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고등학교 때만 하더라도 영어를 극혐 했다. 그리고 정말 지독하게 못했다. 대학생, 즉 성인이 되어서야 성인영어회화를 완전 쌩 왕초보부터 기초영어회화를 완전 바닥부터 영어 공부 방법도 모르는 상태로 막하기 시작했다.
이런 말이 있다. 영어회화 공부는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말이다. 성인영어회화와 기초영어회화를 방법을 모르고 그냥 막 해봤더니 대참사가 벌어졌다.
영어를 막 공부하면 생기는 일
우리나라에는 성인영어회화를 위한 수많은 책들과 강의들이 넘쳐난다. 가끔 독일, 러시아, 프랑스 등 유럽이나 유라시아 국가 출장을 가서 서점에 가면 정말 완전 구석에 영어 관련 책들이 몇 권 되지도 않게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큰 대형 서점에 가면 정말 기겁할 정도로 어떤 책으로 기초영어회화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분량을 자랑한다.
그리고 거기서 그렇게 신중하게 고른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사람들은 영어회화에 관련된 인강 등을 고를 때조차 배우자를 고르듯이 내 입맛에 맞는 내용이 있는지만 확인을 하려고 한다. 즉 내 입맛대로 공부를 하려고 한다.
나도 처음에는 성인영어회화, 기초영어회화를 내 입맛대로 막 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인강을 들으려 할 때조차 그냥 시키는 대로 했는데도 말이 안 나오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큰소리로 따라 하라고 해서 했는데 버버벅. 외우라고 해서 외워도 버버벅.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생명공학도 출신인 내가 뇌를 알기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막 이것저것 다 시도를 했었다. 그런데 이 영어는 과연 어디서 나오는지를 잘 생각해 보니 그것은 뇌였다. 그리고 루트가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중에 여어 조건들이 있는 그중 하나라도 충족을 시키지 못하면 스크립트를 달달 외워야 그 달달 암기한 것만 겨우 말할 수 있는 앵무새족이 되거나, 아니면 영어영문학과를 다니며 성인영어회화를 배웠는데도 오픽 IM2도 못 받는 대참자가 벌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중에는 기초영어회화 수준도 안되는 상황도 매우 많다.
왜 이 지경이 되었는가? 영어회화의 본질
위에서 말했듯이 회화를 하기 위해서는 전제 조건과 무조건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능력들이 몇 가지가 있다. 그런데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두루두루 그 영역들을 모두 다 잘 훈련을 해 줘야 한다. 그런데 사람은 언제나 편함을 추구하는 동물이다.
그러니 공부를 할 때 나도 모르게 무의식 적으로 편한 쪽으로 영어회화를 학습하려고 한다. 이러다 보니 충족을 시키지 못하는 구간들이 많아질수록 올해 결심도 영어공부 내년 결심도 영어공부가 된다.
그리고 그 편안함에 이끌려 선택한다는 영어 강의 등은 최대한 짧고 하루 몇 분짜리, 부담 되지 않는 것들을 선택한다. 그리고 3일 정도 하고 비전이 사라지게 된다. 비전이라고 하면 내가 이것을 얼마나 했을 때 어느 정도 될지 보여야 하는데 이것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성인영어회화라는 수영장에 물을 채워야 하는데 하루 몇 분 소주컵으로 한 잔씩 나른다고 생각해 보자. 다음날 되면 증발해서 텅텅 비어 있을 것이다. 그렇다 당한 거다.
영어회화를 하기 위한 방법 중 무조건 피해야 하는 강의
첫 번째 만약 기초 수준이라면 무조건 피해야 하는 강의 1순위는 무조건 인강은 피해야 한다. 대형 영어 강의 회사일수록 인터넷 강의는 무조건 박리다매로 팔아 내고 밀어내야 한다. 여기에 가장 잘 맞는 전략은 “새엄마 전략”이다. 이것은 새엄마가 아들을 길들일 때 쓰는 방법인데 닌텐도를 사달라고 하면 닌텐도 받고 플스4 더블로 가는 거다.
