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국어 추천 지방대 취업 성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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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 2025

제2외국어 추천 지방대 취업 성공기

제2외국어를 무조건 해야만 하나요? 그리고 제2외국어 추천을 배우기 쉬운 언어로만 알려 주세요 등등..

이런 질문을 받으면 늘 하는 말이 있다. 선택이다. 늘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좋은 대학을 가야 하나요? 같은 질문과 같다고 본다. 지방대 취업은 정말로 참혹했다.

물론 다국어 자격증을 딸 생각은 단 1도 없었다. 그냥 중국어 정도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물론 그렇게 했어도 어딘가는 갔을 것이다.

우선 제2외국어 추천을 해달라는 글들의 의도를 파악을 해 보았다. 우선 사람들이 제2외국어를 하는 데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영어를 못하고, 영어가 싫어서 밀려온 피난민들이다. 이 경우 중국어나 일본어 같은 비교적 한국인이 배우기 쉬운 언어로 몰리기 마련이다.

두 번째 영어를 어느 정도 하고 나니 이 정도 가지고 취업을 할 수 있는지 불안한 경우이다. 우리는 대기업이나 아니면 사기업 기준으로 영어 점수나 아니면 특히 영어 스피킹 점수는 필수적으로 챙겨놔야 한다. 그리고 이 정도로도 부족 한 것이다.

세 번째 나의 경우인데 다국어를 하는 사람들이 부럽고, 제2외국어를 하나 둘 할 때마다 나의 행동 가능한 영역이 점차 넓어지기 때문이다.

고등학생 때 그렇게 공부를 안 했다. 제2외국어 추천을 찾아보고 공부를 하기는커녕 배짱 이처럼 참 잘 놀았다. 아니 놀았다기보다는 걱정만 하고 해야 할 것은 하지도 않고 스트레스만 받다가 고등학생 생활이 끝났고 대학생이 되었다.

그렇게 대학에 가서는 문제가 생겼다. 지방대 취업은 말 그대로 전쟁이었다. 예를 들어 내가 나온 호서대학교 생명공학과를 보도록 하자. 그래! 생명공학을 전공했다 이거야! 더 해서 학점도 4.5만 점을 받았다고 치자!

그래서 우리가 소위 말하는 스펙으로 봤을 때 내 앞에 생명공학과 출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 것인가? 그리고 나보다 더 전공지식이 빠듯한 사람들을 또 얼마나 많을까? 과연 나의 차례를 올까?

그래서 취업성공패키지를 둘러보았다. 그분들은 우선 실적이 중요하다. 내가 어딜 가서 어떻게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대우를 받게 되는지 전~혀! 관심이 없다. 실적 리스트에 불과하기 때문에 빨리 취업을 시켜 내보내야 한다. 아무 데나 4대보험 되는 곳으로 말이다.

결국은 각자도생이고 믿을 곳은 없었다. 영어를 포함하여 무조건 제2외국어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영, 중, 러, 프, 독을 하게 되었다.

제2외국어 추천 같은 것은 없었다. 내가 해야 하는 언어들만 있었을 뿐. 나는 너무나 다행히도 외국어의 힘을 대학생 초반 때 알게 되었다. 그래서 무조건 성공을 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을 했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한다. 영어나 아니면 제2외국어 하나만 하는 것도 힘든데! 그래 힘들지 그런데 압도를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평균이다.

마치 대학교 4년제까지 졸업하기도 힘들다. 그렇다고 해서 4년제를 졸업한다 한들 스펙 평균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니면 이런 말을 한다. 영어 혹은 제2외국어 아니면 2개만 엄청 잘하면 된다? 전문성? 전문성을 따지려면 통번역 대학원을 가야지. 요즘은 외대 졸업생들도 필수적으로 졸업 시 영어와 다른 외국어 2개 이상 자격증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렇게 나와도 평균이라는 것이다.

즉 내 선택이었다. 특히 지방대 취업은 평균을 하는 순간 내 선택 폭이 줄어든다. 마치 고등학교 때 공부 열심히 안 해서 졸업 시 내 대학 선택지가 줄어들었듯이 말이다.

제2외국어 추천은 안중에 없었다. 왜냐하면 내가 선택적으로 필요한 것을 골랐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배우기 쉬운 제2외국어를 선택하려 한다. 나한테 쉬우면 남들도 쉽다. 그건 경쟁력을 키우는 게 아니라 일만 벌리는 꼴이다.

하이 리스크라는 말이 있다. 나는 자칫 잘 못하다가는 1학기 등록금 400을 넘게 더 내고 한 학기를 더 다닐 뻔했다. 그래도 나는 시원하게 배팅을 했다. 교수님들도 괜찮겠냐고 할 정도였다.

하이 리스크는 하이 리턴이다. 어차피 도전에 대해서는 전제산을 부모님 몰래 이상한데 돈 장난하는 게 아니라 역량을 키우는 도전이기에, 그리고 젊기에 나는 과감하게 내 질렀다.

짜증이 난 적은 없는가? 제2외국어 남들 한 개 할 때 나는 4개를, 영어를 포함하면 5개를 해야 하니 하나 하는 사람들이 그 당시 부러웠다. 그러나 내가 모두 자격증 다 따고 나니 상황을 반전이 되었다.

오히려 더 빨리 따게 되었다. 왜냐하면 기존 방식으로는 절대 불가능하기에 나만의 주수호 외국어 공부법까지 연구해서 남들 꽃삽 들고뛰어들 때, 굴삭기 및 전문 장비를 들고뛰어들었기 때문에 더 많이 처리가 가능했다.

공부를 할 때 가장 좋은 동기부여? 나를 무시했던 친구들, 내가 실패하면 좋아하며 손뼉 치며 꼬시다고 할 사람들을 떠올렸다. “그럼 제가 그렇지 뭐! 실패는 뻔한 것 아니겠어?” 이런 상상을 했다.

이러다 보니 “이쯤 이면 괜찮다”는 것이 없어졌다. 팬을 내려놓고 나면 이 형상이 그려졌다. 그러면 다시 하나라도 더 보게 되었다.

이렇게 학교는 내가 당장 편입을 준비하거나 하면서 바꿀 수도 있었겠지만, 학교 외의 것들을 제2외국어 들과 같이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보니 8종 스펙이 만들어졌다.

억지로 만드는 것이 아닌 외국어로 끌어당기고 하나씩 하다 보니 어딜 가서 그 누구와도 역량으로 1:1 맞 다이를 떠도 전혀 나 스스로가 꿀리지 않게 되었고, 면접 병풍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서울에 있는 대학 외국어 전공자들도 부러워하는 스펙이 되었다. 나는 반대로 고등학생 때 그분들이 열심히 공부한 게 경의로워서 서로 굽신굽신하는 이상한 상황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나를 힘들게 했던 것은 바로 부모님이였다. 내가 만약 우리 부모님이 건물주에 100억이 넘는 자산가였다면 정말 말을 아주 잘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부모님이 알고 있는 취업시장 = 현재 취업시장이 다르다. 그래서 가장 최신의 내가 지금 당장 필요한 역량에 대한 트렌드는 내가 더 잘 안다고 확신했다. 그래서 몰래 제2외국어 공부를 했다. 몰래 하는 공부는 정말 짜릿하다. 신해박해때 성경책 들고 다니는 기분이다.

그리고 모든 스펙이 완성이 되었을 때 그 누구에게도 무시 받지 않았다. 무시가 아닌 대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