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영어회화 10년 전 나와 그대로인 까닭

직장인영어회화를 아무리 외쳐도 보고 어르고 달래 봐도 영어회화가 10년 전 나와의 실력과 그대로인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까닭이 궁금하다면 정독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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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직장을 짧게나마 독일법인 대한항공, POS 기 해외영업팀에 잠시 다녀봤지만 정말 시간이 없는 것은 매우 잘 이해한다. 가끔씩 회원님들 중에 영어회화를 공부할 시간도 겨우겨우 내서 하시는 것을 보면 정말 내 회원님들이지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거기다 워킹맘 분들은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우선 어떻게 보면 직장인이 영어회화를 하는 데 있어서 어찌 되었건 시간은 필요하다. 아무리 못해도 하루에 한두 시간은 나야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런데 시간이 없다 보니 이상한데 눈이 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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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것 중 하나다. “하루! 15분 영어회화 마스터” 같은 것에 눈이 가는 것이다. 직장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영어회화 공부시간에 대한 기적의 논리를 펼쳐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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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5살 아이들 말 정말 잘한다. 미국인 기준 1살부터 15살까지의 영어 노출 시간을 계산하려면, 각 연령대별로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계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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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유아기): 이 시기 동안 영어 노출 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하루 4시간 노출되었다고 가정할 수 있다.

노출 시간: 4시간 x 365일 x 4년 = 5,84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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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세 (초등학생): 이 시기 동안 학교와 가정에서 영어 노출 시간이 늘어납니다. 평균적으로 하루 8시간 노출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노출 시간: 8시간 x 365일 x 7년 = 20,44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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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세 (중고등학생): 이 시기 동안 학교 수업, 과제 및 미디어를 통한 영어 노출 시간이 더 늘어납니다. 평균적으로 하루 12시간 노출되었다고 보자!

노출 시간: 12시간 x 365일 x 4년 = 17,52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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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영어 노출 시간: 5,840시간(유아기) + 20,440시간(초등학생) + 17,520시간(중고등학생) = 43,80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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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대략적으로 1살부터 15살까지의 15년 동안 미국인이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은 약 43,800시간으로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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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망의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이 시간을 하루에 영어회화를 15분씩만 영어회화 공부를 한다면, 43,800시간을 채우기 위해 몇 년이 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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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영어 공부 시간: 15분

1시간 = 60분이므로, 43,800시간을 분으로 환산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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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00시간 x 60분/시간 = 2,628,0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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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628,000분을 하루 15분씩 영어 공부로 나눠서 필요한 일 수를 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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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000분 ÷ 15분/일 = 175,2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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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 수를 년 수로 환산해 보겠다. 1년은 36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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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200일 ÷ 365일/년 ≈ 47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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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직장인이 하루에 15분씩 영어 공부를 하면, 약 479.7년이 걸려 43,800시간을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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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100세 인생인데 4번만 다시 태어나자. 대신 휴일과 쉬는 날 단 하루도 없다는 가정하에 영어회화가 되는 시간을 계산 한 것이니 쉬는 날과 휴일이 생기면 알아서 계산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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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5분씩만 직장인영어회화를 해서 비즈니스에서 외국인 바이어들 가 하하 호호 하는 것을 희망한다면, 그것은 하루 15분 공부로 5급 공무원 합격했어요! 같은 말과 같다.

여기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많다. 누구나 영어회화 학원이나 영어회화 인터넷 강의 같은 것을 하면서 실제로 원어민을 만나서 아주 탈탈 털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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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게 된다. 나의 직장인영어회화 실력이 10년 전 나와 그대로구나! 왜 그러는 걸까? 바로 목적지가 없기 때문이다. 목표 없는 공부만큼 관람차 공부 같은 것이 없다. 관람차 공부란 내가 만든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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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차는 앞으로 가지 않는다. 올라갔다 제자리로 내려온다. 영어회화를 공부할 때 이것만큼 안타까운 상황이 없다. 왜 그런가 보자. 영어회화가 눈에 보이나? 눈에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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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듯 눈앞에 레벨이 보이지 않는다. 요즘 탈 시험 영어회화가 많다. 스로우쿡이 좋은 것 처럼 아주 브랜딩이 잘 되어 있다. 그런데 학교선생님, 대학교수님, 교육학 박사가 있다면 꼭 물어 보길 바란다. “학습 목표가 없는 커리큘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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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특히 1:1이 아닌 1:다수로 갈 때 마치 수영하는 법을 50명이 인터넷 강의로 보는 것과 같다. 목적지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내 실력이 늘었는지 내렸는지 알 수도 없을뿐더러, 현실을 직면 안 하고 내 영어회화가 문제가 무엇인지 해결 안 하고 덮어만 두고 그냥 콘텐츠 소비에만 눈이 팔리면 딱 “오늘 그래도 뭔가 했구나!” 성취감 수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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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들이 정말 많다. 영어회화 시험을 보는 곳이 인식이 안 좋아 진 데는 이유가 있다. 대부분 오픽 그리고 토스를 가르치는 곳들은 10곳 중 9곳은 스크립트 달달 달 외워서 보는 곳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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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원님 한 분이 오픽 강사분이셨는데 거기서 일하실 때 입사하자마자 A4용지를 어마어마하게 주면서 고득점 받는 문장들이라며 암기 시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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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것은 직장인영어회화 시험이 변질이 된 것이다. “오픽 = 헬스장 인바디” 나는 늘 이렇게 말한다. 그래서 나는 6개월간 우리 회원님들을 순수 프리토킹으로 오픽 IH 등급까지 영어회화 실력을 올려 드리는 것을 도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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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실적이지 않은가? 6개월 만에 직장인영어회화 마스터가 아니다! 어떤 기간 동안 어느 정도의 영어회화 실력을 가지는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하는 건 아주 올바른 것이다. 내추럴로 운동과 식습관만 열심히 해서 보디빌더 대회 나간다는 게 얼마나 바람직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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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오픽시험은 원래 이렇게 공부하고 어느정도 프리토킹 실력이 올랐는지 확인 하는 용도로 보는 시험이다. 원래 용도가 이거다. ACTFL이괜히 언어 전문가들이 모여서 LG보다 오래된 회사가 된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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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꼭 직장인영어회화를 위해 학원을 가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던 과외를 하던 꼭 물어보길 바란다. 몇 개월 만에 영어 오픽이던 토스던 영어회화 스피킹 시험에서 IH 정도 수준까지 올려 줄 수 있냐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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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자! 꼭 나한테 안와도 된다! 딱 세곳만 거르면 된다. 첫 번째 3개월, 6개월 길게는 1년 등 영어회화 프리토킹 실력을 오픽이던 토스던 아이엘츠던 뭐던 회화 시험에서 어느 수준 까지 올려 줄수 있는지, 기간과 수준에 대한 목표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곳, 마지막으로 하루 15분 혹은 20분 공부 하는 곳 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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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순수 직장인영어회화 실력을 특정 기간을 정해서 스피킹 시험을 본인 실력 프리토킹으로 일정 수준을 달성 하게 해 주는 곳, 두번째로 40분 미만 짧은 영어회화 학습 시간 프로그램 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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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영포다에서 영어, 독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를 이것 때문에 프리토킹으로 시험을 봐서 여기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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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만 알고

6개월 5개국어

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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