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독학 인강 듣다 조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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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등학교 때부터 영포지이기도 했고 동시에 수포자이기도 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건 수학은 포기해도 취업하는 데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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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학교를 다니면서 수학을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교양 필수라든지, 인적성 검사에 나오는 수학이라든지는 조금 불리할 수 있으나 수포자라 해도 대기업 가는데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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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미있게도 영어회화 독학을 시작했다가 영어를 포기하는 순간부터 매우 큰 제약에 걸리고 만다. 마치 족쇄처럼 어딜 가든 따라다니면서 “너는 다 좋은데 영어 성적이 없어서 못 들어옴” 소리를 듣게 된다. 나는 정말 운이 좋게도 이 소리를 매우 젊었을 때부터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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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대기업이 꼭 아니라도 중견기업 아니 중소기업 취직만 하려고 해도 영어 및 어학 점수를 본다. 없으면 아예 지원조차 할 수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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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영어를 피해서 어찌어찌 취업을 해도 실무가 영어와 관련된 사람이라면 영어회화 인강이던 뭐든 영어회화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꼭 이게 아니라도 모든 사람들의 로망은 영어회화를 구사하는 나 자신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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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생”을 처음 봤을 때도 영어+ 제2외국어를 구사하며, 업무에 활용하며 업무를 해나가는 모습! 딱 내가 상상했던 세일즈맨의 모습이었다. 실제로 내가 독일 대한항공에서 한국인, 외국인 VIP의 전 업무를 하던 모습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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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영어회화를 해겠다고 공부를 하기로 결심을 하고 나서 그다음부터 문제가 생긴다. 보통 영어회화 독학으로 영어회화 인강을 선택하는데 여기서부터 망조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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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영어회화의 본질은 회화를 말하는 데 있다. 나도 처음에 영포다에서 5개국어 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 전공이었던 생명공학을 이용해서 뇌과학으로 하나씩 내가 영어회화를 못했던 이유를 알아내고 회화를 하게 만들어 주는 루트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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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와중에 알게 된 것은 영어회화 인강을 믿고 인강에 의지하다가는 영어회화를 조지게 된다는 것이다. 원리는 이러하다 이게 된다면 우리들은 피겨 선수들 영상과 영상만 보고 너도 나도 빙상의 여왕 빙상의 황제가 될 수 있다. 너도 나도 다 올림픽까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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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실제 스크립트로 오픽을 가르치는 강시님께서 수업 시간에 하신 말이다. 골프를 치는데 강사분 한 명이 골프 치는 거 보고 100명, 1000명이 보고 따라친다고 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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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회화 독학으로 영어 인강을 선택한다면 뭐 말릴 생각은 없다. 재미있는 것은 100강이면 100강 다 찍고 나서 원어민을 만나면 하나같이 눈물의 “어버 버버”쇼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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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영어회화 독학이나 영어회화 인강을 하나 구매해 놓고 이렇게 생각한다. 1페이지부터 끝까지 모든 문장들을 통문장 암기 해고, 모든 단어들을 다 암기하면 나는 영어회화를 엄청나게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사람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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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어민을 만나고 알게 된다. 아… 조졌다. “나는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싶다.” 이 문장을 외웠다 그리고 나는 “나는 친구를 만난다”라는 문장을 통문장 해다고 가정하자. 인간의 몸은 재조합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심지어 DNA도 다양성을 위해 스플라이싱 과정을 통해서 재조합을 한다. 뇌도 창의력을 위해 정보를 뉴런을 형성하고 재조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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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냥 통암기 직으로 하면 “나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라는 문장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 혹은 영어회화를 하는 데 있어서 그렇게 쉐도잉만 붙잡고 안 있다. 고노에 쉐도잉. “선생님 만나기 전에 하루에 7시간씩 쉐도잉 했어요. 진짜 왜 그동안 못했는지 이제 알겠네요” 이 소리를 엄청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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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을 가본 적이 있는가? 수원 화성에 가면 이전에는 이 큰 성을 어떻게 쌓았을까? 이런 궁금증이 든다. 수원 화성을 쌓는 방법은 여러 가지 일 것이다. 그냥 무식하게 돌 하나씩 매일 날라 대면 언젠가는 쌓일 것이다. 하지만 수원 화성은 거중기를 사용했다. 영어회화도 마찬가지다 거중기를 써야 한다.

어디서는 영어회화는 꾸준함만 있으면 된다는데 개소리다. 그렇게 따지면 “사법고시 꾸준함만 있으면 됩니다.”, “행정고시 꾸준함만 있으면 됩니다” 꾸준하게 돌 하나씩 날라서 언제까지 할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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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도 필요하지만 하루 10분 공부하면 영어회화도 하루 10분 수준 미니 영어회화하게 하면 미니 한 영어회화 실력, 라이트 하에 하면 라이트 한 회화 실력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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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뇌과학 공부법으로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어, 불어를 진행하면서 스크립트 없이 실제 영어회화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오픽으로 헬스장 인바디 처럼 내 실력을 측정하는 도구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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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기서 시험 영어는 하면 안 된다는 헛소리를 하는 블로그가 있다면 그냥 걸러주면 된다. 왜냐하면 거기 영어회화 컨텐츠로는 영어회화 오픽 IM 실력도 못 올라가도록 애초에 설계가 되어 있고 실제 실력을 측정해서 그만큼 올려줄 자신이 없는 곳일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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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영어회화 실력을 체크하는 용도로 개발이 된 시험이다. 이는 마치 헬스장 트레이너 선생님인데 “인바디는 나빠요”같은 헛소리를 하면서 몸무게도 제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다. 당신이 몇 킬로든 관심이 없는 거고 몇 킬로까지 빼줄지 애초에 생각도 없는 것과 뭐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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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숫자를 줄이기 위해 각종 이뇨제 등을 먹는게 잘못 된거지 건강하게 좋은 몸 만들면서 체중을 측정하는건 바람직 한것고 이것을 반론할 정신나간 사람은 광고 대행사에서 영어회화 인강을 팔아 먹기 위해 프레임 씌우는 행위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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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뇌과학으로 루트를 뚫게 되면

나는 이렇게 영포자에서 영어회화 독학을 시작으로 주수홍 학습법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건 모든 언어에나 다 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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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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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오픽 IH (서울대 탭스 의원회 환산표 환산 시 토익 920)

중국어 오픽 IH (서울대 탭스 의원회 환산표 환산 시 토익 920)

​러시아어 오픽 IH (서울대 탭스 의원회 환산표 환산 시 토익 920)

독어 오픽 IM (서울대 탭스 의원회 환산표 환산 시 토익 750)

불어 오픽 IM (서울대 탭스 의원회 환산표 환산 시 토익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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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졸업하기 전까지 계획 했던 수준까지 내 외국어 실력을 모두 올릴 수 있었다. 물 한 컵씩 날라서 워터파크 물 채우기를 할지 루트를 만들어 수문을 열어 물을 콸콸콸 채울지 본인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