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어 인강으로만 하면 한마디 못하는 이유

 

우리나라에서 어느 순간 부터 인터넷강의가 무지막지하게 생겨 나기 시작 했다. 그러더니 러시아어를 배우기 위해 인강을 찾는 사람들 또한 매우 많아졌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인강을 마치는 순간 나는 러시아어를 원어민과 무리 없이 대화를 할 수 있을 거야! 라는 이상한 생각이다.

그러나 실제로 러시아어를 인강으로 배우고 나서 알게 된다. 단! 한마디 도 안 나오는 것을 그리고는 당황을 하기 시작을 한다. 거기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모든 외국어는 배우기 시작을 했을 때 인강으로 만 말문이 절 대 트일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강은 공무원 시험이나 시험지 시험용이지 회화 용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인라인스케이트를 잘 타고 싶다고 해서 인라인 스케이트 책을 쌓아 놓고 원심력과 땅의 마찰 계수와 중력계수 그리고 관성력 등을 아무리 이론을 주구장창 배운다고 해서 바로 인라인을 스케이트를 탈 수 없는 이유와 같다고 보면 된다.

내가 러시아어를 처음 잡았을 때 나는 이것을 직감을 하고 있었다. 나의 케이스는 어딜가던 소재 거리가 된다. 내가 맨처음 러시아어를 했을 때 남들 처럼 생각을 하고 공부를 했는데 문제는 그 당시 질문을 할 곳이 없어서 노상을 하며 러시아 사람이 지나가길 기다렸고, 러시아 사람이 지나가면 미친듯이 달려가서 이것저것 질문을 했다.

그때 알았다. 이것만 믿고 가다가는 간에 기별도 안간 다는 것을. 어떻게 보면 그게 내가 외국어 회화를 잘 하기 위한, 다국어를 위한, 운명의 여신 프로잭트를 처음 만든 계기가 아니였나 싶다. 그렇다고 해서 원어민과 한다고 하게 되면 어마어마 한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보통 러시아어는 2~4년을 잡아야 한다고 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나는 언어에 대한 욕심이 매우 다분했고, 3개월만에 내가 원하는 의사를 전달 할 수 있는 수준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먹혔다. 아주 잘 ! 3개월 차 정도에 당시 막 나온 외대에서 보는 시험 FLEX를 외대생 노어노문학과 졸업생 수준, 오픽 까지 통과 했으니 할말 다 했다.

사람들은 본인도 열심히도 아닌 시도 해서 못한것을 다른 사람이 해내면 말도 안된다고 말을 하거나, 그 결과 물이 별거 아니라며 다른사람들도 금방 한다고 말을 바꾸며 어떻게든 그 성과를 평가 절하 하길 원한다.

나에게도 이런 친구들이 있었다. 내가 맨 처음 러시아어와 영어 그리고 중국어 까지 돌리고 있었을 때 친구들이 전부다 난리를 쳤다. 거기다 독일어와 불어 까지 추가 했었을 때는 난리 부루스를 쳤다. 나는 이런 사람들을 너무 싫어 한다. 내가 뭘 하던 거기에 당신이 뭔데 내가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을 하는지 참.

본인은 영어 하나 그 점수가 나오는데 2년이 걸렸네 중국어 까지 점수가 나오는데 3년이 걸렸네 마네. 나는 이렇게 다국어를 돌리던 당시 이런 소리를 듣게 되면 어떻게 외국어를 공부를 해야 회화가 되고 외국어를 어떻게 공부를 하면 이게 가능 하고에 대해 설명 하는 것 자체가 치욕 스러웠다. 나는 내 스스로가 하면 되는 일인데, 내가 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데 옆사람들에게 심적 동의와 지지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치욕이다.

그래서 그럴 때 마다 “그건 니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거고, 너 머리 나쁘잖아? 너도 스펙 뭐 없잖아? 뭐 있어? 학점 4.0 ? 야~ 그거 취업 시장 나가 봐라~ 다 4.0이다. 그것도 너보다 학벌 좋은애들도 다 천치빼까리다. 나 프랑스어 배우는데 아는 애 생겼는데 대학이 뉴욕 대학교더라. 그래서 니가 멍청 한거야. 어차피 부도 수표인데 그거 어떻게든 만들어서 부도수표라도 쥐고 취업시장에 나가고 싶어서 아둥바둥 하며 난리를 치고 있잖아? 그게 머리가 나쁜거지, 남 꽁무니만 졸졸 따라 가니까 앞서 나가지 못하는거야. 아~ 아!! 시상이 떠오른다. 그 노래가 있는데, 개미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네~~. 니 OST다. 개미야!”

