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그냥 제 짤라 버려! 그냥 다음주 부터 나오지 말라 그래!, ㅇㅇ씨! 채용 공고 새로 내줘!”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무서운 말이다. “어뭬뤼카~에셔는~ 상상도 못할 일이야!”는 개뿔! 미국에서는 직장 상사가 화가나서 “U!!!!!!!!!, fired!!” 이라고 하면 그냥 그자리에서 짐싸서 회사를 나가야 한다.
무한 자본주의 시장에서 사람들은 이렇게 한 사람을 자르고 새로 교체 해 버리는게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닐 정도로 익숙하다는 것이 가끔은 무섭다. 사람들은 이런 일을 대비하여 각종 보험을 들어 놓는다. 그런데 정작 자신의 능력에 대한 보험은 들지 않는다.
외국어를 하면 내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땅이 넒어 진다. 즉 나만의 무기+외국어가 같이 콜라보레이션을 이루게 되면, 상사가 와서 “너 해고야!”라고 하면 “아니 너가 해고야! 나 오라는데 많다. 나중에 너도 짤리면 연락해야 내가 인심 써서 다른데 붙혀는 줄게!”라고 하는 핵 사이다가 가능 하다.
또 그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이런말을 한다. “내가 없으면 회사가 안돌아가~” 이사람 없어도 회사 잘돌아간다. 오히려 더 잘돌아 갈 수 있다. 내가 봐온 한국 회사는 이익집단이다. 그냥 잘라 버리고 새로 뽑아 가르키면 더 잘 할 사람들이 많다. 정말 실력자들은 저런 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회사에 애사심을 가지고 일을 하면 사장까지 올라가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다. 얼마전 택시를 탔다가 대기업 인사 담당자 였다가 부장까지 마치고 나와서 택시 기사를 하신다는 분도 있고, 이공계의 끝은 치킨집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나라다.
그런데 외국어만 되면 해외로 더 높은 연봉을 받아서 제2인생을 시작 할수 있는데도 외국어에 발목을 잡혀서 치킨집을 오픈 하거나 기, 승, 전 택시기사, 가정주부가 되는 패턴을 수없이 보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나를 찾아 오는 사람들중 정말 독한 사람들이 많다. 이들의 특징은 자신이 대체 가능해 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 한다. 사실 이걸로 공포영화를 만들면 엄청난 소제가 될 수 있을 것같다.
내가 독하게 외국어를 미친듯이 했던, 이유를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모든것들이 고등학생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내가 고1부터 3때 까지 생물 하나만 좋아 했다. 그래서 지방 4년제 생명공학과를 들어 갔다. 고등 학교때 내 자존심에 큰 기스가 나는 사건이 발생한다.
공부를 어정쩡하게 잘하던 친구 몇몇이 있다. 내가 그 친구들 이름 까지 아직도 정확히 기억한다. 내가 생물 등급만 높자 와서 조롱을 했다. “너가 뭔데~ 생물 쥐뿔도 알지도 못하면서! 너가 잘하는게 뭐냐?”라고 조롱을 당했다.
막 수시1차를 합격 하자 그 조롱은 더 심해졌다. 그리고 나 주수홍은 그들에게 저주를 내렸다. “너네들! 그 마음으로 수능 퍽이나 잘보겠다! 수능때 졸다가 영어 듣기 말아 먹고 최하 등급 나온다.!” 그 당시 모의고사 1,2등급 받던 애들이 수능을 보다 정말로 졸음으로 인해 5,6등급을 찍었다.
내가 그들 앞에 다가가서 대학교 등급표를 보며 그들을 조롱했다. “자 이제부터 니들이 갈 수 있는 학교를 불러 줄게~”라고 하며 지방대를 나열하자 손을 부르르르 떨었다. “지금 나한테 사과 안하면 너네 내년에도 그등급 그대로 나온다~” 라고 하자 “수홍아 미안해 우리 사이좋게 지내자!”(남자들은 단순하다.)
그리고 모두 재수를 하고, 한양대를 비롯하여 인서울 유명 대학으로 모두 진학 했다. 이제 내가 남았다. 학교는 들어 갔지만, 그 친구들의 말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난 지금 그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다. 내가 일찍 정신 차리게 만들어준 친구들이다. 세상에 나가기전 그 친구들이 나에게 예방 접종을 놔준것 같다. 그중 한 친구는 내가 면접 코칭도 해 주고 있다.
내가 고등학생때 무시를 당했을 때 그 기분을 청산 하지 못했다면, 똑같은 상황은 20대에서 왔을 것이며, 이걸 20대때 해결 하지 못했다면, 30대, 40대,50대까지 끌고 가게 되면서 병이 들기 시작 할 것이다. 그래서 주위에 어른들 중에 정말 아무것도 한것 없는데, 뻑 하면 “너 나 무시해! 감히 니가 날 무시해!” 라는 어른들이 계신다. 나도 그들 처럼 변할 것 같았다.
