기 라이벌보다 높은 학점을 받기 위해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맞아요 저는 그냥 이런 것들은 모두 다 떠나서 로드맵으로 인간인 나로서 할 수 있는 최대치는 어디까지 인가 정말 궁금했어요.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원리 하나로 시작했던 작은 프로젝트였는데 가면 갈수록 모든 환경에 적응을 해서 강력한 나만의 무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가면 갈수록 돌 무거워졌어요. 이전에는 제가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조금만 할 줄 알아도 아무런 맥락 없이 저희 이것도 할 수 있어요! 저것도 할 수 있어요!라고 말을 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냥 몰라주는 게 제 마음이 편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동시에 구사하는 것을 알게 되면 처음에는 늘 칭찬을 많이 해 주셨어요. 그다음부터는 엄청난 질문들을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그게 너무나도 좋아서 모두 다 친절하게 하나하나 답변을 했었는데 나중에 가면 갈수록 저도 인간인지라 귀찮아지기 시작했어요. 오히려 은둔형 고수 마냥 제 실력을 숨기고 있다가 영어 중국어가 필요할 때 그때 나서서 의사소통을 도와줬을 때가 기분이 좋았어요.
대학생이 되어서야 늦게 다개국어에 눈을 뜨고 시작은 작았지만 어느덧 N개국어학습법으로 다언어 구사자가 되었다. 내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