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어요? 요즘은 기본이죠 ^^;;러시아를 가다

러시아어 컨텐츠 관련하여 블라디보스톡 출장이 잡혔다.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도착하여 이미그레이션을 통과 하려고 할 때였다. 여권 심사대에서 직원분 눈이 휘둥그레졌다.

내가 처음 러시아어를 시작했을 때, 오직 한가지만 생각했다. 이것이 나에게 나중에 엄청난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은 애초에 없었고, 러시아 친구들과 친해 질것 같지도 않았다. 그냥 러시아어가 복잡한게 흥미가 있었을 뿐이다.

그렇게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동시에 돌렸을 때, 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했고, 과학의 힘을 빌려 자격증들을 모두 취득 하였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러시아를 밟자 마자 러시아어를 할 줄 아는 외국인 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러시아사람들이 친절을 배풀어 주었다. 마치 “러시아에 온것을 환영해~ 러시아어 배우느라 그동안 수고가 많았어~ 이제 즐기렴!” 이라고 속삭이는 것 같았다.

여권 심사를 하는데 직원분 눈이 휘둥그레 지며 나에게 영어로 “너 이름이 뭐니?”라고 물었다. 난 러시아어로 말했다. 주수홍 입니다 ! 그러자 여권에 내 사인을 가리키며 “여기 왜?~” 내 사인은 러시아어로 되어 있다. 어느 곳이든 러시아어로 사인한다. 그것을 보고 “맞아요 ^^ 제 러시아 이름이에요!” 라고 하는 순간 이였다.

여권심사를 하시는 분이 배꼽을 잡고 웃기 시작 했다. ‘내가 러시아를 들락날락 여러번 해봤지만 여권심사대 직원분이 웃는일은 단 한번도 없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는 “왜 이렇게 했니?” ,”러시아어가 좋아서요~” 계속 웃으시며 도장을 찍어 주셨다.

늘 그러하다. 사람들이 말한다. 러시아 사람들이 웃지도 않고 차가운 불 친절한 구소련 사람들이라고, 전혀 그렇지 않다. 러시아 여행은 러시아어를 아는 사람만의 특권인 것이다.

택시를 타도 마찬가지다. 택시기사 분들도 엄청 친절하시다. 택시에 타면 목적지 까지 보이는 모든 건물들의 역사와 러시아 역사를 설명해 준다. 당연 러시아어로! 길을 물어 봐도 러시아어로 물어 보는 것과 영어로 물어 봤을 때의 결과가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가서 쓸정도로 원한다. 그런데 그걸 알아야 한다. 가서 이거 얼마죠? 149루블이요~ 이런거 할거면 그냥 러시아어 여행 어플 쓰면 된다. 배울 필요 없다. 가서 택시기사 혹은 러시아 사람들로 부터 문화, 역사 등을 이야기를 듣고 알아 듣고 질문 하려면 중급에서 고급 수준이다. 중국어 처럼 아침반 가서 주 2~3회 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방법론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영어로 물어보면 인상 쓰지만~ 러시아어로 물어 보면 하나하나 모두 친절하게 알려 준다. 심지어 가는곳 까지 데려다 준 적도 있다. 러시아 여행은 러시아어를 아는 사람만의 특권인 것이다.

정말 웃기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인문학은 버리라고 하다가 이제와서 인문학 및 제2외국어(중국어 +하나더)가 필수가 되었다. 내가 할 때는 노아의 방주의 노아처럼 멍청한 사람이라고 보더니 난 준비 다 해 놓으니까 이제와서 내가 했던 것들이 답이란다.

이제 대한민국에서의 3개국어는 필수다.

지금 나오는 뉴스들이 답을 대신 해준다.

3~5개국어 과학의 힘을 빌리자면 6개월이면 충분하다~

이제 외국어를 기본으로! 국내에서 상위 10%가 되던

지겨운 세상을 떠나 유토피아로 이민을 가던 빨리 선택을 해야 한다.

단! 6개월 영어,중국어,러시아어, 최순실도 반한 독일어,프랑스어 자격증 동시취득

5개국어로! 해외취직, 국내취직(최소 연봉3000 정규직), 이민, 자녀다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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