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이라는 시험이 들어오고 나서
나는 이 오픽이 너무나도 시박스런
시험이라고 생각을 했다.
오픽 IH가 신박스런 비밀은 간직 한
이유가 있었다.
우선 그냥 막 발행해 주는 것 같지만
심사의원 자체가 3명으로 구성 됨
그 세명이 한 사람에게 달려들어
체점을 한다.
이 시험을 준비 하면서
재미 있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냥 통암기 하고 스크립트 써서
외우면 최하점을 주고
살아 있는 생물처럼
하나하나 다 체크를 해서
점수를 먹인다.
왜 나에게 오픽이 필요 했는지
생각해 보면 여기에 너무
잘 특화가 되어 있었다.
프리토킹 이였다.
오픽 시험은 어딜 가나 환대를 받는다.
지금 코로나로 인해 외국어 뭐가
필요해가 아니다.
왜냐 하면 취업 난은 엄청나게 심해 졌는데
오픽 커트라인을 올렸다.
채용 하는데 이전 보다 더 높은 단계의
영어 혹은 제2외국어 실력을 요구한다.
지금 준비를 안하면 그냥
뒷쳐지게 되는 것이다.
나는 대학생때 늘 뒷쳐지는 것에
대한 강박 관념이 있었다.
지방대라 더욱 심했다.
그래서 그냥 5개국어로 자격증을 따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기로 생각했고
그리고 5개국어가
자격증으로 현실화 되자
그때부터 난리가 났다.
요즘 거기다 트렌드 자체가 바뀌고 있다.
이전 까지만 하더라도
힐링이 트렌드라면
지금은 어떻게든 이악물고
덤벼들기다.
지금 인력은 인력 시장에서 지난
IMF때 보다 더 넘친다.
그말인 즉슨 외국어는 더욱더
기본적인 스펙이 되었다.
그전 까지는 외국어 안하고 그래도
조금 버텼다면
지금은 외국어 점수가 없다면
그냥 경쟁에서 밀리게 되는 것이다.
커트라인이 올라 가면서
외국어 스펙 부터 모든 것들이
모두 깔려 있는 사람들만
취업을 한다.
이 시국에도 취업이 되는 사람들은
취업이 된다.
이직도 마찬가지다.
이전 부터 오픽점수는
일단 IM2 까지 접수가 가능했으나
요즘은 일단 오픽 등급 IH 부터
받는 곳도 많아 지고 있는 추세다
왜냐하면
인력시장은 차고 넘치고 그중에
위에서 부터 짤라야 하니까
스펙을 볼때 물론 학벌 본단다.
(내가 한 소리가 아니라 대기업
인사담당자님 한테 직접 들었다.
학벌 안본다고 하는데 본다)
그 다음이 바로 외국어다.
학점은? 이미 4.0이 넘치니까
너도나도 4.0이면 그다음이 외국어다
남들 다 하는데 너는 왜 못했음?
성실하지 못하구만!
(외국어는 성실이다.
이말도 내가 한게 아니라
인사담당 컨설턴트 분이
하신 말씀이다)
지금 오픽 IH 등급 취득 못 하면
나만 손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