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개국어 N개국어학습법 집념과 철학이 없다면

대학생이 되어서야 늦게 다개국어에 눈을 뜨고 시작은 작았지만 어느덧 N개국어학습법으로 다언어 구사자가 되었다. 내가 처음 들여 좋아했던 중국어, 정말 하기 싫고 꼴도 보기 싫었던 영어부터 그 시작이었다. 게다가 지방대를 다니고 있었기에 그냥 어떻게든 뭔가 하다 보면 걸려들겠지라는 생각에 하고픈 공부만 한다. 만약 그렇게 그대로 졸업을 했다면 30대인 한심한 캥거루족이 되어 있었을 것이다.

중국어를 했던 것도 ‘중국으로!’를 외치고 중국 가서 뭔가 대단한 일을 하겠어! 이게 절대 아니었다. 차이나 드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단순 멋져 보여서 한다. 그리고 공부를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나는 정말 고등학생 때 펑펑 놀았기 때문이다. 다만 내면에는 나름의 집념과 철학이 담겨있었다.

얼마 전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게 떠서 보게 되었다.

무언가 혁신적인 개발을 해내거나 천재들의 공통적인 특징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분은 참고로 수학 스타강사 이시다. 내용을 쭉 들어 보면 서울대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인데, 성공하는 자들의 특징이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을 보면 엄청난 의지를 뿜어낸다는 것이다. 하나로 어떻게든 혼자 풀어내려고 혼자서 지지고 볶는 과정에서 남들이 상상도 못하는 것들을 발견해 낸다는 것이다.

사실 나는 수포자였다. 그래서 대학도 지방대를 나왔지만 여기서 말하는 생물에 대한 집념과 철학은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다개국어가 늘지 않았다. 게다가 중국어+러시아어의 콤비는 나를 돌게 만든다. 이렇게 해가지고는 될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N개국어학습법을 구축하기 위한 나의 여정이 시작된다. 그리고 이 연구를진행하며 폭발적으로 이 능력을 얻게 되었다.

우리 학과에는 교수님 두 분이 계셨다. 두 분 다 각 분야에서 엄청난 실력자 시다. A 교수님은 항상 이런 말씀을 하시며 자존감을 올려 주셨다. “야! 학점 배려도 괜찮아! 지금 내가 가르치는 과목? 훗날 필요하면 혼자서 그냥 전공 책 쭉 정독하면 되는 거야! 지금 네가 빠져있는 분야가 있다면 다 괜찮아!” 그래서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마다 A 교수님을 찾아갔다.

반면 B 교수님은 책임감과 완수하는 것을 알려 주셨다. 내가 중국어+영어+러시아어+프랑스어+독일어를 올리며 많은 기회가 생기면서 국가에서 진행하는 대외활동을 간다고 하면 “공결처리 가능합니다. 하지만 해당 시수 수업을 듣지 못하여 발생하는 학점은 본인이 책임을 지면 됩니다!” 이렇게 늘 말씀을 하신다.

그래서 나는 이 두 분을 계속 왔다 갔다가 하며 상담을 받았다. 왜냐하면 내가 아직 자격증이 없었기에 인생을 왜 살고 나는 바보 천치 인가보다 할 때는 A 교수님을 찾아갔다. 그리고 반대로 너무 업이 되어서 정작 해야 하는 부분들을 놓치고 있을 때는 B 교수님을 찾아가면 이게 내려왔다. 마치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항상성을 유지하듯 이 두 분께 철학을 배웠다.

그리고 내 속에 잠제 되어 있던 해결하고자 하는 욕망을 꺼내 들어 다개국어를 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했다. 직접 지금까지 해보니 후기, 리뷰 집착하는 사람치고는 공부 잘하는 사람이 없다. 거기에는 힘든 건 싫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후기&리뷰를 보면서 교재를 사고 그대로 남이 한 루트를 그대로 밟으려 하기에 해결 능력이 없다. 그래서 교재만 계속 사 지르며 다음 책으로는 될 거야! 아니야 하나만 더 사보자 이러면서 결국 교재만 쌓여 간다.

불면증이 있었다. 이 불면증은 저 집착으로부터 나온다. 그게 인간관계라면 정말 공부를 못하는 것이고, 어떻게 하면 이걸 “효율적으로 조질까?”(A 교수님께 배운 것 표현 그대로) 이것 때문에 쉬는 것도 쉬는 게 아니고 자는 것도 자는 게 아니다. 다개국어 영어를 어떻게 조질까를 생각해야 하는데 그 시간에 ‘누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괘씸하다’로 밤을 지세우면 그것만큼 시간 낭비가 없다. 마음도 상하고 정신도 상하고, 몸도 상하고, 결과는 없고, 그런데 저 사람은 계속 앞으로 나가고 있고 다시 자격지심을 느끼고 반복 또 반복된다. 나의 불면증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무엇을 하고 있을 때도 뇌의 최소 절반 이상은 다언어 공부에 대한 코칭뿐이다.

여기에 빠지게 되면서 남들이 생각도 못 하는 것들을 내놓으면서 스타강사인 친척들이 부모님을 통에 들었는데 나는 천재라고 했다고 하셨다. 즉 다개국어를 가능하게 하는 자체가 위의 3가지를 가지고 가지 못한다면 그냥 허공에다 돈 뿌리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공을 하고 싶다면 양쪽을 모두 보면서 조언을 해주면서 게다가 플러스로 가장 중요한 집념을 가지고 직접 해내 법에 대한 공부법을 제공하는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