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표린이에게 연락이 왔다.(정말 내가 무슨일이 나면 택시타고 바로 달려 오는 러시아 국적 형) 그런데 걱정을 너무 많이 해서(도스토예프스키 스타일) 내가 표트르 어린이 줄여서 표린이라는 별명을 지어 줬다.
형이 나에게 “수홍아 나 곧 한국어 토픽 시험 보는데 이번주 토요일에 도와 줄 수 있어?” 라고 물었고 나는 늘 도움을 받았던지라 너무나도 흔쾌히 “그래”라고 했다. 카페에서 만나자 마자 러시아어 회화가 대폭발 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 친구들도 못 만났는데 그냥 대폭발 했다.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처음 본거다 보니 그동안의 근황들 부터 시작 해서 시동을 걸기 시작을 했다. 그리고는 한국어 시험지를 펼쳤다. 읽기 부분이였다. 각종 단어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 했다. 러시아어로 단어들을 설명해 나가기 시작 했다.
사대부(난 사극에서 들어서 익숙해서 그렇지 정확한 사대부가 뭔지도 모르고 있었다.), 취지, 반 쪽짜리 법안, 법안, 실효성, 실행, 실시 등등 이걸 러시아어로 다 설명을 해야 했다. 내가 러시아어로 설명 했을 때 형이 다 알아 먹자 기분이 급 좋아 졌다. 문제는 형이 설명을 듣고 “이걸 러시아어로 뭐라고 하지?”ㅋㅋㅋ “형 러시아 사람인데 이러면 어떻게 해 !!”
그리고는 말했다. 우리 3총사 누나는 알거야!(토르플 4급 취득한 통역사 누나). 그리고는 결론을 냈다. 누나 한테 “누나 우리가 결론을 내렸는데 한국인인 나+ 러시아사람 형<<<누나 라는 공식을 만들었어” 그리고 있었던 일을 말해 줬고 누나라면 어떻게 말해 줬을지 물어 보니 대부분 내가 말한 키워드와 겹치자 기분이 매우 좋았다.
러시아어 회화를 할 때 중요 한게 있다. 러시아어 회화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어 회화도 마찬가지 이다. 러시아어 회화를 하는데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준비가 될때 까지 말을 못 한다. 문제는 그 준비는 4년이 되도 준비가 아직 안된 것이다. 이해는 하는데 말을 못하게 되는 전형적인 유형이다.
즉 어떤 것을 던지더라도 내가 이해를 했으면 그것을 상대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회화가 나와야 한다.이걸 중국에서 교수님께 당한 적이 있었다. 말하기 수업이였는데 막 교수님이 제시어를 던지는 순간 애들 다 멘붕이 왔을 때 혼자 먼저 끝내 버렸다. 교수님은 늘 나를 그냥 대놓고 편애 하셨다. 거기에는 이유가있다.
대부분 한국 학생들은 제시어가 나와도 일시적으로 책을 보고 예문을 단순 암기 해서 순간을 모면 하고 다음날 리셋이 되어 제자리 걸음을 할 때 나에게는 2개를 던지면 그게 그동안의 머릿속 데이터 베이스와 연계가 되어 그 전에 배운것 부터 시작 해서 새로운 문장을 창조 해서 말하기를 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내가 안나오면 교수님이 나 어디 갔냐며 찾으셨고, 내가 없으면 수업할 전의를 상실 하셨다고 한다. “형 교수님이 형 찾았어요. 내일을 꼭 데려 오래요 ㅜㅜ. 형 없어서 교수님 텐션 떨어 져서 수업 엄청 재미 없었어요” 이미 이때는 회화를 돌리기 위해, 머리를 최적화 시켜 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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