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준생 방학 때 영어공부 다국어 가능자 됨

대학생, 취준생 방학 때 영어공부 다국어 가능자 됨

 내가 대학교 2학년 때쯤 이였을 것이다.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단기 어학연수(1달)을 갈때 지상직 직원들과 승무원들을 봤다. 그때 마음속에는 이런 생각이 있었다. “나도 저렇게 항공사에서 일하고 싶다.” 이 한마디가 나비 효과가 되었다.

 2013년 나는 대한항공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지점에서 대한항공 소속 지상직 VIP의전담당이 되어 있었다. 항상 이런식이다. 저거 하고 싶다! 라고 생각을 가지는 순간 마치 나비 효과와 같이 나는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혹은 내가 원하는 역량을 가지거나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다.

 나 5개국어 하고 싶어! 라고 주문을 외우면, 어느 순간 내 손에는 자격증을 들고 있다.

영어 IH, 중국어 IH, 러시아어 IH, 독일어IM , 프랑스어IM 취득

텝스 의원회 환산표 토익 환산점수

순서대로 920,920, 920 ,750, 750

대외활동을 해야 겠다~








외교부 외국어 학습 특강!

 VIP친구들과 교류 하고 싶네~ 러시아 항공사 회장 아들, 석유사 아들, 중국부호 딸, 네덜란드 유통업 아들, 독일 부자집 친구…

 이번에는 취직을 해 볼까? 연봉 3000에서 1억까지 외국계 기업 까지 면접 보러 오세요~  나는 그다지 취업난을 겪어 보지 않았다. 그냥 이력서를 올리고 연락이 올 뿐이다.

 내가 이렇게 살 수 있는 이유는 단 한가지 이다. 내가 내 삶이 선택지를 들고, 내가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다 보면 인생에 있어서 많은 선택지들이 주어 진다. 나는 한국식 교육에 감사한다. 한국식 교육으로 많은 사람들이 본인 삶이 아닌 남의 삶을 산다. 내가 안정적이고 남들이 하라는 대로 그대로 갔었다면 나는 이런 삶을 살지 못했을 것이다. 변별력 또한 없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 삶이 아닌 남이 정해주는 삶은 살아 간다. 그러다 보니 선택권도 없다. 그냥 남들이 하라는대로 간다. 내가 처음 5개국어를 결심 했을 때도 사방에서 훼방을 놓았다.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내가 결과를 들고 나오자 세상은 나를 향해 갈채를 보냈다.

 내가 독일로 70만원 들고 가출을 했을 때, 독일에서 교수생활 10년 넘게 하셨던 교수님도 부정적으로 말씀 하셨다. 내가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공항지점 지상직이 되고, 그 교순님께서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을 오셨을 때 라운지에 직원 친구에게 부탁 해서 친구의 권한으로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 했을 때 “수홍아 니가 이렇게 까지 잘 할 줄 몰랐다”

 내 친구들은 내가 말한마디 하면 모든 것들을 현실로 불러 드린다. 모스크바에서 “나 오늘 그냥 드라이브 하고 싶어” , “그래? ㅎㅎ 그럼 난 학교 가야 하니 여기로 전화해!” 전화 하니 밑에 운전기사 아저씨가 외제차를 몰고 오셔서 대기 하고 있다. “어디로 갈까요?” , “흠… 뭔가 근사한 곳이요!” , “와! 저거 정말 대박이다!”, “자 ~ 선물이야!” 헉…”나 지금 이거 필요한데 부탁 할게!” 그리고 순식간에 내가 필요한 것들이 현실로 나타난다. 그것이 무엇이던! “나도 너네 가족처럼 부를 축척 하는 법을 알려줘!” , “노트와 펜을 들고 오렴!”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는 내가 한때 정말로 유명했다. 여러가지 좋은 쪽으로 그러다 보니 나를 알아 보는 항공사 스탭들이 있다. 대한항공에서 근무를 하며 여러가지로 업무협조를 청하러 갔다가 99%확률로 성공을 하고 오고, 그러는 사이에 그 직원들과 친구가 되었다. 그래서 체크인때 마주 치면!

“야! 독일 왔으면 인사는 하고 가야지! >,.<!! 그래야 내가 미리 작업을 해놓지!

지금 비지니스 업그레이드 해주려 했는데 꽉찼네ㅜㅜ

대신 라운지랑 VIP의전 서비스 제공해 줄게!”

JAL 라운지

 자신이 원하는 자신만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그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이 삶을 선택 하고 설계하고 실행에 옮긴다. 자신의 삶이 아닌 남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나는 이런 상황이여서 그렇게 못해, 나는 저런 상황이여서 그렇게 못해! 장담하는데, 이는 평생 관에 들어 가기 전까지 말하다가, 아!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어야 했다. 라고 후회 하게 되는것이 보통이다.  내 인생이야기를 털어 놓으면 나만큼 힘들었던 사람이 있으려나 싶다. 심지어 학점도 3,2에 지방대 이다.

 나는 적어도 이렇게 생각한다. 4년재 대학을 나왔다면, 본인이 본인 인생에 책임을 져야 하며, 리스크가 있더라도 도전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나는 나이가 많아서, 나는 이러 이러 해서 이런건 못해~” 왕자님들, 공주님들 이야기를 듣다보면 정말 내 기운을 모두 빼앗아가 버린다. 그리고 그런 친구들과 3시간을 날려 버린 것이 나 자신에게 화가난다. 머리가 아프다. 그리고 그들은 그 어떤 좋은 이야기를 해줘도 삶의 변화 따윈 없다. 그래서 나는 이런 친구들은 잘라 버린다.  

 내가 대학생때 나를 무서운 아이라고 부르는 교수님들이 계셨다. 내가 그 교수님들 앞에서 “교수님 저 이거 도전 할 거에요!”라고 하면 항상 결과물을 가지고 와서 자랑을 했기에, 리스크 따위는 안중에 없었다. 왕자님 공주님들은 100%보장 마크가 있어야지 도전을 한다. 그러다 보니 이력서를 써야 할 때 이력서가 텅텅 비어 있는 신세계를 경험한다. 자격증란에 영혼까지 끌어모아 “운전면허”를 적어 놓는다. 그럼에도 비어도 너무 비어있다. 언제 까지 남의 인생을 살아야 하는 지는 본인들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