10대 때는 공부를 못해서 무시 당하고, 20대는 직업으로 무시를 당하며, 30대는 연봉으로 무시를 당하고, 40대는 돈이 없어 무시 당하고, 50~60대는 밑에서 치고 올라 오는 자본주의 괴물들(고 스팩 직원들)로 부터 스스로 자격지심을 느낀다. 그리고 남의 성취를 깍아 내래는 말을 한다. 그래야 자신이 우위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 한다. 그렇게 남의 업적 및 성공을 깍아 내리며 자기위로를 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추하고, 안타깝다. 이게 20대때 왔다면 고질병이 되어 간다고 보면 된다.
국의 경제·정치학자, 문예비평가, 은행·금융론자인 월터 배젓은 이런 말을 했다. “인생에서 가장 큰 희열은 다른 사람들이 넌 할 수 없다고 말한 것을 해낸 것이다.” , “두번째 가장 큰 희열은 큰 성취 후 날 부정 했던 이들에게 결과를 보여 주는 것이다.”
나는 이말에 너무너무 공감 한다. 나는 10대 때 공부를 못했다. 대학 들어 오니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10대때 못했던 공부로 무시 당했던것을 극복 하기로 했다. 복수의 에너지는 정말 엄청 났다. 자다가고 일어나서 천장과 하이파이브 했다.
당시 늦게 찾아온 사춘기로 어머니와 사이가 좋은게 아니여서 매일 집을 나왔다. 집을 나오니 할게 없었다. PC방을 갔다 몇판 하니 2일 이상을 못하겠더라. 내가 신에게 감사하는 것중 하나가 내가 게임을 드럽게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도박, 게임 등에 인생을 허비 하지 안았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야 하나~ 라고 생각을 하다가 공부를 하자!
집 주변에 카페베네가에서 스터디족이 탄생했다. 내가 그 스터디족 1세대다. 새벽에 가면 점장님과 같이 들어 가서 알바생들과 같이 퇴근 했다. 처음에는 생물 공부를 했다. 그래서 기초는 매우 탄탄 했다.
다국어를 결심 하고, 주위에 성공한 사람들을 만났을 때 그들은 “너 그거 못해!” 라고 했다. 이게 그들의 신의 한수 였다. 복수심이 불타 올랐다. 왜 못한다고 하는거야! 난 해낼거야! 그들이 나를 무시 하지 못하게 만들거야! 왜 날 무시해? 지방대여서? 아무것도 결과가 없어서? 그리고 난 엄청 독해 졌다. 이쯤 되면 연예인 누가 누구랑 결혼한데~ 라는 기사가 떠서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하면 왜 저기에 신경을 쓰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OPIc , OPI 영어 IH, 중국어 IH, 러시아어 IH, 독일어IM , 프랑스어IM
텝스 의원회 환산표 토익 환산점수
순서대로 920,920, 920 ,750, 750
이 분노의 에너지가 공부의 에너지로 전향이 되었다. 다국어 그리고 미친 대외활동, 과학부분 국제컨퍼런스 경기도 도지사상,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공항지점 VIP의전담당 지상직 승무원 경력 등을 마치자, 한국 사회의 채용기준이 나에게 맞춰 졌다. 나에게 아주 적합하게 맞춰 졌다. 인턴경력 있어야 한데~ 라고 할 때 난 더 좋은게 있었다.
그리고 연봉만 보고 먼저 연락온 회사를 들어 갔다가 알게 되었다. 더이상 복수로 성장하기에는 내가 너무 커져 버린 것이다. 그 쯤 되니 복수를 할 대상도 없었다. 국내외 유명 대학 출신 학생들이 내 스팩을 보고 먼저 존중 해 주고 면접 대외 나가면 유명 기업 인사 담당자들도 나에게 “와! 누가 누굴 평가해요~라고 했다.”
그러다 보니 그 다음 부터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 하게 되고 꿈 이라는 것이 생겼다. 요즘은 꿈에 대해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내 주변 사람들이 내 꿈을 말하면, “그래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한다. 그래서 잘 말을 안한다.
그런데 정말 손이 떨리고 상상만 하면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그러다 보니 하나씩 해 나가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한다. “나는 가슴 뛰는 일좀 찾고 싶어!” 자본주의 사회의 부속품 처럼 매일 하루를 겨우 겨우 넘기듯 살면 그것을 찾기가 엄청 힘들다. 이건 누가 가르켜 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나 이거 아니면 정말 안될것 같아!”가 나와야 한다. 20대 후반이 나는 지금 경제적인 고민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목표를 이루어 냈다.
그리고 이제 꿈이 생겼다. 다국어를 하다 보니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며 많은 직업의 사람들 그리고 VIP들을 만나며 시공간이 뒤틀리며, 신세계를 보게 되었고 거기서 그들의 직업과 나의 직업관이 만나 어떠 어떠한 무엇 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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