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영어회화는 누군가에게는 일 평생 풀리지 않는 숙제와 같을 수 있다. 성인영어회화를 엄청 열심히 진도도 나가고 하는데도 왜 그렇게 망할까?
루저의 소리 없는 아우성
얼마전에 이런 이야기를 친한 동생에게 들었다. 형은 잘 몰라요. 맨날 뭘 도전 하던 실패만 하는 사람들은 한 번 해 보고 안되면 실패에 익숙해서 “아 난 여기 까지 인가보다!” 하면서 그냥 또 포기 하게 되거든요!
나도 그런 적이 있었다. 영어회화는 커녕, 지방대를 갈 정도로 50점, 60점에 익숙한 나였다. 어떤 시험이든 90점을 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 였다.
이렇게 되면 시험등에 대한 극도의 거부반응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렇게 그냥 거기에 익숙해져서 살려고 했다. 그런데 아무리 나는 가만히 있어도 공부를 못 한다는 이유로 외부로 부터 들어 오는 무시와 괄시는 내가 컨트롤을 할 수 없었다.
이것때문에 우울증 약까지 먹었다. 모든 것은 여기서 부터 시작이 되었다. 단지 무시 받고 괄시 받기 싫어서 영어회화를 하기 시작했다.
성인영어회화를 그냥 순서도 없이 그냥 질러 보듯 시작을 하면서 역시나 나는 안되는 건가? 이렇게 생각을 했다. 그때는 정보량도 지금보다 없었기에 영어회화 실력을 올리는 법 등 각종 방법을 찾아 봐도 다 멍멍이 소리 뿐이였다.
큰소리로 외쳐라 같은 멍뭉이 소리만 난무 했다. 그런데 나는 정말로 절실 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이 있다. 첫번째로 얼마나 절실 하냐는 것이다.
영어회화 과목이 아니더라도 대학때 A+ 를 한번이라도 받아 본 사람들은 알고 있다. 그 성적이 잘 나온 과목들의 공통점은 “이쯤 하면 문이 열리겠지?”가 아니라 “불이났다 이문을 부수고라도 나가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괴력으로 원래는 50의 힘으로 열리는 문을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모든 것을 걸어 100,1000의 힘으로 밀어내듯 공부를 할때 모든 것을 쏟아 부워 받은 것이다.
나는 그정도로 절실 했다. 왜냐하면 이대로 인생 살다가는 그냥 어디 좋소 기업 들어가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또 사회 뿐만 아니라 할머니덱 같은 가족들 만나는 자리에서도 피해 망상증 환자가 될 것 같았다.
성인영어회화로 그 당시 유행어 ‘헬조선’을 뜨기 위해 공부를 시작 했다. 그런데 다섯번, 여섯번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영어회화는 그대로 꿈쩍도 안 했다.
영어 공부가 망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중국어를 포함하여 영어회화를 하면서 나는 그 힘을 알고 있었다. 해외에 나가면 우선 한국에서와의 대우 자체가 달랐다. 한명의 사람으로써 대접 받는 기분이였다.
그래서 어떻게든 해내야 했다. 그래서 생각을 한것이 뇌과학이였고, 너무나도 다행이였던건 내 전공이 생명공학이였다는 것이다.
그렇게 성인영어회화를 무엇을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또 어떤 순서로 그리고 각종 이슈가 발생 했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하나씩 하나씩 연구를 했다.
이러고 보니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대부분 뇌과학 영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 보면 진짜 웃긴다. 아예 개념 자체도 틀리게 적어 놓은것들 천지다.
요즘 영어회화를 뇌과학으로~ 우후죽순 처럼 생겨나던데 거기서 정말 뇌를 과학적으로 연구해서 가르친다고 주장 한다면 이것 질문 하면 진짜 인지 가짜인지 알수 있다. 그것 만든 사람에게 “뉴런이 뭐에요?” 라고 물어봐라. 기본중 기본이다. 이거 말하면 시냅스 신경전달 과정 설명해 보라고 하면 된다.
아주 기본중의 기본이라 이것 대답 못하면 알아서 거르면 된다. 5성급 호텔 셰프가 고추장을 모른다는 것과 같다. 아니면 이것도 방법이다. “뉴런은 단백질 이름이죠?” 라고 했을 때 “네!”라고 하면 얼른 도망가라.
그렇게 영어회화를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거시적인 것들 부터 시작 해서 미시적으로 하나 하나 만들어 나갔다. 각 단계 마다 그 단계에서 각 부분들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밤을 세워가며 만들어 갔다.
그래! 내가 영어를 못하지만 길을 한번 내보자! 그렇게 몰두를 했다. 그리고 힘 들 때 마다 내가 실패 하면 비웃을 사람들의 얼굴을 상기 시켰다. 그랬더니 엉덩이가 가벼웠던 나도 10분더 앉아 있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5개국어 자격증을 따게 되었다. 그리고 알게된 사실이 있다. 사람들은 자기가 감당 못 할 것을 남이 해내면 저 사람은 천재라서 쉽게 해냈다고 생각한다.
성인영어회화는 내가 가고 싶은 곳 어디든 데려다 주었다.
내가 베이징을 가고 싶다면 베이징을, 모스크바던 프랑크푸르트던 어디던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나를 데려다 주었다. 그리고 내가 정말 해 보고 싶었던 일 해외에서 대한항공 지상직도 해 봤고, VIP의전도 담당해 보았다.
그리고 그 다음 부터는 모든 스펙들이 복리로 불어나기 시작했다. 영어 5개국어가 모이면서 도지사상도 2번이나 타고, 대외활동을 어디던 나가도 그냥 괴물이 되었다. 다 쓸어 모았으니까. 나중에 나를 무시 했던 친구를 만났다. 성인영어회화랑 5개국어 했는데 너는?
ABCD만 알면
6개월 5개국어 그 방법은 무엇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