즉, 대중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 준다. 왜냐하면 시장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요즘 영어 공부 트렌드는 “오늘도 뭔가 공부를 했다는 만족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분량을 최대한 줄이고 줄이고 쉽게 다 퍼먹어 줘야 한다. 이런한 이유로 선생님들을 보면 얼굴만 바뀌어도 내용은 다 똑같다. 막말로 얼굴만 바뀌어도 누가 가르치던 다 똑같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그대로 다 쫓아 가더라도 남는 건 “아 그래도 오늘 영어라는 것을 했구나” 이것이 다다. 프리토킹을 잘해서 자격증을 따는 것은 물론 엄두도 낼 수 없으며, 영어회화를 하려고 하면 “하이 하우알~유 아임 파인 탱큐~” 가 끝이다. 이것을 그동안 무한 반복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성인영어회화를 공부해서 말하기를 하려면 100명이 수영 가능한 수영장에 물을 채워야 하는데 마치 “여러분~ 세숫대야에 매일 소주잔으로 한 컵씩 채워도 90일이면 말문이 터져요~ 짝짝짝 오늘도 참 잘했어요~ “로 현혹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골프 레슨을 1명이 100명을 동시에 가리킨다고 생각해 보자 되겠는가? 이건 내가 한 말이 아니라 오픽 스타강사분이 하신 말씀이다.
즉 발견하면 믿고 걸러야 하는 “이것 하면 영어회화를 할 수 없음 보장” 문구 시리즈가 있다. “부담 없이, 이지하게, 하루 15분만, 취미, 등등” 회화의 경우 부담 없이 하면 부담 없는 수준에 머무는 것이고, 라이트 하게 하면 라이트 한 수준에서 맨날 머무는 것이고, 취미로 하면 취미 수준에 머무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광고를 보면 정말 재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절대 결과와 이것을 했을 때 실력 차이를 보여 주지 않는다. 하루 10분~20분 공부, 부담 없이/ 학원 가면 과다한 공부 시간 많이 들고 어렵다. 단순 이렇게 비고 하며, 절대로 완주 후 실력 비교를 하지 않는다.
그토록 로망이라고 하는 원어민과 소통은 접어야 한다. 사실 영어회화를 하는 목적 자체가 원어민들하고 소통을 하는 로망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그것은 못한다고 보면 된다.
나에게 맞는 영어 공부 방법
정말 개소리라고 보면 된다. 무엇이든 실력을 쌓는 분야는 내가 싫어하는 부분 즉 나에게 맞지 않는 부분까지 모두 커버를 해야 한다. 영어회화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마치 수능에서 “나는 수학이 싫으므로 수학을 등한시 하겠소! 그런데 서울대는 가고 싶소”와 똑같은 말이다. 주위에 외국어 능력자들이 정말 많다. 우리 외가도 영어 스타강사 집안이다. 그런데 통역사 누나 형들을 다 봐도 그 누구 하나 “나에게 맞는 외국어 공부”로 그 실력까지 올라간 사람 단 한 명도 없다.
그렇다면 어떤 곳을 선택해야 할까? 학원에서 성인영어회화를 하는데 그 회화가 나오는 원리와 그 순서 공부 시퀀스 및 공부 방법 및 노하우가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그냥 원어민 선생님 있으니까 가야지! 그러다 또 그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왜냐하면 거기는 또 공부 방법을 알려 줄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틀린 말을 문법에 맞게 고쳐 준다고 해서 해결이 되는 문제가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즉 회화가 하고 싶다면 반드시 체크해 봐야 할 것은, 선생님이 영포자에서 밑바닥부터 올라왔으며, 기초영어회화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공부 방법을 제공이 가능한지, 그리고 그것을 어떤 스피킹을 하게 되는 원리로 모두 설명과 납득을 시켜 줄 수 있는지, 힘든 부분이 나올 때마다 노하우를 알려 주서서 그 구간을 빠져나가게 도와줄 수 있는지 이 세 가지를 필수적으로 반드시 물어봐야 돈을 또 버리지 않게 된다.
