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공항지점을 떠날 때 대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수홍아 어느 곳이던 그사람에 대한 평가는 그사람이 떠나거나, 다시 돌아 왔을 때 알 수 있단다. 네가 한국으로 간다니 정말 서운하네..”
내가 중국에 있었을 때 기숙사 라운지에서 새벽 4시반에 일어나며 3개월 가까이는 한국어를 한마디도 쓰지 않고, 미친 듯이 영어 ,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돌렸을 때는 전세계 각국의 외국인 친구들이 미쳤다는 소리 까지 들었었다.
5개국어를 돌렸기에 새벽에 일어나 독어를 하면 클럽 갔다온 독일 친구들 , 점심때는 아프리카 친구들의 프랑스어, 룸메이트가 아일렌드 친구여서 영어는 물론, 나의 이웃 발렌티나 저녁의 티타임 빅토르 커플과의 러시아어, 수업은 중국어로, 시리아에서 온 나의 절친 모다르의 아랍어 까지…
기숙사 내에서 내가 모르는 친구는 있었어도 나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내가 베이징에 출장차 갔다가 기숙사를 다시 방문 했을 때 입구에서 부터 난리가 났다. 경비 아저씨 그리고 아침 7시만 되면 일어나 건물 불을 키고 다니시던 직원분들이 일제히 나를 반겼다. 그리고 그 이후 한국으로 돌아가 5개국어 자격증을 취득 하였고, 지금 회사를 차린 이야기를 듣자 마자 직원 분께서 …
“정말 정말 고생 많았다. 난 매일 아침에 그렇게 일찍 나와서 공부하는 애는 니가 처음이였다. 그 이후로도 없다.” 그리고 기숙사 로비에서 아프리카 친구들의 왕초 아저씨(기숙사내에 아프리카 국적 친구들중 이 형 말을 거스르는 자가 없다. 모두 어려워 한다.)를 만났다. 날 보자 마자 와@@@@!!! 오랄라!
라고 하며 나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폭풍불어가 시작이 되었다.”잘지냈어 어떻게 지냈어? 박사 하러 온거니? 아님 석사?” 그동안 밀린 이야기를 3분 테드 브리핑을 불어로 했다. 그러자 이렇게 말했다. “네가 다시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다. 네가 정말 열심히 했고 성공 할 줄 알았다.”
그러더니 카자흐스탄 여사친 친구들 10명이 몰려 나오더니 나를 보자마자 비명을 질렸다. 헐리우드 배우가 된 느낌,,, 그리고 다시 폭풍 러시아어가 시작이 되었다. 다시 러시아어 버전으로 폭풍 테드 3분 스피치가 진행이 되었다. 그러더니 나더러 “야! 너 러시아어 저번에 있었을 때 보다 엄청 늘었어!”
그러더니 그 친구들이 서로 마주보더니 “맞아맞아! 그전에는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어!!!!” 그렇다 외국어는 절대 자기가 늘었는지 알 수 없다. 평가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란에서 온 세라를 만났는데 나를 보자 마자 달려오더니 포을 한다. 그동안 잘 있었냐고….시리아 절친 앗싸이드(아랍어로 미스터) 모다르~를 만났을 때는 내 아랍어가 이렇게 늘은 줄 몰랐다. 조금 씩 계속 말하다 보니 완벽한 문장이 되었다.
그리고 발걸음을 옮길 때 마다 5개 국어를 구사 해야 했다. 기숙사 내에 나를 알던 모든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 비명을 질렀다. 많은 사람들이 외국인 친구를 어떻게 사귀는지 모른다고 한다. 나에게 외국인 친구들을 어떻게 만드냐고 그렇게 물어 본다. 이런 것 까지 방법으로 알려 줘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 인듯 하다.
그리고 내가 매일 공부하던 라운지 자리의 책상에 앉았다. 그리고 책상에 앉았다. 그런데.. “Übung macht den Meister”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 내가 2년전 독어 공부 하다 너무 힘들었을 때 울먹 거리며 책상에 문신 세기듯 샤프 날로 세긴 글이 있었다. 그 낙서를 보고 울컥 했다. 2년 후 나에게 보낸 편지인 셈이다.
그 때 선생님들이 말씀 하셨다. 중국어를 더 완벽 하게 하여 구 HSK11급 수준으로 만들어 가라~ 내가 일 반 한국 사람이였다면 정말 그 말을 잘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당시만 해도 나는 선택과 집중에 아주 능했다. 사람들이 우루루루루 몰려 가더라도 나에게 필요한 것과 집중 해야 할 것을 정확하게 알았기에 졸업 당시에도 여기저기서 면접 제안이 왔었다.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몰려 가는 곳만 피해가고, 먼저 예측 하면 살아 남는다. “뭣이 중헌디!” 잘 알아야 한다.
기숙사내의 모든 친구들이 말한다. “네가 방문해 줘서 고맙다. 언제든지 환영한다.”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보면 가장 고맙고, 또 감사한 것중 하나가 내가 어디를 방문 했을 때 나를 환영 해주고 반겨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카자흐스탄 여사친 친구들 사이에서 한명의 한국인 남학생을 보았다. 한국어로 인사를 하자 놀랬다. “한국분이셨어요?” 그 친구를 앉혀 놓고 말했다. 신입생 이란다.여기서 무엇을 얻어 가야 하는지. 과거의 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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