여성분들이 이해를 못할 수도 있지만, 남자들 친구사이 끼리는 이런 이야기 해도 된다. 씩씩 거리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또 친해진다. 그리고 결과가 나오기 시작 했을 때 하나하나 오픽 자격증이 찍어져 나오기 시작 했을 때 카톡으로 찍어서 보냈다. 그러자 “네가 해 낼 줄 알았어” 이난리 친다.

그리고는 “나도 필요한데 좀 알려줘 ㅜㅜ” 라고 한다. 그럼 나는 “뭐라고? 알려줘? 자~ 알려 주세요~ 형님~ 해봐!” , “…”, “어? 왜 답이 없어? 알려 주세요 형님~ 하면 알려 준다니까” 당시 너무 통쾌 했다. “알려 주세요 형님 ㅜㅜ”, “ㅇㅋ 3시에 카페로 와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시켜 놓고 준비해 놓고 있어라, 형님 준비해서 가마”. “어 이따봐”

그리고 본인도 취득 했단다. 그걸 몇달이 지나고서야 길거리에서 만나서 알았다. 그리고는 “야 정말 니가 시킨대로 하니까 되더라.”, “그걸 왜 지금 이야기해 취득 했으면 했다고 알려나 주지 ㅎ”, “첫 시험 보니까 IM2나와서 바로 조금 더 공부 하니까 IH 땄어”, “니가 똘띨해서(경상도 사투리 ‘똑똑해서’)그래.”

나는 다행이 너무 빨리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사람의 말에 대한 실뢰는 감정에 호소 해 봤자 절대 안먹힌다. 결과가 있어야 한다.내가 다국어 자격증을 따고, 거기다 플러스로 미친 스팩들을 만들어 냈고 나서, 선생님이나 교수님들께 “흠. 아랍 가서 돈이나 어마어마 하게 벌어볼까 해요”라고 장난으로 말을 던져도 “수홍씨! 그런말 하지마 진짜 할 것같아 무서워” 라는 말을 듣고 집에가서 묘한 느낌을 느꼈다.

친구들 그리고 모든 기업 인사과는 결과가 빵빵 하면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뜰겁니다.”라고 해도 믿어 준다. “그렇군요! 수홍씨가 그렇게 말하니 내일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을 대비해야 겠어요”라고 할 것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이 무언가를 도전 한다고 했을 때 안 믿어 주고 비난하고, 결과를 바겐세일 하듯 깎아 내리면 그동안 자신이 그들에게 날렸던 부도수표(‘나 이거 도전 할 거야! 해놓고 방치한 것들’)을 생각해 봐라. 내가 내 커리어에 결과가 있고, 자부심이 있다면 취업을 위한 면접 인사담당자들,실무자들 면접에서 얼굴을 보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전혀 떨리지 않고, 오히려 내일 가서 무슨 썰을 풀어 줄까? 라고 즐거운 생각을 하게 된다. 어차피 나는 뽑힐 테니까.(실제로 면접에서 단 한번도 떨어져 본적이 없다.)

그렇게 하다 보면 가장 큰 장벽이 있다. 바로 부모님들이다. 무언가를 할 때 마다 하지마라! 네가 그걸 해낼것 같냐?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무엇을 성취하던 간에 기별도 안간다. 나는 이런 방법을 썼다. “아빠, 엄마 내가 나중에 대기업을 들어가던 뭘 하던 돈을 박박 긁어 모을아서 삽으로 퍼내야 할 수도 있는데, 지금 나한테 이렇게 대하면 나중에 가서 민방해서 나한테 어쩌려고 그래? 자꾸 이러면 나중에 국물도 없어!”

그런데 이상한건 엄마 아빠가 3초간 당황해 하며 뜨끔 해 하셨다. 눈빛이 마음 속으로 ‘정말 이노므 스키가 정말 해내면 어떻 하지? 지금 부터 잘 보여놔야 하나?’ 라고 생각 하신듯 하다. 그리고는 등짝 스메싱을 당했다. 그러며 “그래 ! 그래라! 응! 자식 하나 인데 ! 그렇게 해라! 지금 부터 버릴 생각이냐” 라고 하며 등짝 스메싱 맘스터치를 당했다.

이 말을 하신다는 것 자체가 진짜 그렇게 될거라 나를 믿어 주고 있다는 증거 였던 것 같다. 그후로 내가 뭘 하던 그냥 두신다.지금도 어머니와 그 때 이야기를 가끔 씩 한다. 아마 내가 외국어가 머릿속에서 돌아 가는 원리를 알지 못하고 러시아어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어 까지 섭렵해 나가지 못했다면 나는 오늘도 개미가 되어 아무 생각 없이 언제 끝날 지도 모르는 길을 그냥 앞에 가는 일개미 뒤를 졸졸 따라 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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