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독학 공부법 4개국어 하는법

외국어 공부에 빠졌다면 필수 과목이라고 한다. 바로 영어회화 독학이다.

수포자들은 그래도 안심이다(나). 왜냐하면 수포자들의 수학은 그들을 평생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일은 없다.

그런데 이 물건은 평생을 따라다니면서 해결이 될 때까지 무언가 새 출발을 하거나 아니면 위로 올라가는데 걸림돌이 된다.

나는 이것을 정말 많이 보았고 겪었다. 모든 10가지 요건이 충족이 되지만 그중에 단 하나 영어회화 독학을 하던 어떻게든 점수가 없어서 무산되는 경우를 이전부터 경험했다.

사실 4개국어 혹은 나처럼 그 이상을 하는 이들 중에는 질려 버린 나머지 그냥 패스하고 다른 외국어만 늘려 가는 학습자들도 매우 많다.

아무리 영어회화 독학으로라도 못 하면, 아무리 제2외국어, 제3외국어 4개국어를 넘어서 20개국어를 한다고 한 들 첫 관문에서 걸러지게 되니 필수였다.

이전에 선생님께서 말했다. 그 말은 바로 “피할 못하면 즐겨라” 같은 어처구니없는 소리가 아닌 반박할 수 없게 말했다.

바구니에 30개가량의 비스킷이 있는데 맛없는, 그리고 맛있는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 이것들을 다 먹어야만 한다. 내가 좋은 것만 골라 먹을 수 없다.

그렇다면 먼저 맛없는 것을 먹어 버리고 편안하게 나머지를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영어가 딱 나에게 딱 이거였다.

이 때문에 영포자들의 마음을 백번 천 번 이해한다. 그리고 영포자들이 왜 항상 혼자하는 도중 왜 매번 실패를 반복하는지 너무나도 잘 안다.

말하기를 키우기 위한 리스트가 있다. 필수적인 항목도 많지만 그보다 순서 또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각자 다 편한 영어공부법(지금 해도 아무 득이 없거나, 무 의미한)을 추구한다. 어느 순간 보면 편한 대로 한다.

만약에 서울대 합격을 원한다고 가정해 보자. 국어도, 수학도, 과탐, 사탐, 영어 모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고득점으로 올려야 한다.

거기에는 커리큘럼, 공부 방법 등의 로드맵이 존재한다. 분석을 잘해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다.

나는 이미 다국어 및 외국어 공부법으로 툴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그동안 해왔던 모든 언어들이 아까워서라도 반드시 고득점 달성을 해야 했다.

4개국어 하는 법을 알고 있었으니까. 오픽으로 접근했다. “시험 말고요, 정말 말하기 실력을 키우고 싶어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어쩌다가 ‘시험 = 실력 없이 테크닉으로 찍는 것’으로 자리를 잡았는지 모르겠다.

나도 그럴 때가 있었다. 그러나 영어회화 독학을 진행하다 보면, 내가 어디까지 올라왔는지 눈으로 볼 수가 없다. 시험을 봐서 어디까지 성장을 했는지, 다운그레이드가 되었는지 봐 야한다.

그렇게 확인을 하며 전략적으로 내가 어느 부분을 재정비를 어떻게 할지 이미 알아야 한다. 테스트를 안 보면 부족한 부분도 알 수 없고 보완도 없고 모든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돈이 허공에 뿌려진다.

이걸 깨준 시험이 FLEX였다. 노어 전공도 아닌데 3개월 정도 만에 외대 졸업 합격 점수를 받은 적이 있다. 아직도 믿기지 않아서 한국외대 노어노문학과 과사무실에 전화해서 이게 정말 졸업 점수냐고 전화로 3번을 물어봤다.

그때 아버지가 새벽부터 일어나서 서울까지 태워다 주셨던 게 기억이 난다. 그때 따로 FLEX 모의고사와 강의를 보고 테크닉을 배우고 준비해서 간 게 아니다.

그냥 가서 봤다. 이런 식으로 두 번 하니 그 점수가 나왔다. 내가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척도를 보여준다.

영어회화 독학 공부법은 이미 실력을 쌓아서 부족한 부분이 어디이고, 이를 위해 무엇을 어떤 공부방법으로 해결을 해야 하는지 통달되어 있어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